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대법대와 숙대법대 고민입니다
1. ㅇㄹ
'14.2.13 12:35 AM (203.152.xxx.219)홍대가 좀 더.. 나아보임
2. ㅇㅇㅇㅇ
'14.2.13 12:37 AM (121.130.xxx.145)과 수석 자신 있다면 숙대가 나을 수도 있어요.
숙대에서 고시 패스, 교수 하면 좋죠.3. ..
'14.2.13 12:39 AM (182.222.xxx.189)저라면 숙대 갈 것 같아요.
4. ㅇㅇ
'14.2.13 12:40 AM (175.223.xxx.64)저라도 숙대요
5. 오
'14.2.13 12:42 AM (221.145.xxx.229)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당연 숙대지요.
6. 점수는
'14.2.13 12:46 AM (14.52.xxx.59)홍대가 높을거에요
근데 사시 볼거 아니고(없어지겠죠?)로스쿨 갈거 아니면 숙대가 나을수도 있어요
여기선 여대 폄하하지만
홍대 나온 여자와 숙대 나온 여자,라는 여자를 조건에 두고 비교하자면
숙대가 취업에서 더 유리할수도 있거든요
학교앞 분위기도 아주 다르고,학풍도 다르니 맞는대로 가세요7. 내마음의새벽
'14.2.13 12:53 AM (218.233.xxx.146)둘다 캠퍼스가 좁아요
하지만 여자라면 숙대 추천입니다
본인 능력만 좋다면 굳이 사시 아니더라도 학교 차원에서 지원이 되니
이리저리 취업 소개로 잘 되더라구요8. ..
'14.2.13 1:13 AM (58.225.xxx.25)홍대 사정은 모르겠고 숙대는 로스쿨 탈락하면서 법학과 교수들이 타교로 자리를 좀 옮겼을걸요..?
사시 패스를 목표로 하면 각 대학 내 사시 준비반이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홍대는 사정을 모르겠지만 숙대 내에 사시 준비반, 행시 준비반 등이 있긴 있는데 얼마나 활발한지는 잘 모르거든요.
만약 사법고시가 목표가 아니라 일반 취직이 목표라면 스카이 아닌 이상 여대(이대, 숙대 한정)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대, 숙대 모두 절대적인 사시 합격 배출 인원은 적습니다.9. 좋은날
'14.2.13 6:22 AM (14.45.xxx.101)사법고사를 볼 의향이면 두학교 모두 비추입니다.
법조계가 워낙 명문대 위주로 배출되고 있어서 합격해도 대접못받고 박탈감 심해요.
순수하게 취업하실라면 여대를 가라는 말은 별로 공감 안가는군요.
문과 계열 취업은 극소수만 뽑고있고, 대부분 회사는 남자들을 더 많이 뽑거든요.
그래서 취업공고를 여대보다는 남녀공학에다가 더 많이 냅니다.10. 솔직히
'14.2.13 7:01 AM (94.8.xxx.120)미대랑 약대 로 유명한 두 학교 이지
그외 학과들은..
그것도 사시라면 굳이 저 두학교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까 싶네요..
저 두학교 다니며 사시 공부할 돈 따로 나가고 되더라도 법조계 별 인맥도 없는
그런 학교죠.로스쿨 합격률..저학교 출신들은 거의 들은바 없네요.11. ..
'14.2.13 7:55 AM (58.225.xxx.25)만약 사법고시 패스가 목표라면 수능 다시 치는 것도 방법. 사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학교로 가세요.
대학별 합격자 배출 숫자는 기사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꼭 법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중요해요. 경영학, 신문방송학, 화학, 영문학..같이 법대 아니어도 사시 패스하는 사람들 꽤 됩니다.
어디나 그렇겠지만 출신교가 어디인가에 따라 사시패스 후에 영향을 좀 줍니다. 학연을 무시할 수 없는 바닥이라서..
그리고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도 재학생에게 시험공부에 좋은 고시반 환경을 제시하기도 해요.
그런 학교는 교내 고시반 시험을 일단 합격하는게 1차. 최종 목표가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12. 애들이
'14.2.13 8:28 AM (211.178.xxx.40)공교롭게도 숙법, 홍법 다니고 있어요.
큰애가 님과 같은 고민이었는데 학교 보여주고 결정했어요. 둘째는 홍법만 되서 거기 보냈구요.
보내보니 일장일단이 있어서 어디가 딱 좋다 말씀드리긴 힘들구요.
근데 숙대는 대학생활이 너무 재미없어 보이더라구요. 학교를 재미로 다니는 건 아니지만...
둘째 남녀공학에서 활발히 어울리며 생활하는 걸 보니 대학생활이 바로 저런것이구나 싶었구요.(실은 저도 여대출신인지라)
암튼 학교 함 보여주시고 아이가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 물어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앞으로의 진로는 다 하기 나름이니 말씀 못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