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들때

우울증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4-02-12 23:43:05
다들 어떡하시나요
분노 조절이 안되네요
신랑이 배운 사람치곤 승질이 못땠어요
절대 욱하지 않고
조근조근 나지막히 자기 할 말 흐트럼없이 하는 편인데...
살다가 정말 지침 속으로
니가 다니는 학교 운동장서
니새끼랑 내랑 차안에서 죽어버릴꺼다
이런 생각을 한 번씩 하게 되요
저 미처가는거지요
잡생각 버릴려고 일 시작했어요
IP : 119.67.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3 12:03 AM (121.130.xxx.145)

    남편한테 복수하고 싶음 님이 더 즐겁게 룰루랄라
    니가 그러거나 말거나 난 행복하다~~ 하셔야죠.
    남편에 대한 복수가 고작 자식과 함께 자살하는 거라고요?
    그래봐야 남편 새장가 들 구실만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님과 아이 몫의 보험료 챙겨서 아주 잘 먹고 잘 살겁니다.
    새파란 젊은 여자 만나 재혼하고요.

  • 2. ·
    '14.2.13 12:03 AM (221.141.xxx.48)

    저 오늘 남편한테 쌍욕한바가지 퍼부었어요.
    내가 기분나쁜만큼 너도 기분나빠보라구요.
    결혼한거 진짜 후회가 되네요...

  • 3. 그렇습니다
    '14.2.13 12:15 AM (59.27.xxx.43)

    님인생 아주 쒼나게 즐겁게 행복만땅으로 생기있게 사시는게 최고의 복숩니다
    일 잘 시작하셨구요.. 경제력 생기시면 님만을 위해 나가셔서 실컷 쇼핑도 하시고,
    비싼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님만을 위해 아주 우아하게 비싼것도 시켜드시구요.
    친구던 일터의 동료든 친한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요 집안의 일은 잊어버리시고요
    님 스스로를 만족시켜주셔요 그래서 님 인생에 활기 팡팡 돌도록.. 남편을 님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고
    분노의 마음조차 놓으시고 아예 생각을 놓으세요. 철저히 님 자신만을 위해서 아셨어요?!

  • 4.
    '14.2.13 12:33 AM (220.77.xxx.168)

    누구좋으라고 죽어요?
    저같아도 더 신나게 살것같아요
    일하면서 재밌게
    니깟놈 상관잆이

  • 5. 카틀레아
    '14.2.13 12:50 AM (121.166.xxx.157)

    보니까 즉석에서 반박 못하고 뒷골목에서 속앓이 하시나본데.. 남편이 어려운 사람도 아니고 그냥 막 쏟아 내요.. 말이 되는 말이든 아니든. 남편이 수긍을 하건 말건.. 그래야 좁혀져요,.. 그리고 애는 무슨 죄래요.??? 논리적으로 막히면 감정적으로 푸는 아주 안좋은 예가 님의 케이스네요. 그래갖고 험한 세상 어찌 살아요..

  • 6. ...
    '14.2.13 2:04 AM (223.33.xxx.6)

    돈을써요.막써요.
    기본 도리를 안해요.
    애만 케어 완벽하게 하고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왜 같이 죽나요?
    몸 아끼세요.
    비싼 약도 지어 먹구요
    전 최악으로 화날땐 화도 안내고
    그저 투명인간 취급.
    화내는 에너지도 아까워요

  • 7. 힘든건
    '14.2.13 7:35 AM (120.144.xxx.128)

    이해하겠는데...새끼는 왜 같이????

  • 8. 원글자
    '14.2.13 9:20 AM (1.254.xxx.246)

    그래야 자기 인생도 같이 망치는거죠
    학교 소문 다 나서 지도 얼굴 들고 댕기고 어렵고...
    자식까지 잃으면 자기 인생도 그렇겠죠
    잘 살아봐야겠어요

  • 9. ...
    '14.2.13 2:54 PM (118.38.xxx.70)

    >> 사회에서도 배우는 관계가 아니니 철없는 애어른

    오늘도 머리에서 한개의 등불이 팍 !!!

  • 10. ,,,
    '14.2.13 7:13 PM (203.229.xxx.62)

    절대 마음 주지 않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지 않는것.
    마음속으로 남 대하듯 하면 상처가 덜 해요.
    내 마음의 1/10만 줘요. 덜 억울해 져요.
    남편이 벌어 온 돈으로 나와 자식이 먹고 사니 남편 먹이고 입히는 건 정성스럽게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78 '1박2일' 논란, 문제는 비키니가 아니다 6 참맛 2014/07/28 3,849
403077 중식집에 단무지말고 주는 짜차이 있잖아요. 6 짜차이 2014/07/28 3,525
403076 법학자 230명 "세월호특별법이 사법체계 교란?.. 6 법학자드리 .. 2014/07/28 1,336
403075 바나나가 당뇨에 안좋을까요? 1 한여름 2014/07/28 10,740
403074 차없이 문경, 안동갈까 하는데 안동호텔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9 휴가 2014/07/28 2,180
403073 간기능검사는 매년해야하나요? 1 화이트스카이.. 2014/07/28 1,403
403072 복중에 남편 생일 상 차림 4 생일 2014/07/28 1,920
403071 순수한 열정 vs 현실에 적응 3 2014/07/28 1,218
403070 (길어요)엄마 치과 문제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 .. 11 답답...... 2014/07/28 4,027
403069 과외란 좋게 끝내기가 어려운가요 3 w 2014/07/28 2,736
403068 단식중인 세월호 유가족 20분이 병원에 실려가셨네요 13 ㅠㅠ 2014/07/28 2,140
403067 울산 살인 사건 무섭네요 2 ... 2014/07/28 4,060
403066 부산분들... 중앙동에서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로 이사를 하면 무.. 1 . 2014/07/28 1,147
403065 요즘 목걸이 엄청 가는데 안 끊어질까요?? 8 루비 2014/07/28 3,274
403064 복숭아 보관 냉장고에 해도 될까요? 6 복숭아 2014/07/28 3,279
403063 꽃꽂이할 때 가지에 있는 잎 훑어주는 도구를 뭐라고 하나요? 3 머리에 꽃 2014/07/28 1,455
403062 어느 빵집 바게트가 맛있을까요? 2 부산입니다... 2014/07/28 1,693
403061 7살때부터 쳤는데 지금 2학년이에요 9 피아노진도 2014/07/28 2,010
403060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온수매트 다시 꺼내야할까요? 2 아프다 2014/07/28 1,060
403059 헤어진 여친 오빠에 손도끼 휘두르고도 풀려났다 5 법이 너무 .. 2014/07/28 2,611
403058 결국 여자들의 자승자박이네요 1 2014/07/28 1,963
403057 싱크대에서 물이 넘쳐서 마루로 스며들었어요!! 3 강화마루? 2014/07/28 1,798
403056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4 불굴 2014/07/28 852
403055 선관위, 권은희 재산의혹 보도한 뉴스타파에 주의 조치 11 주의조치 2014/07/28 1,926
403054 계곡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9 피서철 2014/07/28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