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에 야상 입으면 안어울릴까요?

가을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4-02-13 06:29:05
카키색 야상인데 겨울용으로 안에  흰색으로 양털처럼된것 입으면 나이에 안 어울릴까요?
거리에 나가보니 어린사람들이 많이 입었던데, 

옷도 편하고 막입기 좋은것 같아서 사려고 하는데

나이에 맞지 않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IP : 175.121.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4.2.13 7:21 AM (99.226.xxx.236)

    털 달린 야상은 젊은 여성이 입어야 맵시가 나요.
    하지만, 매일 입으실 것 아니고 캐주얼하게 입고 나가실 때야 누가 뭐라겠어요.

  • 2. ㅇㅇ
    '14.2.13 7:23 AM (211.177.xxx.120)

    40대에 야상입어서 이쁜아줌마..못봤어요.
    다들 착각하는지..야상에 야구모자쓰면 20대인줄아나보더군요.ㅎㅎ

  • 3. ..
    '14.2.13 7:33 AM (220.76.xxx.244)

    윗님 ..
    야상에 야구모자라...
    누가 생각나는군요.
    49인데도 그러고 다니는 사람이 주위에 있어 웃음이 절로 나네요.
    52인데도 대학생딸과 같이..
    어쩌겠어요.
    맘은 20대 일겁니다.
    영원히 철들고 싶지 않은거겠지요
    키 크고 말랐다면 어울릴거 같아요

  • 4. 40대에
    '14.2.13 8:20 AM (1.245.xxx.36)

    맢머리 뱅에 긴 생머리하고 다니는 40대 아짐 있어요.
    얼굴도 못샛긴편은 아닌데 그러고 화장진하게 하고 스키니 입고 다니니까 이상하더라구요.
    본인 만족하기 나름이지만
    너무 안맞는 패션은 어색하더라구요.

    그런데 야상 정도는 애교 아니겠어요?

  • 5.
    '14.2.13 8:23 AM (14.45.xxx.30)

    야상에 야구모자쓰면 20대로 봐줄거라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편해서 하는겁니다
    저는야상도 없고 야구모자도 안쓰고
    이곳에서 등산화입는다고 난리치는데 등산화입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20대로 보여서 그리하는사람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도대체 나이들면 등산화입고 이곳저곳 다녀도 안되고
    야상입으면 젊게 보이고싶어서이고
    뭘입고 다니면 될까요
    노상 정장차림으로 아님 몸빼차림으로 다니면 되겠습니까

    원글님
    어제 마트가니 나이든 분들중에 야상입는분들 봤어요
    어디 예의차리는 자리도 아닌데 뭘그리 신경씁니까

  • 6. 40중반
    '14.2.13 8:33 AM (112.150.xxx.35)

    뭐 미니스커트도 아니고 야상가지고 고민하세요?
    맘에 들면 입으세요
    다만 나이가 드니 하날 사도 좀 고급스러운걸 장만하고프네요 야상도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꺼 말고 안에 털트리밍이 좀 고급스럽고 조금은 정장스럽게도 보이는 스탈과 원단으로 변영된게 이쁘긴 하더라구요 약간 화려하고..숙녀복브랜드서 찾아보심 있어요

  • 7. ...
    '14.2.13 8:37 AM (121.134.xxx.28)

    남들 입은 거 보고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음.

  • 8. ㅎㅎㅎ
    '14.2.13 8:50 AM (1.245.xxx.36)

    ...님 맞아요.
    저 위에 어떤 아짐 이야기 쓰면서 조금 뜨끔 했어용.

    ㅎㅎㅎㅎ ;;;

  • 9. 나이가 무슨 상관
    '14.2.13 9:4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편하게 입으려는 목적이면 그냥 입으시면 되죠, 뭐.
    근데 솔직히 예뻐 보이고 싶다 이러면 좀 곤란한 옷차림이라고나 할까요.

  • 10. 뭐 어때요
    '14.2.13 10:20 AM (125.177.xxx.190)

    옷 차려입는 자리 아닌다음에야 편하게 입으면 되는거죠.

  • 11. 야상나름
    '14.2.13 10:51 AM (112.152.xxx.34)

    어느분 댓글다셨듯이 야상도 좀 여성스럽고 괜찮은 야상도
    있어요. 어차피 편하게 입으려고 하시는거니 소재좋은걸로
    숙녀복브랜드에서 찾아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야상입을때는 화장을 좀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 12. ㅇㅇㅇ
    '14.2.13 10:51 AM (112.146.xxx.147)

    가슴이나 허벅지을 내놓는것도 아닌데 멀 입은듯 어떻습니까?
    남 눈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입으세요
    주위에 보면 40~50대에도 얼마나 젊게들 사는데요
    입으세요

  • 13. ove
    '14.2.13 11:13 AM (125.137.xxx.15)

    집근처 마트나 놀러다닐때 요런데
    입고다니기엔 좋을것같아요..
    좀 먼거리는
    솔직히 우리나이엔
    야상스타일이 고급지진않지요

  • 14. 야상도 야상 나름
    '14.2.13 12:09 PM (113.10.xxx.60)

    잘 고르면 괜챦지 않나요?
    그리고 키가 크고 그러면 나쁘지 않아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출 의상도 아니고 편하게 입는건데요...
    나이, 남의 시선, 이런거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삽시다.
    좋아하면 입고, 안 좋아하면 안 입고

  • 15. 자유
    '14.2.13 1:29 PM (116.36.xxx.86)

    좀 자유롭게 살자구요.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이지 나이에 맞는 헤어스타일, 옷차림이 어디있나요.
    20대라고 야상입어서 다 예쁜 거 아니고 50대에도 멋진 사람 있어요.
    하고싶은 헤어스타일은 좀 하고 살고 입고 싶은 건 입고 살고 나와 다르다고 어머~뭐니? 하는 시선을 좀 거두자고요.
    이러니까 우리나라는 연령대별로 헤어나 옷차림이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서
    여행을 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딱 보면 다 티가 나요.
    남자보다 여자들이 어린 나이에 대한 환상같은 게 있어보여요.

  • 16. .............
    '14.2.13 2:01 PM (58.237.xxx.10)

    야상고르실때 좀 이쁜걸로 고르셔서 멋낸 것처럼 입으면(부띠, 스타킹, 스커트) 좋아요.
    그런데 저도 운동화 차림이네요.
    부츠랑 구두 신다가 올해 겨울엔 운동화 신었는데 족저근막염이 많이 줄었어요.
    신기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605 애 셋이면 해외여행 무리겠죠?? 14 달님이 2014/02/14 1,973
350604 조개찜 1 조개찜 2014/02/14 532
350603 도시락김 푸짐하고 맛난김 좀 알려주세요ᆢ 6 끼니걱정 2014/02/14 1,531
350602 집값 다른 지역도 올랐나요? 7 대구 2014/02/14 2,614
350601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을 다른계좌로 잘못입금했어요 5 울내미 2014/02/14 2,028
350600 같은 단지내 39평하고 32평이 관리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ㅜㅜ 2014/02/14 1,889
350599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안현수 러시아 언론 .. 20 이래저래짠해.. 2014/02/14 12,909
350598 나이드니 생리도 뜸들이면서 나오네요 6 생리 2014/02/14 2,678
350597 드림렌즈 질문이요. 3 .. 2014/02/14 802
350596 남편과 안좋아서 나오긴했는데 할게없어요 ㅜㅜ 5 ... 2014/02/14 1,908
350595 괌 렌트카로 자유여행 할 만 한가요? 7 검색 2014/02/14 6,290
350594 <뉴스타파 속보>중국정부, 한국 검찰 제출 중국 공문.. 4 뉴스타파 2014/02/14 1,051
350593 컴퓨터 의자 추천 1 오아시스 2014/02/14 618
350592 트위드자켓사고 싶은데요. 8 색깔 2014/02/14 2,567
350591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페이스북으로 극적 만남' 1 dbrud 2014/02/14 866
350590 음식물쓰레기봉투 묶는거 저만 스트레스 받나요? 10 하하 2014/02/14 4,598
350589 돈 빌려갔어도 안주면 그냥 끝인가요? 7 러블리야 2014/02/14 2,543
350588 갑자기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찌할까요? 9 ... 2014/02/14 2,599
350587 동성 친구를 밴드에서 만났어요~ 꿈에서도 그.. 2014/02/14 922
350586 케잌, 케익이 아니라 케이크가 표준어입니다 94 표준말 2014/02/14 7,541
350585 컬링 스톤 저만 탐나나요? 30 ... 2014/02/14 6,504
350584 짱구를 먹으며 반성문을 씁니다 (피아노와 글공부의 유사점) 22 깍뚜기 2014/02/14 3,023
350583 삼계탕 먹어도 되나요? 위험하지않나요? 3 궁금이 2014/02/14 1,291
350582 경남 산청,합천 날씨 아시는 분 1 ----- 2014/02/14 1,680
350581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2014/02/14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