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푸들 입양한지 6주정도 되었습니다.
울타리를 쳐놓고 그 안에 잠자리랑 배변패드 깐 배변판, 그리고 물과 사료통을
넣어 두고 있습니다.
좁게 친 울타리를 점점 넓혀서 지금은 최대한 넓게 펼친 상태이고요.
그 안에서는 배변을 정확하게 합니다.
아이를 풀어서 키우고 싶은데 울타리를 나오기만 하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도저히 내 놓을 수가 없어서 도움말씀을 구합니다.
여기 회원님들 보니까 처음부터 풀어 놓고 배변훈련을 하신 것 같고,
배변훈련도 금방 끝나서 개가 가족들과 생활을 같이 하는 것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강아지 키우신 분들중에 울타리를 이용해서 배변훈련을 하신 분들께
그 방법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은 울타리안에서도 배변판위에 대소변을 하면 박수쳐주고 사료를 주는 중입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은
대소변을 마치고 나면 울타리밖으로 꺼내서 한두시간정도 놀게 해주는데
사람들 발을 너무 깨물어서 남편한테 몇번 혼도 나곤 했어요.
다른 집 강아지들은 처음부터 사람들과 같이 지내면서 잠도 같이 자고
자다가 배변하러 나가고 하는 건가요?
밖으로 꺼내기만 하면 난리를 치며 좋아하니까 울타리 없으면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일 궁금한 배변훈련 이야기 말고도 강아지 키우면서 꼭 챙겨야 할
주의 사항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