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처음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입니다.
근처 유치원 추첨은 다 안되고 버스로 세네정거장 떨어져 있고 언덕길 300미터 정도를 올라가야 하는 병설유치원이 당첨되었는데요.
다섯살 어린이가 아침 출근 시간에 200미터 걸어서 버스 정류장 가서 버스타고 300미터 걸어서 유치원 가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근처 어린이집을 알아보는데 너무 좁은 곳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과 다른 아이들과 규칙적으로 생활하기엔(뭐 빨리 데려올 수도 있지만 거의 90프로는 원에 규칙에 따라 낮잠자고 간식먹고 하원한다고 하고 그러길 원에서 바라는 눈치입니다) 하원 시간이 좀 늦다는 것이 맘에 걸립니다.
기관에 처음 다니는 첫애라 선생님들이 특징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보내 보신 분들.. 나라면 어디로 보내겠다 하는 추천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어린이집 자리도 없고 선생님들 콧대도 너무 세더군요. 자리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 차분히 생각할 수도 없고 병설 유치원은 너무 분위기가 딱딱하지는 않을지 먼거리라 애가 고생스럽진 않을지..
여러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한말씀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은 중곡 한울. 바른선. 늘평화 어린이집이고 유치원은 구의초등학교 병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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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 아니면 어린이집?? 도와주세요
베이비메리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4-02-11 17:42:01
IP : 223.62.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floral
'14.2.11 10:38 PM (122.37.xxx.75)다섯살 첫기관 이면 병설은 좀 무리 아닌가요?
식단만해도..초등생들 급식과 똑같이 나올텐데.
맵고 짤것같아요.
어린이집 규모가 작을지언정
고만고만한 애들이 대부분이라
케어는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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