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패물을 자꾸 폐물이라고 쓰는거죠?

.. 조회수 : 4,042
작성일 : 2014-02-12 14:08:57
오늘도 그렇고 자주 보여서요.........
그분들을 흉보는건아니고 잘못 알고 계신분이 많은거 같아서요
IP : 118.221.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2.12 2:10 PM (211.219.xxx.223)

    저도 좀 거슬리더라고요

  • 2. ㅇㄹ
    '14.2.12 2:11 PM (203.152.xxx.219)

    갖다 버리려나봐요 폐기물처럼 ㅋ

  • 3. .....
    '14.2.12 2:12 PM (211.178.xxx.40)

    무식해서.

  • 4. ㅋㅋㅋ
    '14.2.12 2:12 PM (112.152.xxx.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분 마음속에선...........ㅋㅋㅋ

  • 5. 맞아요
    '14.2.12 2:19 PM (1.233.xxx.77)

    빚을 빛으로 쓰시는 분들
    새우젓을 새우젖으로 쓰시는 분들
    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쓰시는 분들.

    한국어 발음이 비슷한 게 많아 표기하기 어려운가봅니다.
    결론은 독서. 문자를 많이 익혀두자입니다.

  • 6.
    '14.2.12 2:20 PM (180.224.xxx.207)

    호위호식이라 쓰는 분도 많아요...
    좋은옷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호의호식인데.

    호가호위랑 혼동되는듯

  • 7. 아닙니다.
    '14.2.12 2:32 PM (58.143.xxx.94)

    아니에요. 둘 다 가능한 말이에요.
    사전 찾아보세요.
    폐물에는 못쓰게 된 물건이라는 뜻 외에도 폐백으로 드리는 물건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냥 산 보석류를 폐물이라고 부르면 안되겠지만, 결혼 폐백으로 받은 물건은 폐물이라고 해도 돼요.

  • 8. ㅇㄹ
    '14.2.12 2:35 PM (203.152.xxx.219)

    윗님 그건 억지죠.
    글에서 폐물이라고 쓰는 경우 대부분 패물 맞춤법 틀려서 폐물이라 쓰는거지
    폐백시 받은 물건 (요즘은 거의 밤대추등과 현금봉투 받죠)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 9. 폐백은
    '14.2.12 2:48 PM (1.233.xxx.77)

    시어른들에게 며느리가 처음 바치는 진상물 같은 건데
    며느리가 시어른들에게서 받는 금은장신구인 패물이 어떻게 폐백에 들어가나요.
    말도 안 되는 소리.

  • 10. 한번더
    '14.2.12 3:00 PM (58.143.xxx.94)

    혼인 전에 신랑이 신부 집으로 보내는 예물도 폐백이라고 합니다. 폐백에 한쪽 뜻만 있는게 아닙니다.
    폐백은 양쪽이 다 하는 겁니다. 그러니 폐물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물론 맞춤법 틀려서 패물을 폐물이라고 부르는 분도 있다는 걸 알지만 원글에 사례가 적혀 있었던 건 아니므로 폐물이 무조건 틀린 말이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적었습니다.

  • 11. ..
    '14.2.12 3:11 PM (115.79.xxx.235)

    폐물(幣物) : 선사하는 물건. 선물.
    패물(佩物) : 몸에 차는 장식물(목걸이,반지,팔찌,귀고리 등). 노리개.
    예물(禮物) : 사례의 뜻으로 주는 물품. 신부의 첫인사를 받은 시집 어른들이 답례로 주는 물품.신랑 신부가 혼례에서 주고받는 기념품.

    찾아봤는데 저도 처음 알았네요.

  • 12. 맞아요
    '14.2.12 3:47 PM (115.136.xxx.24)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꼭 틀렸다고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폐물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뜻도 있어요..

  • 13. 단어만
    '14.2.12 4:12 PM (14.52.xxx.59)

    달랑 놓은게 아니라 문맥상으로 패물이 맞는데 폐물이라고 쓰니까 하는 말이죠
    그럼 뭐 빛이란 말은 없을까요 ㅠ

  • 14. 여기 글올리는 분이
    '14.2.12 5:09 PM (1.233.xxx.77)

    신랑이 받은 물건을 스스로 처분하겠다 이런 글 거의 없죠.
    대부분 신부 입장에서 받은 물건(보석류 등)에 대해 물어보거나 하는 글인데
    거기서 "폐물"이라 하면 어쩌나요. 문맥상 전혀 안 맞잖아요.

  • 15. 하나 더
    '14.2.12 8:12 PM (120.29.xxx.156)

    낳다와 낫다 구분 못하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170 침몰하던 그 날 바로 그때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했.. 7 방송은 눈을.. 2014/04/27 1,518
374169 이런 이야기하면 잡혀가려나요...언딘인가 14 --- 2014/04/27 3,756
374168 오늘 손석희 뉴스의 뜻을 알겠어요. 22 미안해 2014/04/27 12,104
374167 조선 일보에 광고하는 기업은 어디이고 제품은 뭔가요? 7 궁금해서 2014/04/27 881
374166 이런 날씨에 종군기자처럼 언론인의 참모습을 보여주네요 1 .... 2014/04/27 989
374165 자유게시판의 글 중 6 청와대 2014/04/27 1,026
374164 청와대 자유게시판 -용기있는 시민의 글 1 잊지맙시다 2014/04/27 1,650
374163 jtbc방송이랑 이상호기자 후원하구싶어요 13 희망이맘 2014/04/27 1,818
374162 중국의 세월호 기사입니다 , 7:55 분 부분의 번역 부탁합.. 10 ... 2014/04/27 2,453
374161 아........아이들....... 11 ..... 2014/04/27 2,554
374160 JTBC 손석희 뉴스 보세요 1 신우 2014/04/27 968
374159 갑자기 일본광고가 왜 뜨는지요 4 일본어광고?.. 2014/04/27 806
374158 이삿짐 미리 -- 아이책.. 아이옷..아이장난감... 오바 일까.. 5 이사 14일.. 2014/04/27 1,209
374157 915에 다큐 3일 합니다 2 바람 2014/04/27 1,243
374156 [확인중] TPP 체결했군요 ... 군사협정은 정보공유? 7 헬게이트 2014/04/27 1,696
374155 대통령은 사과를 모르나 봐요... 13 이해불가 2014/04/27 1,486
374154 뉴스타파(4.27 20:30)속보 - '총력 구조' 정부 믿었는.. lowsim.. 2014/04/27 1,098
374153 믿고보는 손석희앵커의 뉴스시작합니다. 손석희앵커짱.. 2014/04/27 564
374152 < 저는 조문을 하지않겠습니다. > 5 우리는 2014/04/27 2,519
374151 한겨레 칼럼. '끝난 대통령에 보내는 고언' 공감합니다. 3 이기대 2014/04/27 2,173
374150 [여객선 침몰]학부모의 절규 "떠날 거예요…나 대한민국.. 3 짱아 2014/04/27 1,942
374149 설마 저번처럼 갑자기 82 닫히지 않겠지요.(제목수정) 9 .. 2014/04/27 1,652
374148 어제 아들 시신 찾았는데...뭐가 궁금한가 2 우리는 이제.. 2014/04/27 2,681
374147 아...싸우고싶다.. 4 ........ 2014/04/27 818
374146 혹시 이종인님 또는 다이빙벨 구조 작업 시도 일지 같은것 볼 수.. 1 구조 2014/04/27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