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노동력착취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4-02-12 09:41:22

방금 뉴스보니 가정부로 감금해 부려먹기 3년만에 어깨너머

배운 영어로 겨우 탈출하였네요.  주로 비버리힐즈같은 부촌에 더 많다고...

나오는데 한국 염전노예나 어느 한 구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이 있는

구석구석에서 다 일어나나봅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한 미국이란 나라가 노예관련 현재 수사중인게

 몇백여건이라고 해 놀랬네요.

IP : 58.143.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4.2.12 9:50 AM (76.99.xxx.223)

    미국도 사람사는 동네인데 별일이 다 일어나죠.
    그래도 한국 섬노예처럼 온동네 사람들이 노예인줄 알면서도 모른척하거나 경찰이 모른척 하거나 그런일은 거의 없을거예요.
    섬노예는 정말 경찰까지 한통속이라는게 너무 충격적이예요.

  • 2. ㄷㅈ
    '14.2.12 9:51 AM (115.126.xxx.122)

    국적만 다르지..저것들은 한 종류의 인간이라는..
    같은 인격,,싸이코들이라는..
    마치 물타기 같은데..
    미국부촌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니 얼마든지
    일어날 수 일이라는..

  • 3. 도그빌
    '14.2.12 9:55 AM (180.70.xxx.70)

    예전 니콜 키드먼에 빠져 있을때 본 영화 중 도그빌, 이 영화는 철저한 응징이 있어

    오히려 지금 더 그 결말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6950

  • 4.
    '14.2.12 9:58 AM (112.119.xxx.203)

    미국도 별수 없다뇨.
    한국도 어디 상식적으로 가능하다 여겨지나요
    인간의 문제죠.
    안간의 악마성.
    결국 원글님의 말도 그거겠지만요..
    미국은 사법기관에서 형량이야 확실하겠죠.
    일단 수면위로 나오면.
    피해자가 멕시칸인가요?

  • 5. ...
    '14.2.12 10:01 AM (49.1.xxx.44)

    미국이면 불법체류자 구슬려서 저런식으로 악용하기도 할거에요.
    그래도 경찰에 걸리면 끝장인나라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대한민국하고는 달라요.
    이번일로 몇명 잡는 시늉하고, 앞으로 더 노예 철저하게 숨겨서 착취할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워낙에 저렇게 힘든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으니..

  • 6. 가끔 걸림
    '14.2.12 10:50 AM (50.148.xxx.239)

    석유가 펑펑나는 갑부 나라의 부유한 왕실가족들이 자기 나라에서 데려온 아프라카등의 노예들을 미국까지 데리고 와서 밥도 최소한으로 주고 임금없이 부려먹다가 경찰에 걸리기도 해요. 그들 사는 규모는 어마어마해서 세계에서 몇대 안되는 스포츠카 끌고 명품 상점을 휩쓰는데... 저렇게 하인들 부려먹다가 망신당한 것을 두어번 신문에서 본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아랫것들은 인간이 아닌거죠. 하루 점심값이면 노예 한 사람이 일 년 풍족하게 먹고살걸요.

  • 7. 새누리당
    '14.2.12 11:14 AM (211.179.xxx.189)

    새누리당 악마같은 놈이 아프리카 무용수들 노예처럼 부려먹었대요..
    섬도 아닌데.. 부려먹었네요..
    대학생들 인턴이라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돈도 안주는 악덕 노예기업도 있어요..

  • 8. 그나마
    '14.2.12 11:35 AM (203.248.xxx.70)

    미국은 그런 문제에 대한 인식이라도 있지요
    몇 년 전에도 유명 정치인이 불법체류자 고용했다가 청문회에서 밝혀져서 낙마한 경우도 있죠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니예요
    그냥 염전노예, 외국 얘기라고 생각하면 마음편하게 욕할 수 있지만
    적정한 노동과 그 댓가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하면 우리도 자유로울 순 없죠
    당장 우리 주변에는 노예까지는 아니더라도 형편없는 근로조건에서 최저 임금도 못받으면서 실제로는 노예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없을까요?
    노예가 별 것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그만둘 수 있다고해도 현실적으로 그만두면 굶어죽어야되니까 불합리한 조건에서도 계속 일할 수 밖에 없다면 노예인거죠
    섬 노예 얘기가 한 두해 나온 것도 아니지만 그런 분들도 구출되는 경우가 있어도 갈 데가 없으니 결국 원래 주인한테 다시 돌아가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곳도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와서 일하는 가정부들 많죠
    앰네스티나 인권단체 같은 곳에서도 이 사람들 근로조건등에 대해서 노예노동이나 다름 없다면서 우려나 권고가 여러번 나왔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82에서 가사도우미 얘기 나오니까
    우리나라는 조선족 도우미들 관리하는거 너무 힘들다.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국가에서 단속해주면 좋겠다라는 댓글들 많더군요
    인권이나 노동같은 문제가 멀리 있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17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고 싶은데요, 6 자격증취득 2014/02/12 2,465
349716 남의 집 냉장고 50 어제 2014/02/12 14,175
349715 고기 좋아하는 중등 아들... 7 고기야~ 2014/02/12 1,752
349714 삼성생명 고객사랑서비스에 대해 아시는분? 19 궁금 2014/02/12 5,979
349713 부산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6 대전맘 2014/02/12 1,641
349712 일체형 컴퓨터 사려하는데요 10 .. 2014/02/12 1,607
349711 강아지를 마당에 묻었는데 집주인이 이사갈때 가져가래요.어쩌죠? 37 어쩌나 2014/02/12 21,896
349710 성형외과 하는 친구가 있어요 7 알아보고 2014/02/12 4,607
349709 며느리는 가족이 아닙니다. 11 어쩐지..... 2014/02/12 5,343
349708 smart hanger 써보셨나요? 옷걸이 2014/02/12 544
349707 학교 고딩 2014/02/12 612
349706 오늘 아침 tv에 베란다에서 온갖 채소 길러 먹는 주부가 나오던.. 4 ..... 2014/02/12 2,182
349705 조선족 도우미요. 파트타임으로 부탁드리면 안한다 하시겠죠? ㅁ.ㅁ 2014/02/12 802
349704 우사수 원작가 아름다운 구속, 벌써일년 작사가였네요 2 우사수 2014/02/12 1,224
349703 강아지 입양하려는데.. 종 추천해 주세요~ 28 고양이가 더.. 2014/02/12 2,622
349702 절박성요실금 같은데요 5 부산입니다 2014/02/12 1,350
349701 산부인과 관련자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3 흠흠 2014/02/12 1,040
349700 다이아몬드 악마크림 어떤가요? .. 2014/02/12 597
349699 괜찮은 호텔부페 추천 부탁요 7 효도모임 2014/02/12 3,419
349698 이별후 재회해서 결혼까지 가능한가요? 7 궁금 2014/02/12 17,089
349697 신세계 강남점에 있는 빌리엔젤 케익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7 케익 2014/02/12 5,984
349696 초4학년 딸 ...많이 아픈데요.. 6 .. 2014/02/12 1,711
349695 첫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4/02/12 1,155
349694 님과함께 임현식 아저씨 너무 웃겨요 ㅋㅋ 2014/02/12 2,130
349693 성신여대 입학하기 쉬웠나요? 38 국문과 2014/02/12 8,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