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파트타임 면접보게되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은행 파트타임(시간제 정규직) 면접봅니다...
집에 대출도 많고,
외벌이로 아이둘 키우는게 빡빡해서 일하게되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지요...;;;
헌데
올해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사실 제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변에 아이를 케어해줄 조부모님이나 친척하나없고,
방과후돌봄서비스 이용, 방과후 활동,
학원으로 돌려야하나싶어요.
근무시간은 오후1시~5시30분까지입니다..ㅠㅠ
시간빼곤, 괜찮은 조건이라 사실 저도 일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사실 은행다니다 퇴직했습니다.)
헌데 아이를 생각하면,
저부터도 걱정이 앞서고 아이도 불안한가봅니다...
최종합격후 고민하면 될 일이지만,
면접 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스마트폰이라,
내용이 두서없습니다..ㅠㅠ
1. 짝짝짝
'14.2.13 8:31 AM (223.62.xxx.113)축하합니다.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에게도 전염됩니다.
진심으로 기뻐하고 바라던 일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선택되기 어렵다고하시고 남편께도 말해서 아이앞에서
엄마 칭찬하라고 하세요.
아이한테 업무의 중요성도 말하시고 다른은행 점포도
보여주세요.
용기를 내세요!2. 윗글
'14.2.13 8:32 AM (223.62.xxx.113)결정된건줄 알고. ㅠ
꼭 붙으세요.3. 음
'14.2.13 8:35 AM (175.213.xxx.61)너무 걱정마세요
입학초반에만 좀 대책마련하시면 무난할거같아요
엄마가 직장안다녀도 대부분 학원들 다녀서
애들 늦게와요
우리애는 올해 초4인데 6교시 하고 방과후수업 하나 들으면 하교시간이 5시더군요
2-3년만 바짝 고생하면 애들 시간이랑 맞을거같아요 공부방같은데 하나 보내고 예체능 하나 보내면 시간 맞을거같아요4. 원글.
'14.2.13 9:02 AM (203.226.xxx.78)짝짝짝. 감사해요.^^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딘.
음. 아이가 학교입학을 앞두고 적응을 하려니 제가 더 긴장되고 걱정했나봅니다..
....님. 경력단절자 대상(상대적으로 제가 오히려 좀 어린편인듯?)이고, 제 스펙도 그리 쳐지지만은 않는듯합니다..^^;; 고맙습니다...5. ㅎㅎ
'14.2.13 9:49 AM (124.54.xxx.205)ㅅㅎ 은행이신가보네요
경력자시면 합격할확률이 매우 높죠...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죠 일년만 고생하면
2학년쯤부턴 혼자서도 잘할거에요6.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14.2.13 10:16 AM (125.177.xxx.190)ㅅㅎ은행 지난달에 저도 지원해볼까 고민하다가 컴 자격증도 하나 없어서 이번엔 접었었어요.
원글님 꼭 합격하시고 나중에 근무환경 같은거 글 좀 올려주시기 부탁드려요.
취업후기.. 이렇게요. 기다릴게요~~^^7. 원글
'14.2.13 11:24 AM (203.226.xxx.89)ㅎㅎ. 네. ㅅㅎ은행 맞아요.^^
정말 합격할 경우, 두살터울의 둘째도 고려해야해서 고민이 더 많아요.^^
응원 고맙습니다~~~
합격하시길... 고맙습니다. 지원하시지 그러셨어요. 은행경력이 없어도 되는거라, 주변에서들 많이 하셨나봅니다^^
꼭 합격해서 후기 들려드릴수 있었음 좋겠네요~8. 새옹
'14.2.13 1:18 PM (125.186.xxx.141)저도 면접봐요 준비하던 시험이 있는지라 합격해도 사실 갈까맣까였는데 덜컥 명접 기회가 생겨서 괜한 고민중이에요 연봉 1800정도라던데 한달 130좀 안 되게 버는거라 사실 막 땡기진 않아요 ㅠㅠ
9. ㅓㅓ
'14.2.13 3:00 PM (61.99.xxx.24)요즘같이 취옵안되는 시기에 대단하세요.
시간도 괜찮네요.
다시한번 열심히^^
멋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0089 | 마흔다섯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24 | 에너지 | 2014/02/13 | 13,321 |
350088 | 석지영씨는 대체 13 | woman | 2014/02/13 | 5,525 |
350087 | 예비 초3 남아 책가방 바꿔줘야 할까요? 1 | 궁금 | 2014/02/13 | 2,026 |
350086 | 보름날 오곡밥 뭐 넣고 하세요? 4 | 별들에게.... | 2014/02/13 | 1,180 |
350085 | 주방에 있는 시간 줄이기 2 | 집밥 | 2014/02/13 | 1,335 |
350084 | 겨울왕국,예매안해도 볼 수 있을까요? 2 | 날개 | 2014/02/13 | 552 |
350083 |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교과서 전쟁 한국 승리 | light7.. | 2014/02/13 | 460 |
350082 | 바나나 껍질은 일반 쓰레기 아니죠? 9 | 바나나 | 2014/02/13 | 25,131 |
350081 | [JTBC] 벌금 낼 돈 없다는 전두환 일가…안내면 1000일 .. 2 | 세우실 | 2014/02/13 | 842 |
350080 | 존재감 없는 아이, 자라면서 변할까요? 37 | 고민 | 2014/02/13 | 5,575 |
350079 | 취업자 70만 명의 허와 실 | 손전등 | 2014/02/13 | 712 |
350078 | 지금 윗층에서... 4 | .. | 2014/02/13 | 1,587 |
350077 | 인상이 쌀살해 보여서 언제나 손해 7 | k | 2014/02/13 | 1,300 |
350076 | 어젯밤 김밥 두줄에 어묵2개 국물 김치까지.. 6 | 내가미쳤지 | 2014/02/13 | 1,722 |
350075 | 급질. 졸업식꽃살려하는요. 어디로 8 | 바보보봅 | 2014/02/13 | 1,338 |
350074 | 교복신상인줄 알았는데 이월이었어요ㅠ 7 | 샐숙 | 2014/02/13 | 1,597 |
350073 | 눈썹이나 속눈썹도 희끗해지신 분 계세요? 2 | 혹시 | 2014/02/13 | 985 |
350072 | 또래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요 3 | 종교활동 | 2014/02/13 | 1,474 |
350071 | 과자이름. 3 | 커피와함께... | 2014/02/13 | 1,030 |
350070 | 신천역에 유명한 이비인후과 있나요? 알려주세요. 1 | 별달꽃 | 2014/02/13 | 3,548 |
350069 | 살림팁 한 가지 10 | .... | 2014/02/13 | 4,205 |
350068 | 은행 파트타임 면접보게되었어요~ 9 | 예비초딩맘 | 2014/02/13 | 3,400 |
350067 | 발렌타인이 아니라 안중근을 생각헐 때. 11 | 2.14 | 2014/02/13 | 914 |
350066 | 2014년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4/02/13 | 494 |
350065 |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어도 키만 잘 크더라 44 | 인스턴트 | 2014/02/13 | 11,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