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심판 판정은 내가 노력할 수 없는 부분

작성일 : 2014-02-12 13:41:42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212125203359

"심판 판정은 내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내가 노력할 수 없는 부분이다."

 

김연아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2014 소치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출국하면서 "피겨는 기록으로 성적이

나는 스포츠가 아니다. 선수가 매번 잘 할 수도 없고, 매번 똑같은 기준으로 심사받을 수도 없다"며 "심판 판정 부분은

 내가 생각할 문제도 노력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나는 그저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나오는 결과를 받아들일 뿐이다"고 했다.

김연아는 "리프니츠카야는 어렸을 때부터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선수는 시니어에 데뷔해서 첫 올림픽에

출전한만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그러나 나는 마지막 대회다.

그 선수와 나에게 올림픽이 전해지는 의미가 다르다. 다른 선수를 신경 쓰는 게 나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IP : 175.212.xxx.19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겨를 떠나서
    '14.2.12 1:43 PM (1.221.xxx.179) - 삭제된댓글

    나도 저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데.......

  • 2. 후~
    '14.2.12 1:43 PM (211.234.xxx.229)

    역시 연아~~ 네가 최고야!!! ♥♥♥

  • 3. ㅇㅇ
    '14.2.12 1:43 PM (211.209.xxx.23)

    말도 이쁘게 잘 해. ^^♥♥♥♥

  • 4. ...
    '14.2.12 1:44 PM (14.37.xxx.165)

    역시 김슨생은 대인배.
    딸뻘이지만 배울게 많은 사람입니다.

  • 5. ㅇㅇ
    '14.2.12 1:45 PM (211.36.xxx.80)

    연아야ㅠㅠㅠㅠㅠ

  • 6. 진홍주
    '14.2.12 1:46 PM (218.148.xxx.33)

    역쉬...맨탈 갑.....메달 상관없다....무조건 화이팅

  • 7. ...
    '14.2.12 1:47 PM (180.227.xxx.92)

    연아양 화이팅~~^^

  • 8. 막대사탕
    '14.2.12 1:49 PM (39.118.xxx.210)

    아... 최고다 울 연아!!!!

  • 9. ....
    '14.2.12 1:50 PM (180.228.xxx.9)

    쿨한 사람. 감심장, 대인배.달통자.

  • 10. 아...
    '14.2.12 1:50 PM (211.201.xxx.173)

    올림픽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내게는 전설인 사람...
    부디 부상없이, 바라는대로 마치고 돌아오기 바랍니다.

  • 11. 어쩜
    '14.2.12 1:51 PM (112.152.xxx.173)

    저렇게 말도 잘할까요

  • 12.
    '14.2.12 1:51 PM (113.216.xxx.104)

    진짜 말도 이쁘게 잘 하네요 ^^
    사랑해 연아야~~~♥♥♥♥

  • 13.
    '14.2.12 1:54 PM (115.126.xxx.122)

    연아 경기를 좋아하고 기다려온 사람들..
    마지막 경기인만큼...
    의미가 다를 겁니다..
    연아가 주는 감동...그것만큼은...아무도 훼손시키지 못한다는...

    매달색깔과는 상관없이...

    아마 연아양도...그런 의미로 경기에 임하지 않을까..

  • 14. 역시!!!
    '14.2.12 1:54 PM (121.162.xxx.239)

    멋지다...

  • 15.
    '14.2.12 1:54 PM (1.177.xxx.116)

    연아는 멋지긴 한데 저런 걸 질문해서 답하게 만든 넘들. 정말 줘패주고 싶다....

  • 16. 홍선희..
    '14.2.12 2:08 PM (220.120.xxx.143)

    말을 어쩜 이리 잘 하나요 ..진심이 있어요

  • 17.
    '14.2.12 2:10 PM (221.153.xxx.92)

    이번에는 혼자서 나가는 게 아니고 해진선수, 소연선수랑 함께 나가서
    서로 위로가 되겠네요.
    연아선수 정말 뜻대로 잘 되길 바래요~

  • 18. 저보다
    '14.2.12 2:16 PM (175.201.xxx.48)

    어려도 배울점이 참 많은 사람이네요. 그렇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에 연연해서 안달복달해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그런데도 저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자기가 정작 집중해야 할 것 집중하지 못하고 속상해 하다가 시간을 낭비하죠. 김연아 선수가 한 말 자주 되새기며 저도 일상에서 저런 마인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19. 눈물나요
    '14.2.12 2:23 PM (1.233.xxx.77)

    정말 존경스러워요.
    해진선수 소연선수와 함께 나가서 그런지 행복해 보여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 20. 음.
    '14.2.12 2:26 PM (222.111.xxx.71)

    저도 인터뷰 전문보고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선수이지만 존경합니다.
    뭉클하고 눈물이 나려 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연아 선수!!!

  • 21. 멋지다 연아야
    '14.2.12 2:4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존경한다.
    멋진 마무리를 하고 돌아오렴

  • 22. 나비
    '14.2.12 3:00 PM (121.55.xxx.164)

    연아선수~~알라뷰~~

  • 23. 연아연아
    '14.2.12 3:04 PM (223.33.xxx.84)

    사랑사랑!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당신의 노력에 감사할겁니다.

  • 24. 이제
    '14.2.12 3:10 PM (113.216.xxx.252) - 삭제된댓글

    저런 딸을 둔 부모는 전생에 우주를 구한 겁니까?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럽습니다.

  • 25. 아이둘
    '14.2.12 3:29 PM (1.231.xxx.146)

    말 그대로
    우문현답 !!!!!!!

  • 26. 홍이
    '14.2.12 3:47 PM (211.36.xxx.246)

    정말 인품이 갖춰진 어른이네요
    이뻐요 정말.
    승부에 상관없이 마무리 잘하길 기도합니다♥

  • 27. 아놩
    '14.2.12 3:54 PM (115.136.xxx.24)

    진짜 말도 잘하네 ㅠㅠ

  • 28. 춥네
    '14.2.12 7:34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피겨에 별관심이 없어서 연아빅팬은 아니지만 김연아 선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요
    역시 성공한 사람은 뭔가 다르다는 말이 맞네요
    제가 이모뻘 이지만 정말 존경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37 방사능먹거리 공약 2 녹색 2014/03/25 808
363536 ㄴㄹㄷㅋ 큐티로즈 너무 예쁘네요 7 ㅇㅇ 2014/03/25 1,458
363535 아무리 아껴 모아도 정말 돈 모으는 건 힘들고 더디네요. 10 그냥 잠깐 2014/03/25 5,401
363534 중학생 뇌염접종 주사약 알아야 하나요? 4 아기엄마 2014/03/25 877
363533 P어학원 부부 1 /// 2014/03/25 1,710
363532 카톡 프로필에.. 2 뭘까나요? 2014/03/25 2,203
363531 십년 된 묵은 고추장 어찌할까요? 7 @@ 2014/03/25 6,330
363530 실크 소재로 된 블라우스는 관리하기 어떤가요? 2 가을 2014/03/25 1,399
363529 지하철에서 화내고싶어요.. 9 아아 2014/03/25 2,961
363528 열무물김치가 짜요... 4 .. 2014/03/25 1,453
363527 제 피부, 문제가 뭘까요? 고수님들 해법 좀... 11 40대 2014/03/25 2,688
363526 술에 취해 자기본심을 고백한사람과 이전관계로 돌아갈수 없겠죠? 2 고민 2014/03/25 1,303
363525 동창회나 모임 나가세요?( 남녀 같이 있는곳) 2 손님 2014/03/25 1,891
363524 이런 사람 어떤 심리인가요? 5 심리 2014/03/25 1,431
363523 사랑이 야노시호 안닮고 추성훈여동생 닮았어요 9 ㅊㄷ 2014/03/25 19,423
363522 딸폭행범 살해...군산 그 아빠. 69 손전등 2014/03/25 20,034
363521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10 와우 2014/03/25 4,593
363520 김어준의 kfc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10 ㅋㅋㅋㅋ 2014/03/25 2,967
363519 초2 , 문제 이해를 못해요. 답답해 미칠지경 4 ㅠㅠ 2014/03/25 1,484
363518 컬러염색 할까요 말까요.. 4 염색 2014/03/25 869
363517 용재 오닐 보러 왔러요 4 히히 2014/03/25 1,541
363516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860
363515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15
363514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031
363513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