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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다가 뒤통수 맞았어요

왕년에 조회수 : 13,788
작성일 : 2014-02-11 20:31:55
20년전의 일입니다
지금은 상태가 좋아졌지만‥
캄캄한 갇힌공간· 엘리베이터 등에서 못견디는증세가 있었어요
순간 미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대학다닐때 영화도 거의 못봤어요

그런데‥그날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남자와 어쩔수없이 극장가서
영화를 보다가 뒷사람( 남자)에게 뒷통수 맞았어요 ㅎㅎ
제가 극장 양쪽에 있는 출입문을 좌우로 번갈아 가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더니‥정신 사납게 한다구요ㅠ

제인생의 불꽃같이 불안정한 시대였지만
제일 이뻤던때인데‥
제 미모 봤으면 안 때렸을텐데 ㅎㅎ
(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어요 =3 = 3 슝 도망중임돠~ )
IP : 112.152.xxx.8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4.2.11 8:36 PM (122.36.xxx.111)

    원글님 ㅎㅎㅎ 윗님 ㅎㅎㅎㅎ

  • 2. 윗님~
    '14.2.11 8:36 PM (112.152.xxx.82)

    아~그렇군요
    전 20년간 착각했나봐요 ㅠㄴㅠ

  • 3. @@
    '14.2.11 8: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원글님이나 첫댓글님 정말 웃기십니다. 간만에 혼자 웃었어요.

  • 4. ㅋㅋ
    '14.2.11 8:37 PM (175.116.xxx.58)

    댓글보니....ㅋㅋ
    과연 진실은???ㅋㅋㅋ

  • 5. 쓸개코
    '14.2.11 8:39 PM (122.36.xxx.111)

    저도 두분덕에 한참 웃었어요^^

  • 6. 자운영
    '14.2.11 8:39 PM (182.216.xxx.52)

    20년동안ㅋㅋ

  • 7.
    '14.2.11 8:39 PM (59.15.xxx.181)

    아 너무 웃겨요

    그런데 뒷통수 때린 그냥반..
    성격 참 드럽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ㅋㅋ
    '14.2.11 8:41 PM (182.216.xxx.52)

    좌우로 고개돌릴때 미모확인했을거란 말씀인것같네요ㅋ

  • 9. 마음다스리기
    '14.2.11 8:42 PM (39.118.xxx.43)

    저랑 나이비슷할거같아요
    뭐랄까 지자랑 같으면서도 심히 유쾌하네요 첫댓글님도. 빵빵터지고
    유머로 받으시는 원글님 다시한번 발랄해주시고
    뒤의 그 남자는 얼굴보고 때린걸거예요
    얼굴보고 너무 이뻐서 난 도저히 못 먹을 감이니 찔러본걸로

  • 10. ㅡㅡㅡ
    '14.2.11 8:48 PM (121.130.xxx.79)

    ㅋㅋ ㅋㅋㅋㅋ 웃게해주셔서 감사^^

  • 11. 질투의 화신
    '14.2.11 8:56 PM (59.187.xxx.13)

    제 뒤통수 갈겼던 넘이 원글님 뒤통수도 노린걸로 사료 됩니다.
    가부끼 화장한 히로부미급 여친을 제가 보고말았거든요.

  • 12. ㅋㅋ
    '14.2.11 9:04 PM (183.102.xxx.52)

    ㅋㅋㅋㅋㅋㅋ
    아~ 원글도, 첫 댓글도 너무 웃겨요.

    근데, 뒤통수 때린 넘 나쁜 넘이네요.
    말로 하지. 성질머리하곤.

  • 13. 푸하핫!!
    '14.2.11 9:15 PM (220.124.xxx.131)

    첫댓글님 웃겨죽겠어요. ㅋㅋㅋ

  • 14. ㅋㅋㅋ
    '14.2.11 9:37 PM (121.144.xxx.246)

    혼자서 미친듯이 웃으니까 울 강아지가 놀라서
    달려오네요

    원글님 뒤통수 때린 나쁜 놈은 혼자왔거나,
    여친이 원글님보다 안 이뻐서 때렸을꺼예요

    첫 댓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음을 주는 글이네요

  • 15. ㅋㅋㅋㅋㅋㅋ
    '14.2.11 10:19 PM (58.143.xxx.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마시며 웃다가 사래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할로
    '14.2.12 12:47 AM (222.99.xxx.171)

    ㅋㅋㅋㅋㅋㅋㅋㅋ자려고 누워서 보다 혼자 꺽꺽
    거리고 웃엇네요ㅋㅋㅋㅋㅋㅋ아진짜웃겨요

  • 17. 그린 티
    '14.2.12 1:08 AM (59.15.xxx.151)

    원글님이나 첫댓글님 너무 웃겨요. 몸살약기운으로 잠시 앉았는데 웃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18. sp....
    '14.2.12 7:07 AM (39.7.xxx.131)

    소리내서 웃는일 극히 드문데 이글보고 소리내서 웃었어여 ㅋㅋㅋ 근데 지금 얼굴에뭔짓해나서 웃으면 안되는데 ㅠㅠ 나중에나도 뒷통수맞을얼굴??

  • 19. zzz
    '14.2.12 7:53 A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원글님댓글 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미치겠당~~~
    '14.2.12 8:38 AM (1.238.xxx.104)

    원글도 댓글도 넘 웃겨서 울었음ㅋㅋㅋ
    남편에게 보내주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는 방법있나요?

  • 21. 어머
    '14.2.12 10:24 AM (112.217.xxx.67)

    너무 웃기긴한데 뒤통수 맞고 난 뒤 원글님 어떻게 되었나요?
    남자친구는 가만히 있었나요?
    전 무지 놀라서 얼음 되었을 것 같은데....
    세상에 완전...

  • 22. sp..
    '14.2.12 10:30 AM (39.7.xxx.239)

    이글 웃겨서 베스트만들고싶다 ㅎㅎ

  • 23. ㅎㅎ
    '14.2.12 10:33 AM (59.25.xxx.110)

    이글 웃겨서 베스트 감~ ㅋㅋ

  • 24. 너무 재밌다 ㅋㅋㅋ
    '14.2.12 10:35 AM (115.140.xxx.74)

    원글님. 첫댓글님. 유머로 던지고 유머로 받아치고 ㅋㅋㅋ
    빵 빵 터졌어요 ㅋㅋ

    유쾌합니다요 ㅎㅎ

  • 25. ㅋㅋㅋㅋ
    '14.2.12 10:37 AM (216.81.xxx.70)

    미모 보고 때린 거 맞을 거예요.
    "어머나..내 뒤통수를 때린건 당신이 처음이예요....♥♥"
    이런거 기대했던 거 아녔을까요?
    남자맘도 몰라주는 님이 나빴어요~ㅎㅎㅎ

  • 26. 원글님도 첫댓글님도 ㅎㅎ
    '14.2.12 10:40 AM (211.36.xxx.31)

    재치덩어리 귀요미들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

  • 27. ....
    '14.2.12 10:43 AM (180.228.xxx.9)

    남자 친구에게 일러서 그 때린 넘 눈까리를 뽑게 하시지.
    어디서 씨어터비유티를 몰라 보고 뒤통수를 까다니... 불충스런 넘 으니라고...

  • 28. ㅎㅎㅎㅎㅎㅎㅎ
    '14.2.12 10:5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

  • 29. ㅋㅋㅋㅋ
    '14.2.12 11:04 AM (220.124.xxx.28)

    눈물나게 웃었네요..덕분에..ㅋㅋㅋㅋㅋ첫댓글님 센스쟁이 ㅋㅋㅋㅋㅋ

  • 30. 내일
    '14.2.12 11:19 AM (115.20.xxx.127)

    ㅋㅋㅋ 웃고갑니다^^
    이상화선수 최고!!

  • 31. ㅋㅎㅎ
    '14.2.12 11:25 AM (183.100.xxx.240)

    웃음 줘서 고마워요^^

  • 32. 민트레아
    '14.2.12 11:58 AM (175.213.xxx.144)

    대박입니다요,ㅋㅋㅋㅋㅋㅋ

  • 33. ㅎㅎㅎ
    '14.2.12 12:03 PM (209.121.xxx.236)

    악 ㅋㅋㅋㅋ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글도 넘 웃긴데 첫댓글님 때문에 빵 터져서 멈출수가 없슴다~ ㅋㅋㅋㅋㅋㅋㅋ

  • 34. ...
    '14.2.12 1:14 PM (61.102.xxx.230)

    식은땀이 나도록 웃았네요
    그 장면이 자꾸 연상되서 ....
    지금도 웃느라고 땀을 벅벅 흘리고 있어요
    원글님 웃음 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들도 요절복통하게 웃기네요

  • 35. ㅋㅋㅋㅋ...
    '14.2.12 1:58 PM (112.171.xxx.166)

    정말 오랜 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ㅎㅎㅎㅎ...

  • 36. ㅎㅎㅎ
    '14.2.12 2:00 PM (59.3.xxx.90)

    간만에 저도 웃고 갑니다~~~ 하하하 기분 좋네요`~~

  • 37. 어쩜
    '14.2.12 2:27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댓글이나 이렇게 재미있게들 쓰시나요.

    별 기대 안하고 베스트글이라서 클릭한후
    혼자 빵~~ 터져서 한참을 웃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게 해주신 여러분들 다 감사해요~~~

  • 38. 눈사람
    '14.2.12 4:31 PM (121.175.xxx.228)

    첫댓글 보고 커피 뿜었네요 ㅋㅋㅋㅋㅋ
    지금도 눈물이....

  • 39. ㅎㅎ
    '14.2.14 5:25 PM (112.152.xxx.85)

    첫댓글님~
    저를 절망에 빠뜨리게 하시고ㅠㅠ
    동시에 제글을 베스트 올라가게끔‥
    깔끔한 첫 댓글은‥ 정말 대박이고 감사드립니다 ㅎㅎ
    댓글다신분들 께도 깊이 감사드려요
    제가 맞은 뒤통수와 20년간의 착각이 작은 기쁨드린듯 해서 저도 기뻐요 ㅎㅎㅎ 아름다운 밤입니다 ~~~

  • 40. 첫댓글님~
    '14.2.26 1:11 AM (112.152.xxx.82)

    글 삭제 하셨네요 ‥

    고개 이리저리 돌릴때 봤겠죠·
    보고서 때린겁니다‥

    이런 내용인데 지우셔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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