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컬링' 경기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ㅠㅠ

동계올림픽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4-02-12 19:03:07

좀 친해 보려고 중계방송 열심히 보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요.

볼링과 비슷한가...

구슬치기와 비슷한가...

막 고함치고 열심히 청소하고.....

예전엔 잘 모르는 종목도 몇 경기 보면 이해가 되더만

나이가 드니 따로 열공을 해야 알까말까네요. ㅠㅠ

IP : 222.238.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2 7:04 PM (211.36.xxx.90)

    알까기 ^^
    재미지더라구요.

  • 2. 깍뚜기
    '14.2.12 7:12 PM (180.224.xxx.119)

    당구 + 알까기 + 볼링 + 슬라이딩 + 바닥 비비기 + 샤우팅

    저두 중반 넘어가니 헷갈립니다 ㅎ

  • 3. 딩딩동
    '14.2.12 7:12 PM (203.253.xxx.144)

    가운데 중심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돌이 몇 개 있느냐로 포인트 얻어요.
    예를 들면, 큰 원 안에 빨간 돌 2개, 노란 돌 2개가 들어있다 하더라도 가장 중심에서부터 가까운 돌이 빨간 돌이고 그 다음이 노란 돌, 노란 돌, 빨간 돌이라면 빨간 돌 팀이 1점을 얻는 거구요. 빨, 빨, 노, 노라면 2점 이렇게 되는 거에요. 저도 지난 밤에 남편한테 배웠어요. ^^;;

  • 4. ㅎㅎ
    '14.2.12 7:30 PM (125.142.xxx.233)

    저도 보는 법을 몰라선지 경기보는 재미가 없어서 안보게 되네용^^

  • 5. ..
    '14.2.12 7:44 PM (115.140.xxx.74)

    울남편 아들 소리지르며 열라응원중인데
    전 몰라서^^;;;;

    남자들은 스포츠이해가 다른건지 ...

  • 6. 바닥은
    '14.2.12 7:46 PM (1.241.xxx.158)

    왜 저렇게 빗자루질을 하는건가요? 그럼 그대로 움직이나요? 저걸 쉬면 안움직이는건지..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 7. @@
    '14.2.12 8:03 PM (122.36.xxx.49)

    전 지나가면서 얼핏 봤는데 흰 유니폼을 입은 청소직원들이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바닥청소하는줄 알았어요.돌은...미니청소기로 봤구요. 옷도 h&m 이길래

  • 8. vhxkf
    '14.2.12 8:04 PM (180.224.xxx.207)

    포탈 같은데서 밀자 거북이라는 게임 한 번 해보시면 이해가 잘 될 거에요.
    이 게임도 은근 재밌더라고요,
    그 밥솥? 같은게 의도한 곳으로 잘 들어가려면 가는 길이 거칠면 잘 못가거나 엉뚱한데로 갈까봐 길 닦는 거 아닌가요?

  • 9. 청소가
    '14.2.12 8:50 PM (112.152.xxx.173)

    스포츠 경기가 되다니.....놀랍네요 그 발상

  • 10. ,,
    '14.2.12 9:00 PM (118.216.xxx.94)

    ㅎㅎㅎㅎㅎㅎ
    댓글들 넘 웃겨요
    청소직원인줄 알았다는 댓글서 빵 터졌는데 그 밥솥같은거란 말에 뿜었어요
    왜케 웃겨요

  • 11. 오래된
    '14.2.12 9:03 PM (220.86.xxx.25)

    오래된 경기라고 하더라구요.
    바닥 딱는건 경기전에 미세하게 분무한 물을 뿌리는데 그럼 그게 얼어서 잘 안밀리게 하는게 같아요. 그래서 바닥을 딱아서 스톤의 위치 방향등을 조절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슨 저런게 스포츠야 싶었는데 보다 보니 흥미진징하던데요. 수비 공격에 따라 점수를 포기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스톤을 지키기 위해 스톤의 배치 위치도 고려 해야 하고 남의 스톤 밀어 내면서도 내 스톤은 지켜야 하고 재미 있더라구요

  • 12. 저도
    '14.2.12 9:52 PM (114.200.xxx.150)

    제목 읽고 딱 청소 가 생각 났어요

  • 13. ㅎㅎㅎ
    '14.2.12 9:54 PM (1.221.xxx.84)

    저도 첨에는 저게 어쩧게 올림픽 경기씩이나 되지 했는데 뱅쿠버때 몇번 보고 맛들이니 재밌어요
    대걸레로 닦는건 열심히 닦아서 마찰열로 얼음 표면 위로 돌을 굴러가게 만들어서 돌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거에요
    좀 보시면 컬링이 의외로 머리 쓰는 경기인데다 처음에 던지는 것도 그렇지만 바닦 닦는 것도 워낙 아슬아슬해서 정신없이 보게되네요
    선수들 하는것 보면 앞으로의 몇 수 더하기 다음 판(엔드)의 선공을 누가잡는지까지 내다보면서 하는거라 무지 골 아파요
    뱅쿠버때는 다른 나라 경기로 보다 우리나라 팀이 나가서 티비로 중계도 해주고 응원할 맛도 나고 너무 좋네요
    여러모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할 수 있을만한 경기인 것 같은데 앞으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 14. ...
    '14.2.12 11:00 PM (175.210.xxx.243)

    해설자가 '빨리 닦아라'고 할때 웃겨죽는줄..
    어떻게 청소가 올림픽 경기가 되지 차라리 게이트볼을 올림픽 경기로 만드는게 낫겠다 생각했네요.ㅡㅡ

  • 15.
    '14.2.12 11:31 PM (110.47.xxx.111)

    그런데 어찌나 떠들면서 청소하는지...엄청 시끄러운 경기더군요

  • 16. ....
    '14.2.13 12:17 AM (58.143.xxx.210)

    완전 웃겨요~ 심각하게 청소하는거 보면..ㅋㅋㅋ
    스톤 속도가 안나면 빗질해서 열심히 닦아야 스톤이 안 멈추고 계속 나가요.
    그래서 원하는 위치에 갖다놓을수 있음.
    원하는 속도로 나가고 있음 빗질을 안하고 그냥 냅두고요..
    우리나라가 섬세하니 이런 종목 앞으로 전망이 좋을꺼같아요.
    제반시설만 있음 선수들은 얼마든지 나올듯...
    저 장비가 없어서 연습할때 진짜 청소도구로 했다는 기사봤어요..ㅜㅡ

  • 17. ..
    '14.2.13 9:38 AM (121.200.xxx.120)

    선수들은 "딲아딱아!!" 해설자는 "빨리딲아야됩니다!!" ㅋㅋㅋ
    근데 볼수록 흥미진진하던데요
    어제경기에서 스위스선수들 잘하는것같더군요

  • 18. 원글ㅋㅋ 댓글 ㅋㅋ
    '14.2.13 9:41 AM (118.219.xxx.160)

    심각하게 신중히 돌을 살며시 놓는 모습과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보면서
    저게 머릿싸움이 되나?? 무식하게 생각했습니다만ㅋㅋ
    룰을 알고 보면 재밌을거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52 코스트코 베이글 너무 질기지 않나요?? 15 코스트코 2014/03/26 14,533
363651 초딩아들의 성향이 비판적이라는 말씀.... 3 봄나물 2014/03/26 947
363650 회사그만둘때요 1 ~~ 2014/03/26 1,700
363649 초1 아들 첼로 합창단에서 지금부터 배우면 2년뒤면 제법 많이 .. 1 ... 2014/03/26 1,016
363648 밀회에서 나만 몰랐나봐 그 대사 뜻... 00 2014/03/26 2,081
363647 서울 가까운곳에 오토캠핑(?) , 캠핑카 숙박하는곳 아세요? 14 캠핑카 2014/03/26 3,374
363646 일베노래 판치는 와중에 이승환 신곡 중 노무현대통령 기리는 노래.. 14 원글 2014/03/26 1,794
363645 베스트글 보면서 부모란.. 13 에휴 2014/03/26 3,025
363644 초1엄만데요. 학교에 아이 실내화가 없어져서요ㅠ.ㅠ 7 장난친건지... 2014/03/26 1,242
363643 와우... 참... 1 2014/03/26 579
363642 검지 손가락 관절 붓고 아파요. 7 Bora 2014/03/26 5,406
363641 공터에 뿌려놓기만하면 꽃이피는식물.. 뭐가있을까요? 1 공터를예쁘게.. 2014/03/26 843
363640 이번 방학때 미국다녀오시는분 계세요? 1 상상 2014/03/26 580
363639 앤클라인옷은 온라인에 안파나봐요 2 .. 2014/03/26 1,271
363638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8 \\ 2014/03/26 3,720
363637 제가 미친것 같아요ㅜㅜ 11 우울 2014/03/26 3,881
363636 내 몸의 독성물질이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여왕개미 2014/03/26 644
363635 랜드로바 구두 세일 3 ... 2014/03/26 1,950
363634 오늘은 밀회 오전 재방이 없네요 2 .. 2014/03/26 861
363633 초3.. 준비물 준비하며 아이 학교 보내는 마음이 참..^^;;.. 2 반성중 2014/03/26 1,701
363632 온동슬럼프 어떻게 극복하죠? 3 2014/03/26 916
363631 요부란 말 들으시면 어떠신가요? 13 제정신인가... 2014/03/26 6,760
363630 어제 보았던 글을 찾습니다 1 설탕 2014/03/26 1,087
363629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봤어요 2 영화 2014/03/26 1,386
363628 핸드폰 충전이 안되요.. 핸드폰 충전.. 2014/03/26 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