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얘기 나와서요.. 그럼 초등 저학년이 놀러와서 서랍이며 옷장 뒤지는건 어떻게 보세요?
흠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4-02-12 15:42:08
친한지인네 가족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이여자아이가 올때마다 쇼파에서 뛰고(울애들은 그전까지 쇼파에서 안뛰었어요)
아이방에 들어가서 놀면서 장난감 서랍.. 은 뭐 괜찮지만
옷장서랍 새학용품이나 새악세사리 넣어둔 서랍을 열어보고
꺼내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그건 꺼내면 안되!!!!얘기는 강하게 해요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그러더라구요
또 서랍장 옆쪽으로 잘 안보이는곳에 울애들이 못 만지게
둔 가방이나 장난감도 다 꺼내려고 하고 꺼내고(울애들은 유치원생들인데 하지말라고 하면 안만지거든요)
통제가 안되요
그엄마는 좋게 하지말라고 안된다고 얘기는 하는데
매번 그러니 미치겠어요
옷장 서랍에 제옷도 넣어둔게 있는데.. 얼마전에는 제 원피스들 막 다꺼내서 입고 놀고..ㅠㅠㅠㅠ
그집아이 왔다가면 울애들은 그행동들 똑같이 따라하구요
그아이가 똑똑하고 자존감도 높고... 다 좋은데...
가끔 통제가 안되서 힘들더라구요
방법은 만남을 줄여야 하는거겠죠?ㅠㅠ
IP : 124.5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디
'14.2.12 3:49 PM (119.71.xxx.75)옷장 테이프로 막아놓으세요
떼면 안된다라고 그 엄마있는데서 말씀하시고요 전 아는집 여자애 그러는통에 서랍을 텅비워 박스에 넣어둔적도 있네요
호기심 많은 지 엄마 닮은거더라구요
지금은 왕래 안해요 사생활 알아내려 묻는통에 말이죠
태생적으로 그런 애들이 있어요2. 헉
'14.2.12 3:56 PM (1.236.xxx.49)아이 진상이네요. 그 엄마가 문제...;;
3. ....
'14.2.12 4:09 PM (118.221.xxx.32)헐. 남의집 옷장 열어서 엄마옷을 입어보다니
애들끼리 친구옷장에서 같이 입어보긴 합니다만...
안방엔 출입 금지 시키세요
자꾸 그러면 집에 초대 안하는거죠4. 6살이
'14.2.12 5:17 PM (61.101.xxx.91)냉장고 문 열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는데
초딩이 그러면 말 끝난거죠5. 헉
'14.2.12 5:37 PM (115.136.xxx.24)엄마가 진상이네요.. 어찌 제대로 제지를 안하는지..
민폐인지도 모르나봐요6. ,,,
'14.2.12 9:21 PM (203.229.xxx.62)엄마가 아이 교육 잘 못 시킨거구
자기 아이 기 죽이기 싫어서 예의 안 가르치는거라면
버릇 없는 아이 데리고 남의 집 방문을 스스로 삼가야 지요.
그 엄마가 남에게 욕 먹는게 취미 생활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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