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스트코에서 거위털 속통을 샀는데 춥더라구요. 담요 하나 겹쳐서 덥고 잤는데 담요 밀리고 별로였어요. 이번에 이불커버 세탁하면서 얇은 목화솜 속통 꺼내다가 거위랑 같이 커버에 넣었는데 예전에 쓰다 버린 속이 꽉차서 따뜻하다 못해 더운 거위털 이불 못지 않네요.
적당한 약간의 이불무게도 있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께 도움드리고자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얇은 거위털 속통 방법을 찾았어요
합체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4-02-11 11:48:51
IP : 125.18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2.11 12:03 PM (61.254.xxx.206)예전에 쓰다 버린 속이 꽉차서 ???
2. ㅇㅇ
'14.2.11 12:48 PM (61.254.xxx.206)하나 더 궁금~
예전에 쓰다 버린, 속이 꽉차서 따뜻하다 못해 더운 거위털 이불 못지 않네요.
따뜻하다 못해 더운 거위털 이불을 버렸다니.. 왜 버렸는지가 또 궁금해요.
저도 요즘 따뜻한 이불 찾고 있어서 관심있는 분야라 질문이 생기네요.3. 원글
'14.2.11 12:49 PM (125.187.xxx.22)그러니깐 사서 따뜻하지 않은 거위속통 전에 쓰던 목화솜 속통이랑 같이 붙여서 이불커버에 넣어서 쓰면 매우 따뜻하고 좋다는 거예요.
4. 원글
'14.2.11 12:54 PM (125.187.xxx.22)10년도 넘게 전에 싱글일때 엄마가 준 이불, 멋모르고 무시한 거죠. 지금 생각해도 넘 아깝습니다, ㅠㅠ
5. ㅇㅇ
'14.2.11 1:00 PM (61.254.xxx.206)네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였군요. 제가 생각해도 아깝네요...ㅠㅠ
더운집에서 살다가 두달전에 이사를 왔는데 이 집은 냉기가 있네요.
이사 오기 전에 이불과 톡톡한 티셔츠를 무겁다고 버렸는데, 지금 많이 아쉬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