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로드킬 민윈신고했었는데

깜짝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4-02-11 08:42:38
어제 저녁 학원에서 놓고 간 교재때문에 아이가

급하게 집에 왔다가 너무 무서워하는거예요

오는 길 도로에 고양이가 차에 치어 죽어있는걸

봤다고하면서요

먼길로 돌아서 아이를 데려다 주고 ㅅ
민원신고를 했어요

그런데 ㅜㅜ

민원처리결과를 알려준다면서

고양이사체사진과 핏자국낭자한 사진을

저의 핸드폰에 보내왔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이제 신경쓰지말고

오지랍넓게 하지 말아야겠어요 ㅜㅜ

IP : 211.201.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가 없습니다.
    '14.2.11 12:05 PM (221.151.xxx.168)

    신고해주신 거 참 고맙고 애쓰셨는데,
    그런 사진을 왜 보내준다죠?

    한번 전화로 따져주세요.
    그런 사진까지 보내주는 데는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잘 처리했다 정도 민원인에게 알려주면 충분하거든요.
    앞으로도 그런 식 일처리하지 않도록 전화 한 통 더 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다신 안 하시겠다, 이런 결심을 하게 만든 아주 나쁜 처리방식입니다.

  • 2. ....
    '14.2.11 12:33 PM (1.229.xxx.15)

    그게...저도 로드킬 길냥이를 신고한 적이 있었는데 원글님처럼 사진과 결과를 받았어요.ㅠㅠ 그런데 제가 신고할때 상담원이 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으시겠습니까? 하고 물었어요. 전 당연히 사진이 온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처리완료라고 문자만 올줄알고 그렇다고 대답했는데...사진은 받고싶지않다고 아님 결과통보 안해주셔도 된다고 해야할것 같아요. 저도 너무 놀랐었어요.ㅠㅠ

  • 3. ..
    '14.2.11 3:28 PM (211.224.xxx.57)

    현장에 출동해서 처리했다는걸 알려주려 저렇게 하는것 같네요. 아마 첨엔 그냥 전화나 문자로만 줬다 누군가가 저렇게 사진으로 증명해달라 하는 민원이 있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46 선배 초등 어머님들 꼭 조언 좀 부탁합니다. 4 .. 2014/03/06 817
357345 이동하면서 이비에스 볼 수 있는게 아이패드 뿐인가요? 2 온쇼 2014/03/06 855
357344 울 딸한테 자꾸 과거의 나를 투영하네요. 병이에요 7 못살아 2014/03/06 2,321
357343 초6 정도 되는 애들도 집에서 요구르트 많이 마시나요? 8 음료수 2014/03/06 838
357342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18 ... 2014/03/06 2,993
357341 전세 자동갱신(?) 5 전세 2014/03/06 1,267
357340 2014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6 466
357339 스타벅스 4 2014/03/06 1,122
357338 제 명의 핸드폰인데 통화 내역 알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도움부탁드려.. 2014/03/06 1,223
357337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696
357336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787
357335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231
357334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28
357333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133
357332 고맙습니다. ^-^ 2014/03/06 534
357331 퇴직해 게을러진 남편을 보니 저의 옛 모습이 보여서 괴롭네요. 6 2014/03/06 3,585
357330 한살림이나 생협등에서 주부사원으로 근무 하시는 분 8 궁금 2014/03/06 2,813
357329 시각장애인 위한 책 녹음 봉사같은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3 봉사하자 2014/03/06 3,527
357328 저의 비염은 스트레스 신경성이에요. 4 별달꽃 2014/03/06 1,153
357327 동서..시누이 생일 다 챙기나요? 12 ........ 2014/03/06 3,589
357326 노년은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94 시나브로 2014/03/06 13,700
357325 기업체강사하시는 분들 어떤 강의하시고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5 singso.. 2014/03/06 968
357324 안쓰는 샴푸,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제로 써도 될까요? 6 알뜰살뜰 2014/03/06 1,455
357323 딸아이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데 7 2014/03/06 4,105
357322 친구 부모님 장례 못갔을때 조의금이요 5 ... 2014/03/06 7,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