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훈련소 면회가는데 뭐 싸갈까요?

..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4-02-11 15:04:07
내일 아들 훈련소 면회를 가는데 뭐 싸갈까요? 한우구워먹을거랑 과일이랑 펜션예약했는데 거기서 피자랑 치킨은 배달된다고 하고 반찬은 김치 잘 익었는데 김치랑 다른 거 무슨 반찬이 좋을지.. 조언해 주세요. 그외에도 면회가는데 필요한 말씀 한마디씩 보태주세요 여긴 울산인데 눈이 와서 내일 아침 운전하기 어떨지 고민이에요. 밥도 해가야 하는거지요?
IP : 203.250.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3:06 PM (121.157.xxx.75)

    생크림케잌 사가세요

    아드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남동생 처음 면회갈때 사가지고 갔더니 앉은자리에서 다 먹더군요
    느끼한게 먹고싶은가봐요

  • 2. 저는
    '14.2.11 3:08 PM (115.140.xxx.74)

    맨밥 불고기 맑은된장국 과일 커피 김치볶음 해갔어요.

    우리아들은 의경이라 영내에서 먹었었구요.

  • 3. 평소
    '14.2.11 3:08 PM (203.81.xxx.2)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면 되지않을까요?

  • 4. 겨울바다
    '14.2.11 3:09 PM (223.62.xxx.55)

    좋아하는 음식 조금씩.
    밥은 펜션 에서 바로 해드세요.

  • 5. 사라다
    '14.2.11 3:12 PM (123.109.xxx.92)

    마요네즈 사라다 반찬으로 남자애들이 좋아하니까.
    윗분 말씀처럼 크림으로 만든 케익도 추천하구요.

  • 6. 실록
    '14.2.11 3:13 PM (211.181.xxx.253)

    피자 치킨이 최곱니다.

  • 7. 그리고
    '14.2.11 3:14 PM (115.140.xxx.74)

    쵸코파이 엄청 잘먹으니 좀더 맛있는 몽쉘도 사가세요.
    요즘은 가나파이 준다네요 ^^

  • 8. 이쁜이엄마
    '14.2.11 3:16 PM (14.51.xxx.108)

    저희는 2013년 12월말에 논산훈련소에서 면회하고 왔어요. 막상 준비는 많이 했는데 오전에 아빠 핸드폰으로 자대배치 결과 나온것 보고 맘이 심란한지 많이 먹지는 않더라구요..

    음식은 한우구이용, 돼지고기 구이용 (삼겹살, 목살, 향정살, 등등 골고루), 전골 전날 포장해서, 연어샐러드 미리 야채랑 소스 준비해서 당일 날 버무려 주었어요..

    초코렛 종류별로, 과자 몇가지, 커피, 음료수 등과 피자, 치킨은 전날 논산 매장에 전화해서 예약해놨어요..

    그리고 핸드크림, 스킨, 크림 등 화장품류, 비타민 종류, 삼퓨, 린스등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 챙겨갔어요.
    면회 끝나고 훈련소 들어갈 때 종이가방에 다 챙겨서 보냈어요.

    전화와서는 면회때 가장 맛있는것이 새콤한 연어샐러드였다고 하더라구요..

  • 9. 면회
    '14.2.11 3:26 PM (58.235.xxx.120)

    승용차로 가실거면 밥솥 가져가세요.
    쌀 미리 씻어 준비해서 펜션 도착해서 밥솥 꽂아놓고 아들 수료식에 다녀오면 갓지은 밥 먹일 수 있어요.
    치킨, 피자는 예약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미리 주문 해놓으세요.
    달달한거 많이 찾아서 쵸콜렛, 과자 준비해갔고 정말 게눈 감추듯이 먹더군요.
    쵸코파이 종류도 몽쉘 카카오가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래요

  • 10.
    '14.2.11 3:51 PM (1.236.xxx.49)

    울아들 곧 갈껀데..난 스시 ..좋아하지만..이걸 어찌 가져가야 하나 ..;;;망할놈의 방사능..;;;;

  • 11. ㅇㅇ
    '14.2.11 3:57 PM (39.119.xxx.21)

    애들 밥으로 배 안. 채웁니다. 던킨도넛이나 고기도 달달하게 양념된거 이런거 좋아해요
    단거 싫어하던 애들도 워낙에 단거에굶어서그런지 그런것만 먹더군요 귤이나 딸기 이런것도 좋아요 소화제 꼭 챙기세요

  • 12. ,,,
    '14.2.11 3:57 PM (203.229.xxx.62)

    평소 아들이 잘 먹고 좋아 하던 음식으로요.

  • 13. 제주에서..
    '14.2.11 4:17 PM (58.180.xxx.4)

    저희도 제주에서 출발해서 가야했기 때문에 미리 펜션을 구해 1박을 했어요.
    잠깐이라도 편하게 쉴수 있도록 아들이 갈아입을 옷가지 챙겨 갔구요.
    여러가지 음식 많이 준비하지 마시고 아드님이 좋아하는거 조금씩만 하시면 될듯 해요.
    아들 휴대폰 충전해서 가져가면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늠름해진 아드님 모습 보시면 정말 대견하실거예요. 얼른 만나시길 바랍니다^^

  • 14. ......
    '14.2.11 4:29 PM (59.28.xxx.105)

    저희는 1월28일 논산훈련소 수료식에 다녀왔어요
    연무대 민박촌에서 운영하는 민박에서 잘 먹이고 쉬게 해주고 왔어요

    아이가 편지랑 전화로 먹고 싶은것을
    삼겹살,과일 여러가지,엄마표 된장찌개...그냥 집밥이 먹고 싶다더군요

    삼겹살, 매운돼지갈비찜(미리 푹 끓여 둔것 조금)
    된장찌개(육수,호박,파,땡초,된장-조금씩 담아서)
    양미리-생선도 먹고 싶다고해서
    봄동-- 씻어서 팩에 담고,양념도 따로 담고
    두부--봄동이랑 같이 먹기위해
    상추,깻잎,쌈장
    고추,방풍나물 장아찌
    잘익은 김치,파김치--애가 평소에 좋아하던것
    딸기,키위,금귤,배
    초콜릿,과자,음료수

    다 다듬고 준비해가서 조리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어요
    애와 얘기 많이 하려고

    저희는 밥은 민박집 농사지은 쌀로 아주머니께서 해주셨어요
    쌀도 안가져 갔어요 안가져와도 된다고 하시던군요

  • 15. 둥이
    '14.2.11 4:40 PM (175.223.xxx.84)

    울 조카는 오뎅탕 좋아하던데요
    육수 까지 싹 준비해서,우동사리 가지고 가서
    소주 하고 엄청 좋아했어요

  • 16. 초코파이
    '14.2.11 5:03 PM (115.143.xxx.174)

    초코파이..초콜렛이요..
    저희오빠 군대가기전엔 초코파이쳐다도안봤는데..
    첫휴가나와서는 쵸코파이 초코과자 초코렛 냉장고에 쟁여놓고먹대요..ㅋㅋㅋ
    단게 땡기나바요..

  • 17.
    '14.2.11 9:24 PM (124.111.xxx.112)

    어디 훈련소인가요?저도 내일 훈련소 수료식면회갑니다(논산)펜션잡아놨고요.
    밥은 거기가서 바로 해주려고요.삼겹살먹고싶대서 삼겹살이랑 한우가져가네요.
    내일 볼생각에 두근두근거려요^^

  • 18. ...
    '14.2.12 10:21 AM (110.46.xxx.91)

    군대면회시 참고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898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090
363897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934
363896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799
363895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032
363894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690
363893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136
363892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321
363891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0,858
363890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607
363889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671
363888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754
363887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070
363886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594
363885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406
363884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109
363883 초등학생 과학탐구대회에서요?--전자통신 2 강캔디 2014/03/26 1,603
363882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상처를 주네요. 5 ... 2014/03/26 3,185
363881 학부모 상담할 때 안 좋은 얘기 57 에휴 2014/03/26 17,158
363880 정몽준 "지하철·버스, 첫차~오전 7시 200원 할인&.. 16 샬랄라 2014/03/26 2,932
363879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은 쑥 뜯었어요. 5 37세 직장.. 2014/03/26 2,073
363878 살면서 천재급 인재들 보신적 있으신지 29 t 2014/03/26 14,550
363877 층간소음 어디까지 견뎌야할까요? 9 Wiseㅇㅇ.. 2014/03/26 2,257
363876 서울 8억 아파트 매매 계약해요. 6 복비 2014/03/26 4,709
363875 팔지주름 심해서 필러 시술받고픈데.. 12 얼굴 2014/03/26 5,065
363874 이 실비보험 바꿔타야 될까요? 3 궁금이 2014/03/26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