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교육비 이제 모아야할거 같은데요.

늦었어요.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4-02-12 14:37:10

지금 중2,초5 아이들인데요.

큰아이가 중2가 되니 슬슬 교육비를 약간이라도 모아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학등록금도 그렇지만

고등학교때 사교육비도 포함해서 숨통 좀 트이려면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는 대출받고 갚느라 바쁜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년이 있는만큼 좀 따로 빼서 모으려구요.

매달 생활비내에서 아이들 교육비 지출하려면 고등학생때쯤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갈때 1000만원 정도 쥐고 있으면 좀 넉넉할까요?

아이 대학자금은 또 따로 2000만원 정도 모아둬야 될거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세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뭐 보험설계사 같은 말들만 있어서 현식적인 조언 구해요.

IP : 122.20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만원으로
    '14.2.12 2:39 PM (14.52.xxx.59)

    안되죠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서 수업료도 비싸고(일반고도 한 분기에 40만원 넘어요)
    야자니 교과서 문제집 비용도 그렇구요
    수학여행도 해외로 가는 학교라면 또 백이상 들어요
    교복만 백 잡아야 할거고...
    학원비 한달에 두과목하면 이것도 80-100 사이일겁니다
    두과목보다 더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천만원으로 일년도 못 버텨요
    대학도 지금 공대가 500넘는데 2000으로 안돼죠
    애들이 벌어서 보태면 모를까요

  • 2. 사교육을 뺀다면
    '14.2.12 2:47 PM (124.50.xxx.131)

    삼년에 그럭저럭 천만원으로 버틸수 있어요.
    그러나..사교육 없는 고등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논술에 하다못해 대학지원서 조차도 돈입니다.
    일년에 천만원도 부족하죠.유아,초등 저학년때에 내집마련하고 (학군ㅇ 좋은곳으로 )
    그후에 계속 저축하며 미래,노후를 비축해야죠.대학도 나름이지만, 등록금은
    일년에 천만원 예상해야 하고요.중학이후 엄마가 일 한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 3. 원글
    '14.2.12 3:16 PM (122.203.xxx.66)

    아. 고등학교 교육비를 토탈 1000만원으로 잡는다는게 아니라
    매달 생활비에서 나가기엔 너무 빠듯하니 조금이라도 현금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데
    1000만원정도 가지고 있으면 될까 하는 질문이었어요.
    대학학자금도 당연히 2000가지고는 택도 없죠.
    마찬가지로 보조금의 의미로 2000예상이에요.

    다른 분들은 교육비 어떻게 준비하세요?

  • 4. ...
    '14.2.12 3:32 PM (118.221.xxx.32)

    슬슬이 아니고 빨리 모아야지요 대학 등록그만 해도 년 천인데..
    고등부턴 저축 못한다고 하대요 사교육에 많이 들어가서요
    과외나 학원비로 월 몇백씩 잡으니...

  • 5. ...
    '14.2.12 3:33 PM (118.221.xxx.32)

    그냥 지금은 매달 저축하고 고등땐 저축 안할셈 잡아요
    그거 다 아이에게 쓴다 생각하는거죠 단 아이가 열심히 할 경우에요
    대학은 다행이 회사에서 보조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2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21
1741981 의사가 머슴 같아 보아네요 07:04:27 104
1741980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 07:03:38 37
1741979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2 땅하늘 06:56:04 140
1741978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4 점심 06:43:46 279
1741977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6 ㅇㅇ 06:37:15 651
1741976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9 그냥 06:30:39 1,084
1741975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냥이 06:27:11 273
1741974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580
1741973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1,372
1741972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523
1741971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525
1741970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2,430
1741969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496
1741968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2,250
1741967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658
1741966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33 결국 03:30:16 4,642
1741965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1 독일 02:45:23 2,566
1741964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182
1741963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1,162
1741962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2,026
1741961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4,563
1741960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627
1741959 인스타그램 8 기분 01:12:27 873
1741958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10 급해요 01:11:27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