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신여대 입학하기 쉬웠나요?

국문과 조회수 : 8,935
작성일 : 2014-02-12 10:45:32

지금 30-31세 정도의 성신여대 졸업하신 분들이나, 그때 대학 입학하신 분들께 여쭤요.

그때 성신 여대 들어가기가 쉬웠나요?

시골 군 단위고, 여고때 공부는 전교 1-3등 이내의 상위권 학생이었거든요.

장학생으로(가정 형편도 생각해서) 성신여대 들어갔다고 했더니,

그정도로 공부 잘했으면 서울대 갔을 것이라고, 공부 잘했던 것은 거짓말이라고들 해서요.

제가 알기로는 그때도 성신여대 들어가기 어려웠다고 기억하거든요.

저는 10년 더 먹은 사람이지만, 저 입시 때도 전기였고, 수도권에서 성신여대 갔다면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거든요.

수도권 근처도 아닌 아랫 지방의 작은 군 단위에서 성신 여대 갔으면 공부 잘했다는 것 맞지 않나요?

비슷한 나이대의 회원님들, 알려주세요.

 

IP : 115.86.xxx.9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2 10:47 AM (123.141.xxx.151)

    과별로 달라요
    성신여대는 음대, 미대, 심리학과, 사범대 갔음 괜찮은 정도고...
    국문과는 사실 높은 과는 아닐텐데요

  • 2. ,,,
    '14.2.12 10:51 AM (49.1.xxx.44)

    저 성신여대 심리 나왔어요. 나이도 그정도.
    학군좋은 지역에서 공부도 나름했어요. 전교 20등 안에는 들정도로요. 담임선생님도 당연히 이대정도는 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하셨고, 모의고사를 보면 연대나 이대 다 합격했었구요(이거 완전 엉터리 모의지원 ㅠ.ㅠ)
    근데 결국 성신에 갔어요. 나중에보니 공부 좀 한다는애들 중 수능 약간 망치면 성신 오더라구요. ㅠ.ㅠ
    막 잘하는건 아니고 그래도 나름 공부잘하는 축에는 들었던 애들. 그래서 학교가서도 학점따기 정말 어려웠어요.

    담임선생님이 안타까워서 재수하라고 하셨지만 그냥 공부도 지겨워서 성신갔는데 저보다 늘 공부못했던애가 숙대, 이대 다 합격한거보고 대학입시는 복불복이구나 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기억으로 성신 심리 지원할정도면 지방약대 교차지원 가능했었어요. 물론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이대 특수교육도 지원할수 있었구요.

  • 3. ㅇㅇ
    '14.2.12 10:53 AM (175.223.xxx.164)

    입시 성적 별로인 학교면 전교권이라도 성신여대 갈수있죠 복수지원하고 장학금 받느라 학교 단계 낮추면 중경외시 정도 쓸 애들이 복수지원으로 성신쓰고 합겨가면 그렇게 되는걸요 그런거가지고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이상하네요 저희 조카도 그 나이대인데 시골 학교에서 전교권이었는데 숙대갔어요 그 학교는 학교가 생긴 이래 중대 간 애 다음으로 저희 조카가 젤 학교 잘 간거였구요

  • 4. ...
    '14.2.12 10:57 AM (223.62.xxx.53)

    성신여대 만만한 학교가 결코 아닙니다.
    공부 꽤나 한단 애들 수능 삐끗하면 나군으로 갔던 학교죠.똑똑한 학생 많았어요.

    전 30대초반인데요.
    그때당시 내신1등급이고 실기도 중상이상이었던
    학교선배가 성신갔어요.
    (강남 8학군 학교다녔습니다)


    여기서만 우습게 보지요.

    저 성신출신 아님.

  • 5. ..
    '14.2.12 10:57 AM (116.121.xxx.197)

    그 나이때는 성신여대 갔으면 공부 잘했어요.
    전교 1,2,등은 아니라도 반에서 꽤 한다해야 갔지요.
    저는 그 나이보다 20년 앞서는데 솔직히 우리때야 성신여대 가기란...
    그 생각만 하다가 친구 조카 목동에서 꽤 잘했는데 성신 가는거보고 충격 받았어요.

  • 6. 저는
    '14.2.12 10:58 A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수능 특차로 갔고 5.8프로 였어요.
    그래도 그정도가 아주 잘하는건 아니죠
    본고사 봤으면 이대 넣어볼 정도?

  • 7. ...
    '14.2.12 11:00 AM (59.120.xxx.3)

    군단위학교에서 성신갔으면 잘간거같은데요~ 과마다 달라서 성신 덕성 동덕 이런곳에 경영 영문이런쪽은 높은 편이에요

  • 8. ..
    '14.2.12 11:03 AM (223.62.xxx.48)

    초상위권은 아니어도 잘한거죠
    시댁식구중 저 나이대 여대 나온 분이 있는데(이대는아니고요)
    인천여고 나오셨거든요. 그학교에서도 숙대 성신여대 이런곳 가려면 전교 10등안에는 들어야 했대요.
    10등덩도면 초상위권은 아니어도 일반적인 기준으로 잘한건 맞죠..

  • 9. ...
    '14.2.12 11:03 AM (59.120.xxx.3)

    zzz님 너무 오래전이긴 하지만 제친구 수능 200점 만점일때 숙명대 법대 140점 맞고가고 한친구는 145점에 이대 숙대 외의 여대 갔어요~

  • 10. ...
    '14.2.12 11:08 AM (147.46.xxx.114)

    딱 그 정도 나이대인데요 저도 중경중 장학금 받고 들어갔지만 공부 잘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도 없고 성신여대는 있는 줄도 몰랐어요..윗분 말씀처럼 인서울이라는데 의의가 있는 정도. 인서울도 쉽지는 않으니까요.

  • 11. ㅁㅁ
    '14.2.12 11:08 AM (211.246.xxx.181)

    명문대는 아니지만 평범한 학교라고 하기엔...
    성신여대를 평범으로 기준 잡으면 수많은 경기도, 지방 대학들은 뭐라고 불러야할지...

  • 12. ....
    '14.2.12 11:12 AM (59.120.xxx.3)

    ㅇ ㅇ 님 말씀이 맞아요 그 당시에는 좋은 학교는 다 한군데몰아있었고 나머지 여대들이 후기 개념이었어요 떨어지면 가는 학교라 95학번 전후에 서울 쪽 여대간 친구들은 좋은데 떨어지고 가서 다들 공부좀 했던 친구들이 많았어요

  • 13. ..
    '14.2.12 11:12 AM (222.110.xxx.1)

    우리가 이름 들어본 대학 나온거면 공부 잘한거 맞죠.
    대학 진학하는 추세를 보면 평균적인 사람이면 지방 사립대 가는게 맞고요,
    인서울이고 이름 들어 본 학교들은 엄청난 상위권이 아니다 뿐이지 평균적인 시각에서 볼 때 공부 잘한 거에요.

  • 14. ㅁㅁㅁㅁ
    '14.2.12 11:17 AM (122.153.xxx.12)

    인서울 들어가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 15. @@
    '14.2.12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들어가려면 공부 잘한거 맞구요. 서울기준으로 보면 공부 그저그런 보통정도 수준이에요.
    어느 학교나 좋은 대학 떨어지고 나서 들어가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 잇고 그런 학생들은 성적이 좋죠.
    그렇다고 그 학생들이 그 대학의 기준은 될수 없죠.

  • 16.
    '14.2.12 11:22 AM (61.73.xxx.109)

    이글은 평균 급에 대한 얘기가 아니잖아요 시골 학교에서 최상위권 학생이 성신여대 가는 일이 있냐 하는 얘기고 일반적인 얘기가 아니라구요 댓글들은 학교마다 연령대마다 편차가 있어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는 내용이구요

  • 17. 여기
    '14.2.12 11:24 AM (175.223.xxx.164)

    글 이해력과 요점 파악능력이 상당히 부족하신 분이 있네요 독서를 좀 하시면 도움이 되실듯해요

  • 18. ...
    '14.2.12 11:24 AM (123.141.xxx.151)

    저기 위에 성신여대 동창회 커뮤니티 운운하는 분은 못됐네요...
    원글님 묻는 거랑도 영 동떨어진 소리를 하고 있고...
    동창회 멤버 소리 들을까 덧붙이면 저는 성신 안나왔습니다

  • 19. 지방약대
    '14.2.12 11:25 AM (220.68.xxx.4)

    쓰신 분은 좀 그부분 지워주셔야 할 듯하네요

    죄송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주변에 지방약대 안가고 성신가신 분이 계실 수는 있지만 이건 너무 비약이지요

    성신이 그정도 레벨이라는 건 좀

  • 20. 흠..
    '14.2.12 11:32 AM (112.156.xxx.53)

    90년대초 학번이라 좀 그렇긴 한데..
    여고다녔는데 저희학교 분위기는 sky다음은 무조건 이대밀고, 중대갈것 같으면 숙대,
    그 다음이면 성신여대 보냈어요. 제 기억으로는 건동홍 갈 정도 애들은 거의 성신여대 가라고 했던것 같네요.
    광명.. 갈 정도면 아예 성심여대(부천에 있는 가톨릭대)를 보냈고요.
    여자애들은 재수 안된다고 무조건 한단계 이상 낮추고 일단 여대로 밀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이없게 간 애들 많았는데, 그냥 순둥하게 학교다니다가 선생님만 믿고 가는거죠.
    10년 전이라도 지방여고에서 성신여대 장학금받고 간거면 학교에서는 잘한거 맞을것 같은데요?
    그또래 지방에서 전교권이었던 여자애 숙대갔거든요.

  • 21. 흠님2222
    '14.2.12 11:36 AM (182.218.xxx.68)

    위에 흠님처럼 저는 84년생인데 그때만해요 중대 이대 숙대 다음이 성신여대였던것같아요.

  • 22. ㅎㅎㅎ
    '14.2.12 11:36 AM (175.223.xxx.164)

    질문이 시골 학교의 경우에 그럴수있나요인데 내가 시골학교 얘기를 왜 해요라니 ㅎㄷㄷ

  • 23. @@
    '14.2.12 11:3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서울 기준으로 본거 같은데요
    서울기준에서 전교 1~3등이 성신여대 갓다는게 아주 터무니없게 들리겟죠
    다음부턴 군단위 시골학교라는걸 꼭 강조하세요. 학생수 많지 않은....

  • 24. 군단위
    '14.2.12 11:45 AM (221.151.xxx.158)

    시골학교에서 전교 1~3등 해봐야 수능성적 그다지 잘 안 나올 거예요.

  • 25. ...
    '14.2.12 11:50 AM (49.1.xxx.44)

    지방약대 쓴거 전데요. 제가 입시상담할때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주신거라서 확실히 기억나요. 지방대 이름모르겠는 약대였는데, 그래도 약대니 넣어볼래 하셨는데 제가 멋도모르고 지방대라서 싫고 이과계열도 아닌데 교차지원해서 들어가 잘할자신없다고 해서 제 기억을 근거로 적은거에요. 물론 직접 도전하지않았으니
    결과는 모르겠구요. 전 그당시 수능400만점에 355점이었어요.

  • 26. ...
    '14.2.12 11:52 AM (123.141.xxx.151)

    "성신여대요.. 엄청 어렵죠.. 서울대 연고대 다음이 성신여대.. 모르셨어요? 명문대에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

    성신여대 동창회 커뮤니티 운운하신 분이 자기 리플 휙 다 지우고 이런 댓글 다시면 참... 뭐라 할지...
    비비꼬이신 분들 82에 보일 때마다 씁쓸하네요

  • 27. 오우
    '14.2.12 12:27 PM (125.189.xxx.130)

    오늘은 성신여대의 난인가요? 갈수록 댓글들이 점입가경.

  • 28. 그럼
    '14.2.12 1:06 PM (121.130.xxx.16)

    성신여대 출신이에요.

    저는 그럭저럭 학교에 만족했는데.. 입학한 후에 알고 보니 대학 동기들이
    거의 이대 떨어져서 온 애들이 많았어요. 이대 떨어지고 성신 와서 약간 못마땅해하던 애들이
    꽤 있었어요.

    주로 예쁜 애들이 많았고 반 이상은 강남 출신도 많았고 거의 집안도 넉넉한 편이었어요.
    여대라서 미팅도 많이 하고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저는..

  • 29. ....................
    '14.2.12 1:25 PM (211.57.xxx.130)

    지나가다 항상 궁금해서 여쭙는데
    이런 질문 엄청 많은데
    대체 이런건 왜 다들 묻는거예요?

    상황을 그려보면
    어떤 동네 아줌마무리들이 있다.
    이중 한 아줌마가 나 **대학나왔는데 그때 공부잘했는데 어쩌고 저짜고 해서 **대학갔다
    듣던 사람중 이 아줌마를 싫어하는 사람이 말도안된다
    이러면서 싸우고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여기다 묻는건가요?
    저는 솔직히 이런걸 묻고 대답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매우 신기+이상하네요.--;

    솔직히 인문고등학교 나온사람이면
    내가 그 대학가지않아도
    어느정도 하면 누가 어딜 갔는지는 대충 다 아는데...
    이게 대체 왜 궁금한건지..
    진정 이상함.

  • 30.
    '14.2.12 1:55 PM (211.192.xxx.132)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 때는 숙대랑 비슷했던 거 같아요. 경희대나 3국대 등등보다는 확실히 높았을 거예요.

    그런데 옛날에 안 좋았던 이미지 때문에 일부러 성심을 가는 애들도 있었어요. 지금 50-60대 되는 분들 다닐 때 굉장히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워낙 여대가 하락 추세라. 30대 초반이면 그렇게 잘했을 거 같진 않은데요.

  • 31.
    '14.2.12 2:15 PM (39.121.xxx.247)

    헐 20년전에는 삼국대? 건대보다 성신이 확실히 높았어요? 20년 전이라고 해봐야 94인데 헐....
    지금은 건대랑 성신이랑 감히 비교조차 못할 수준인데

  • 32. 여대는
    '14.2.12 2:27 PM (14.52.xxx.59)

    어문계열이 전통적으로 강자에요
    영문 일문이 제일 높고 국문도 상위권 학과였을겁니다
    지금은 간호나 방송계열이 제일 높은데 30살 전후라도 국문과가 낮은 학과는 아니에요
    여대는 이과가 문과보다 더 낮고,사과계열이 더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 33. 제발
    '14.2.12 5:29 PM (182.219.xxx.95)

    이런 글...너무 저급해요
    여대 다녔지만 실력이 천차만별이에요
    똑똑해서 왜 여대 다니나 의문이 가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정말 재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나왔나 싶은 경우도 있었어요
    학교 레벨을 논하는 건...무의미 해요
    제발 점수화해서 줄세우는 문화....버립시다

  • 34. 제발
    '14.2.12 5:29 PM (182.219.xxx.95)

    재...쟤

  • 35. 뭘 또
    '14.2.12 5:53 PM (94.8.xxx.120)

    이대 떨어지고 성신여대를 가요?
    그정도 학교는 아닙니다..

    숙대도 건동홍보다 낮거나 그러던 시기인데
    무슨 ..하여튼

    서울대 갈 성적 조금 안되어서 명지대 갑니까?

  • 36. 그시절에
    '14.2.12 5:59 PM (94.8.xxx.120)

    지방 사립대,영남대,부경대 갈 성적 안되는 애도 숙대 들어가고 ㄷ 여대 들어가고 했어요.
    지방에선 정말 돈만있으면 다들어가는구나 할정도의 여대라 생각하는 분위기였음..

    저희 학교애가 실제로 영남대,부경대 써줄 성적안된다였는데 숙대 써서 합격하는거 보고

    전 아직도 숙대가 이대 바로 밑 운운하는 사람들 속으로 비웃어요

  • 37. 여대출신들
    '14.2.12 6:00 PM (94.8.xxx.120)

    툭하면 자긴 이대갈 실력이었는데,눈치보느라 ㄷ 여대 ㅅ 여대 갔다고 하는데
    들을 때 마다 그냥 가관이네 싶어요..

    솔까,그시절엔 이대나 전국대학 다 합쳐 탑텐이지
    ㄷ 여대, ㅅ여대는 아마 20위 권에 걸쳐있는 학교였을텐데 말이죠.
    아니지 지방사립보다도 밑이었으니

    30-40위권 학교가 대다수 였어요.여대들..

    뭘 이대못가서 거길 갔다고 뻥치시나들.

  • 38. ..
    '14.2.12 9:44 PM (1.229.xxx.126)

    현재 33세, 성신 상경계열 졸업했어요.
    8학군 여고에서 반에서 5~7등정도 왔다갔다 했구요.
    수능 백분위 8%대였어요.
    점수 확실히 아는 친구들 생각해서 종합해 객관적으로 판단하자면 문과, 같은 상경계열 기준으로 보면 저 시절이면 건동홍과 숙대가 비슷한 수준이었구요,
    숙대 바로 밑이 성신이었어요. 성신이 국민이 거의 비슷하거나 티끌차이만큼 아래였고 경희 하위과와 비슷한 점수대, 숭세단은 성신보다 확실히 밑이었구요. 건동홍=숙대>국민≥성신>>>숭세단 정도..
    여대 중에선 이대>>숙대>성신>서울>>덕성>>>동덕이었구요.
    저 시절이면 10년 조금 더 밖에 안지났어요. 저 때도 분명 인서울 강세였구요.
    성신이 20위권은 분명히 들었어요. 3-40위권이라니 기가 차네요.
    그런 소리 하는 분들은 입시의 입자도 안 겪어보거나 지방에서 나와보질 않아서 지거국이 최곤줄 아는 우물 안 개구리신듯..
    지거국 붙어도 성신 온 친구들 많이 있었고 당장 동갑인 제 사촌도 저보다 15점은 덜 나왔는데 전남대 들어갔어요.
    뭐 중요한 얘기라고 이렇게 길게 쓰고 있는건지 저도 한심하지만 터무니없는 댓글들이 있어 끄적여봅니다.

  • 39. ..
    '14.2.12 10:50 PM (183.101.xxx.15)

    재밌네요. 지방에서 지방대 못가서 숙대왔다구요? 어이가 없어서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습니다 ㅋㅋ
    저도 지방출신이지만 지방국립대보단 숙대가 더 높았구요.
    지방국립대와 비교할만큼의 대학 아닙니다.
    특히 요즘은 더욱 인서울 하기가 어려워졌죠.
    황당하네요. 그시절 서울로 대학못가서 안달난 애들 결국 점수 못나오면 지방대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공부잘하면 서울 올라오고 싶어하는 건 마찬가지였답니다
    심지어 지금 장년층인 아버지 세대때도 그랬고요.

  • 40. 숙대
    '14.2.12 11:29 PM (188.29.xxx.240)

    굉장히 낮았어요..정외과 들어간 애가 경상대 낼까 거기 낼까 하다 붙는 걸 보아서..

  • 41. ................
    '14.2.21 12:30 AM (112.171.xxx.238) - 삭제된댓글

    성신여대는 전세계 Top10 안에 들어가는, 엘리트 중에 초 엘리트들만 가는 학교입니다.

    Caltech, Oxford, Havard, Sungshin women's university, Stanford, MIT, Princeton, Cambridge,
    UC Berkeley, Naksungdae 이런 순이죠.....

    어쩌면 고시 2개 합격하는 것 보다 더 힘든게 성신여대 입학입니다....

    오죽하면 자타가 공인하는 공부 천재들인 고승덕, 홍정욱(7막7장), 장승수(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강용석

    이준석, 이런 사람들도 성신여대 못들어 갔을까요....

    성신여대 들어가신 분들 정말로 존경 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27 팬오션주식 6 우짜라꼬 2014/02/12 1,165
349726 집에서 유산경험 있으신 분들...있나요? 9 ... 2014/02/12 3,175
349725 A형 독감(검사못하면 다른 병원 보내는게 맞죠?) 9 하루에 병원.. 2014/02/12 7,631
349724 크림이 때처럼 밀리는데 왜 이럴까요? 4 .. 2014/02/12 1,685
349723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살까봐요 6 ㅜㅜ 2014/02/12 2,736
349722 스크램블에 토마토 같이 넣고 볶으면, 전 비리던데...안비리게 .. 10 토마토 2014/02/12 3,186
349721 (급대기)국기원 근처 한식메뉴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주부 2014/02/12 491
349720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고 싶은데요, 6 자격증취득 2014/02/12 2,464
349719 남의 집 냉장고 50 어제 2014/02/12 14,174
349718 고기 좋아하는 중등 아들... 7 고기야~ 2014/02/12 1,752
349717 삼성생명 고객사랑서비스에 대해 아시는분? 19 궁금 2014/02/12 5,978
349716 부산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6 대전맘 2014/02/12 1,640
349715 일체형 컴퓨터 사려하는데요 10 .. 2014/02/12 1,607
349714 강아지를 마당에 묻었는데 집주인이 이사갈때 가져가래요.어쩌죠? 37 어쩌나 2014/02/12 21,892
349713 성형외과 하는 친구가 있어요 7 알아보고 2014/02/12 4,607
349712 며느리는 가족이 아닙니다. 11 어쩐지..... 2014/02/12 5,342
349711 smart hanger 써보셨나요? 옷걸이 2014/02/12 544
349710 학교 고딩 2014/02/12 608
349709 오늘 아침 tv에 베란다에서 온갖 채소 길러 먹는 주부가 나오던.. 4 ..... 2014/02/12 2,182
349708 조선족 도우미요. 파트타임으로 부탁드리면 안한다 하시겠죠? ㅁ.ㅁ 2014/02/12 802
349707 우사수 원작가 아름다운 구속, 벌써일년 작사가였네요 2 우사수 2014/02/12 1,224
349706 강아지 입양하려는데.. 종 추천해 주세요~ 28 고양이가 더.. 2014/02/12 2,622
349705 절박성요실금 같은데요 5 부산입니다 2014/02/12 1,350
349704 산부인과 관련자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3 흠흠 2014/02/12 1,040
349703 다이아몬드 악마크림 어떤가요? .. 2014/02/12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