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제말기에 일본군대에 입대해서 일본군 장교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한 학생은 살려서 친구들의 떨어진 머리들을 줄로 묶어서 등에 지고 내려오게 했습니다. 학생들을 죽인 이유는 ‘빨갱이 자식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로 몰아서 죽이던 시절이었습니다.
1961년에 박정희가 5.16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서종철은 박정희의 육사(전 국방경비대)1기 선배로 당시 6관구 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쿠데타에 참여 했습니다.
이후 1969년~72년까지 육군참모총장을 지냅니다. 당시에 전두환, 노태우를 부관으로 두기도 하였고 영남출신 장교들의 대부라고 불렸으며 ‘하나회’의 적극 후원자가 됩니다.
또 1973년~77년까지 국방부장관을 역임하던 시기에는 지금은 무죄로 확정된 ‘인혁당재건위’사건 당사자들에게 18시간 만에 사형을 집행했고 거기에 최종 사인을 했습니다.(1975년 4월9일)
현규병 전경찰공무원과 그의 후손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 이야기가 화제거리가 됐습니다.
덩발아 다시 박정희와 그의 후손 박근혜도 자동적으로 화제거리가 되네요.
그럼 그런 대통령을 선출한 우리나라 국민들도 화제거리가 되는건가요 ???
아 복잡하네요!
이런 민족적이고 국가적인 현상은, 독립 직후 첫단추를 잘 못 낀, 우리 조상들의 빨리빨리 민족성, 편의성, 적당주의가 만들어 내고 물려준 현재진행형 역사입니다.
아마도 더 많은 시간의 흐름과 치고박는 아픔들을 겪은 후에야 과거완료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50년 아니 100년, 200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조선은 500년, 대한민국은 독립한지 이제 60여년, 역사에서 100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골라서 태어날 수 있는 자식은 없습니다.
후손이 친일파에게서 태어나고 싶어서 그리 된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연좌제는 안됩니다.
그런데 후손에게서 황당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개인 가족사에 관한 문제이니만큼 법적대응을 하겠다"
연좌제 없다는데, 후손은 스스로 연좌를 시키는군요.
혹시 보도된 뉴스가 거짓인가요 ? 아니면 사실인데 법적대응 하는가요?
만일 사실인데 법적대응을 한다면, 이런 비논리적인 사람에게 우리나라 경제와 살림의 총책임자를 맡긴다는 말인가요 ??
"부친께서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후손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부친께서 국가와 민족에게 끼친 누를 만회할 기회를 그 후손인 저에게 주십시요."
간단 명료하고 국민의 의표를 찌르는 사죄이며 국민의 심중을 흔드는 사자후 아닌가!
공부도 많이 하고, 스펙 빵빵한데, 지혜가 없는 사람이든지 아니면 그동안 한번도 사과할 일없이 산 사람인데 사과도 아닌 사죄를 하니 감당이 안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아무리 인재정보를 뒤지고 검증하고 찾아도,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잘 못 없는 사람, 도덕적인 죄까지도 없는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그 먼지, 그 잘 못, 그 도덕적인 죄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과 또는 사죄하고, 국가와 민족에게 봉사하려는 기본적인 양심이 있는 사람을 등용해야지요.
스스로 연좌를 시키는 것을 보니,
명예욕, 권력욕 심지어 재물욕까지 도사린 사람을 등용하려는 실수를 한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친일파와 그의 후손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그것이 현재의 사실 FACT 입니다.
우리 모든 국민은 그 사실 FACT 를 인정하고나서 다음의 말, 행동, 실행을 해야만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
일본의 수상 아베가, 일본도 아닌 미국에 가서, 우리나라의 대통령 박근혜에게 조상을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것이 2013년 우리나라의 현실 FACT 입니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취임식도 안한 대통령에게 굴욕적인 외교 펀치를 날렸습니다.
우리 대통령의 카운트펀치는 얼마나 강력한 것이고, 얼마나 날카로운 것일지 국민들은 기대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국민들에게 친일파와 그의 후손이라는 이름표로부터 절대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창피한 사실이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을 하고, 정신은 바짝 차리십시요.
[출처] 친일파와 그들의 후손들; 현규병 전 경찰공무원과 그의 후손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작성자 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