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보통 치즈 좋아하지 않나요?

홍홍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4-02-11 22:36:37

울 아파트 에 거의 상주하는 노란 길냥이가 있는데, 너무너무 애교가 많아서

제가 냥~하고 인사하면 가까이 와서 꼬리로 살짝 비비고, 제 앞에서 아예 땅에 드러누워

애교를 부리고 그러거든요. 정말 미칠듯이 사랑스러워요 ㅎ

오늘 치즈를 주었더니, 쪼금 핥다가 그냥 내버려 두더라구요. 배가 안 고파서일까요?

막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군요.

뭘 주면 막 맛있게 먹을까요?

IP : 119.67.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1 10:38 PM (121.161.xxx.115)

    냥이는 입맛 진짜 까다로운데 치즈만은 잘먹어요
    닭가슴살 생선 고기 다안먹는데~;
    참치캔이나 닭고기삶은거 기타 스틱형으로 된 간식은 어떨까요

  • 2. 애교
    '14.2.11 10:42 PM (1.241.xxx.158)

    애교가 있다는건 사람 손이 탔다는거고 처음부터 길냥이는 아니었을거 같네요.

  • 3. ...
    '14.2.11 10:42 PM (211.44.xxx.40)

    음 톰과제리보니 톰말고 제리가 치즈 좋아하던데요 키우는 냥이도 주위냥이 봐도 치즈좋아하는 고양인 못봤어요 좋아해도 치즈가 짜서 몸에 안좋을거 같아요 뜨거운물에 데친이라고 해야하나 헹궈서 짠기를 없앤 참치에 밥비벼주면 잘먹을거예요 길냥이 챙겨주시는 님 마음이 넘 이쁘고 고맙네요 복많이 받으세요^^

  • 4. ..
    '14.2.11 11:29 PM (223.33.xxx.208)

    제일 좋은 것은 질 좋은 냥이용 사료, 간식캔이고요.

    차선으로 제가 해본 것 중 가장 인기 좋았던 것은

    참치캔 국물 완전히 짜내고 흰밥에 비벼서 주었을 때
    정말 완전 좋아했어요. 골골송과 함께 완전 맛나게 흡입
    하더군요.

  • 5. 입맛이 제각각
    '14.2.11 11:58 PM (58.230.xxx.72)

    만 4년째 길냥이 밥을 주면서 느낀점

    일부 고양이는 사료만 먹습니다.
    다른걸 암만줘도 안먹고 오직 사료만 먹습니다.

    일부 고양이는 사료보다 닭가슴살포 내지
    간식을 더 좋아합니다.

    아주 일부 고양이는 사료도 고양이 간식도 안먹고
    사람 음식(잔반)을 먹습니다.

  • 6. ...
    '14.2.12 12:17 AM (112.155.xxx.72)

    고양이는 워낙 사막 지대에서 살던 동물이라 물을 많이 안 먹고
    그래서 신장이 약해요. 염분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죠.
    치즈를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겠지만 고양이 건강에는 좋지 않겠지요.
    길고양이들이 사료만 먹게 훈련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마당에 살던 길고양이가 쥐약 먹고 죽었는데
    쥐약 먹은 쥐를 먹었던 것 아닌가 늘 가슴이 아픕니다.

  • 7. 또마띠또
    '14.2.12 12:45 AM (112.151.xxx.71)

    입맛이 워낙 제각각이라,, 모두가 잘 먹는건 캔정도?
    울 집 근처 괭이들은 멸치 우리고 남은거 엄청 잘 먹지만, 울집 괭이는 전혀 입에도 안대거든요.
    울집괭이는 빵, 치즈, 우유 좋아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59 고등학교 1학년 자퇴 8 2014/03/04 2,982
356758 kbs에서 했던 프론데 기억이 안나서 ㅜ 1 회화나무 2014/03/04 342
356757 20년 뒤에, 내 딸이 자기 아이 키워달라고 하면... 45 ghhh 2014/03/04 3,686
356756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3 ㅠㅠ 2014/03/04 1,023
356755 저 지금 사기당했어요 ...집으로 후드필터 점검 왔다하면서.. 44 2014/03/04 19,325
356754 미혼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네요 6 결혼후 2014/03/04 1,868
356753 기계식 비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어떤지궁금 2014/03/04 1,643
356752 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3 지혜 2014/03/04 953
356751 유치원 입학식 꽃사가나요? 2 엄마 2014/03/04 616
356750 다들 보셨겠지만,,,,,연아아버지 편지 한번더,,,, 2 다들보신 2014/03/04 825
356749 이민정은 호감가고 귀여운상이라 22 ㅇㅇ 2014/03/04 5,284
356748 결혼식 혼주 메이크업 - 아나운서 화장은 어떨까요 4 ... 2014/03/04 1,850
356747 여행하기 좋은 곳 있나요?(국내, 주말에) 요즘 2014/03/04 310
356746 베스트 간, 팔자좋은게 자기탓이냐는 글. 반응이 전 이해안돼요 14 커피 2014/03/04 2,831
356745 마음에 맺힌게 있는 친정엄마 육아도움 7 2014/03/04 1,925
356744 조청, 한컵 분량의 팥으로 뭘 해먹을까요? 2 요리 2014/03/04 551
356743 [JTBC][인터뷰] 정몽준 ”백지신탁? 당선되면 법 절차 따를.. 5 세우실 2014/03/04 778
356742 어떻게 말할까..고민중.. 1 ** 2014/03/04 468
356741 드럼스틱 팔다리를 아시나요? 잘라낼끄야 2014/03/04 325
356740 60대 아빠 향수 선물 추천해주세요! 4 딸래미 2014/03/04 4,774
356739 연아가 그리워~~근데 링크가 안열려요... 1 ^*^ 2014/03/04 364
356738 야자하려고 과외를 끊겠다고 하는데 6 고1맘 2014/03/04 1,495
356737 평범하게 살면..딱 보통...남들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뭐든 얻을.. 20 2014/03/04 3,375
356736 혹시 된장담그기 체험하고 담궈오는 곳 아세요? 6 된장녀 2014/03/04 1,171
356735 엿기름가루로 조청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19 아이구야 2014/03/04 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