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자식에 지난친 관심...

....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4-02-19 10:11:49

IP : 115.90.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10:13 AM (68.49.xxx.129)

    타인들 말,시선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게 답입니다.

  • 2. ㄱㅇㅇ
    '14.2.19 10:30 AM (112.155.xxx.178)

    형제지간에도 질투가 있는데
    타인은 오죽하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마음 중심 잘 잡고
    아이 잘 키우며 단단하게 살면 되지 않나 싶어요
    아마 어느 대학 가나 보자 하고 벼르고들 있을 터인데
    그걸 어떻게 계속 신경쓰고 살겠나요

  • 3. ..
    '14.2.19 10:34 AM (39.117.xxx.63)

    저희 아이 그러다
    대학까지 운이 좋아 잘갔어요
    가까운 사람한테
    대학 적응은 잘하냐고 하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보통은 잘 다니냐 정도 인사하지않나요?
    이제는 친구관계 괞찬나 묻더군요

  • 4. ㅇㅇ
    '14.2.19 10:35 AM (175.114.xxx.195)

    헉 무섭네요. 마치 안되길 바라는 것처럼..
    역시 여자들 질투심은 죽을때까지 가나봐요

  • 5. ..
    '14.2.19 10:54 AM (112.186.xxx.247)

    저는 마냥 부럽네요ㅠ
    사교육없이 자사고 가고
    인물도 좋고
    키도 크고
    만능스포츠맨에..
    마냥 부럽습니다!

  • 6. ...
    '14.2.19 11:00 AM (39.120.xxx.15)

    후후...예전에 제가 알던 아주머니 아주머니 하나는 이웃에서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 애가 서울대 좋은 과에 입학하자 '명이 짧을 거야'라고 했다죠...그런 사람들의 열폭하는 저주는 그냥 흘려보내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인생 살면 되죠.

  • 7. ~~
    '14.2.19 11:14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그게 부러움 반 시샘 반이라 생각하세요
    그런데 부모로서 부담은 있어요
    저희 아이도 외고가니 주변에서 잘갔다 하면서도 외고 내신따기 힘들어 오히려 대학 잘 못간다 등등
    고3되니 주위에서 외고간거 후회돼지? 라며 묻곤 했어요
    하긴 내신따기 정말 힘들고 내신도 안나오니 저도 그런 질문이 막 스트레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학을 못가면 어쩌나 남들 눈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고 괜히 못가면 자식보다
    제가 더한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은 중압감도 있고요
    다행히 올해 대학들어가는데 나름 잘 간편이라 이제야 제 마음도 놓이고 그러네요

  • 8. ...
    '14.2.19 11:31 AM (119.196.xxx.178)

    저도 특목고 간거 후회안해?
    이런 말 많이 들었어요.

    특별히 그 말을 시기와 질투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질문 그 자체로 받아들여 대답했어요.

    상대가 질투심을 가지고 말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그냥 노멀하게 들으면 됩니다.

    상대의 마음속을 어찌 아나요?
    그리고 내가 그 마음을 고치거나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나는 내식대로 반응하고 대처하는 수 밖에.
    결국 괴롭지도 않고 나는 평온해 집니다.
    그들이 속을 끓이던 말던 어쨌든 나는 평온해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해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길 바라는 욕심이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그 부분을 비우면 내가 괴롭지는 않아요

  • 9. 행복한 집
    '14.2.19 11:54 AM (125.184.xxx.28)

    시기 질투하는거니 그냥 잘난 아들둔 덕이라 생각하시고
    지금 처럼 잘 하시며 사시면 되요.
    부럽습니다.

  • 10. 스님
    '14.2.19 12:08 PM (210.117.xxx.232)

    그러게요 119님 꼭 법륜스님처럼 말씀하세요^^ 보기 좋아요 저도 매사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 11. ....
    '14.2.19 12:15 PM (121.181.xxx.223)

    사교육안해..그거 완전 자랑으로 들리거든요..그런 말조차 아예 하지를 마세요..

  • 12. ,,
    '14.2.19 12:16 PM (115.140.xxx.42)

    119님 한 수 배웁니다.

  • 13. 남의
    '14.2.19 2:10 PM (175.197.xxx.75)

    말을 넘 깊게 들으시는 거 같아요.

    적당히 듣고 그냥 털어내세요.

    남이 말로 님에게 해꼬지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는 거처럼 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17 조금만 관리안하면아줌마같은스타일 11 ㄴㄴ 2014/03/22 4,372
362516 ......바보 57 .... 2014/03/22 11,378
362515 미술관 여자 혼자 가는거 어때요? 29 S 2014/03/22 5,374
362514 염색 시 클리닉 초코브라운?.. 2014/03/22 836
362513 문화상품권 파는 곳이 어디어딘가요? 3 ... 2014/03/22 1,532
362512 ‘한 경기 두 규칙’ 이대로 좋은가 샬랄라 2014/03/22 313
362511 수지보고 미인,여신이라하는 거 42 ... 2014/03/22 8,578
362510 삼성동 역삼동 빌라 살기어떤가요? 2 2014/03/22 2,277
362509 오늘아침은 뭐해먹을까나요?? 14 하늘 2014/03/22 2,564
362508 인강 중등 문제집을 사려고 하는데요 2 중등 2014/03/22 640
362507 분당 이사 입주 청소 좀 소개해주세요 3 하하하 2014/03/22 745
362506 몇십년만에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니. 뭉클 2014/03/22 339
362505 아버지가 돌아가신 미국인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5 ... 2014/03/22 1,814
362504 BBC 방송 - 예수는 로마 병사의 강간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 2 .... 2014/03/22 2,629
362503 친일파 처벌 0명..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과거... 2 매국노들 2014/03/22 299
362502 살짝 쉰나물 먹으면 배탈나나요? 4 나물 2014/03/22 3,276
362501 영화 머니볼 초등학생과 봐도 괜찮을까요? 4 영화보고파 2014/03/22 460
362500 나이스위켄ᆢ무슨뜻인가요ㅋ 2 바닐라 2014/03/22 2,200
362499 jtbc 뉴스 나왔는데 중국한테 망신당했네요 ㅋㅋㅋ 6 참맛 2014/03/22 1,987
362498 여초사이트와 남초사이트 비교 5 ㅁㅁㅁㅁ 2014/03/22 3,526
362497 요즘 성유리가 대세인듯 34 .. 2014/03/22 4,691
362496 2G폰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12 2G스마트폰.. 2014/03/22 1,628
362495 [김어준의 KFC #2]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의 재구성 1 lowsim.. 2014/03/22 961
362494 아이를 셋이나 낳아 키워놓고도.. 8 그렇군요 2014/03/22 3,506
362493 저리 좀 가!! 15 껌딱지 2014/03/22 4,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