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먹으러 오는 길고양이중에 털이 긴 아주 예쁜 냥이가 있어요.

...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4-02-11 20:33:18
새끼때도 모색이 보통 고양이에게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색이었고, 안경을 예쁘게 쓰고 있어서 눈이 갔던 예쁜 냥이였어요.
모색이 어두운곳에서는 검게 보이는데 밝은 곳에서는 회색과 붉은색이 섞은 처음보는 색이었거든요.
몇달만에 보니 단모가 아닌 장모 고양이가 되어 있는데, 미모가 정말 ㅎㄷㄷ..
보자마자 잡아오고 싶은 마음이 막 들정도로 매력있는 중모 고양이로 자랐더라구요.
얼굴털이 옆으로 막 퍼져있어서 인형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정말 예뻐서 키울 사람만 있으면 잡아다 주고 싶었어요.
이 추운 겨울 사람이 주는 음식에 의지해서 하루하루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중모정도면 보통 어떤 품종과 믹스일까요.
어미는 카오스냥이로 알고 있거든요.


IP : 123.111.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8:36 PM (220.78.xxx.36)

    노르웨이숲 믹스 아닐까요
    그런 이쁜 고양이는 입양 보낼때도 신중해야 되요
    겉모습에 혹해서 무책임하게 데려 가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 2. 노르웨이 숲 검색해보니까
    '14.2.11 8:51 PM (123.111.xxx.137)

    얼굴 털이 많이 비슷해요.

    시도 고양이와 비슷한 형태로 털이난 노르웨이숲 고양이와 흡사하게 생겼어요.
    노르웨이 숲 고양이처럼 털이 볼 옆으로 갈기가 있는것처럼 옆으로 퍼져있었거든요.

    여기가 아파트촌인데, 길에사는 품종 고양이는 아직은 본적이 없어요.
    어떤 고양이와 믹스가 된것인지 정말 궁금해요.

  • 3. 집에 개님들이 있어요.
    '14.2.11 10:09 PM (123.111.xxx.137)

    여러마리만 아니었어도 제가 냉큼 업어왔을거예요.ㅠㅠ.

    인형같이 예쁘기도하고, 모색이 정말 특이해요.
    언뜻 버건디 같기도 하고..
    햇빛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거든요.

    통덫 대여해도 여러 마리냥이중 고녀석만 잡으려면 애 좀 먹겠어요.
    그나저나 야생성있는 길냥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순화가 되긴하는지 궁금하네요.

  • 4.
    '14.2.12 12:01 AM (123.213.xxx.218)

    코숏아닌 특이하게 생긴 애들은 길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
    구출하셔서 입양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5. 사진속 보아스란 아기고양이와
    '14.2.12 1:42 AM (123.111.xxx.137)

    비슷한 모습인데, 코에 점에 있고, 얼굴털이 더 길었어요.
    이쁘죵! ^^

    http://vhfrk.blog.me/150174103643?Redirect=Log&from=postView

    고다 탈퇴했는데, 다시 가입해야 되나..
    좋은 가족 만나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에 사진찍게 되면 줌앤아웃에 올려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440 야매’ 증거로 중국 격노케 한 韓 검찰, 선거개입 수사 때는? 대선공신 2014/02/25 396
354439 아이핀인증 아이핀 2014/02/25 340
354438 국제앰네스티 “취임1년, 한국인권 악화” 박대통령에 서한 2 엠네스티 2014/02/25 396
354437 만세 모양 선인장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선인장 2014/02/25 1,022
354436 시어머니와 남편 연락...집착,,,? 11 help 2014/02/25 4,423
354435 다들 속옷 어디서 사세요?! 5 속옷 2014/02/25 2,462
354434 울스웨터 세탁 질문 드려요 1 해외직구초보.. 2014/02/25 1,267
354433 제왕절개하면 출산의 고통이 없나요? 18 2014/02/25 6,498
354432 82회원님들 지혜 좀 주세요. 3 고민 2014/02/25 490
354431 엄마,, 있잖아,, 2 감동맘 2014/02/25 883
354430 누르는 사람 없어도 초인종이 혼자 울리기도 하나요? 3 무서워여 2014/02/25 1,037
354429 전입신고를 이사당일 VS 이사전날? 9 세입자 2014/02/25 17,330
354428 빙상연맹...와..진짜 너무 하네요....카툰이예요 14 Drim 2014/02/25 3,859
354427 배탈이 나면 이럴 수도 있나요? 2 배탈 2014/02/25 752
354426 김연아빙상장..5세훈이 한 짓 박원순에 덮어 씌우는 새누리 종자.. 3 새누리종특 2014/02/25 982
354425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971
354424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773
354423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295
354422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30
354421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17
354420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33
354419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5,747
354418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652
354417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686
354416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