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려는 단독주택의 일부가 나중에 도로로 편입될 예정인데요.

부동산녀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4-02-10 16:04:06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사려는 단독주택이 원래는 골목 안에 있는 것인데,
도시계획 하에서 앞집이 헐려서 길가에서 3m 떨어져서 길가 집으로 되요. 
(헐리는 앞집과 제가 사려는 집 사이에 몇 백년된 보호수가 있어요)

뭐 이것만 그러면 괜찮은데,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도시계획 상으로는 제가 사려는 집 윗부분도 
가로길에 편입이 되어서 
결국 코너집이 될 예정이에요.

다행히 이 곳이 면 소재지라서 다니는 차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전 코너집 싫거든요.
구청에 전화해보니, 계획상으로는 그렇게 될 예정이지만,
아직 보상도 지번도 안 나뉘었고, 예산이 없어서 언제 가로길이 만들어질지 모른다고 그래요.

이런 경우 몇 년 안에 그렇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정말 길이 널렸는데, 왜 그리 길을 내야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분명 지방토착 건설사와 행정가 사이의 거래같은데...마을 자연적으로 생긴 길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나요?
나중에는 시청에 건의도 할 예정이긴 해요.  
IP : 165.194.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0 4:41 PM (221.152.xxx.84)

    그 제주도 집 사시기로 하셨나봐요^^
    도시계획....20년 이상 그냥 냅둔건 봤는데
    기다리다 지쳐 파셨어요
    그게 언제 될 지...알 수가 없죠 ^^;;
    근데 시에 들어가서 보상 받는 건 좋을 꺼 같은데 ㅎ

  • 2. 그게
    '14.2.10 5:31 PM (222.107.xxx.181)

    계획이 있어도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몰라요.
    될지 안될지는 삽 떠봐야 알죠.
    현재 상태가 좋다면 사셨다가
    나중에 정말 코너집이 되면 되파세요.
    집값, 땅값은 훨씬 올라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9 ㅅㅅ 00:49:22 532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222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138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9 나쁜딸 00:23:08 1,272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00:21:27 367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224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36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3 ... 00:16:14 1,263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2 .. 00:13:57 413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803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906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456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7 ㅇㅇ 2025/07/31 986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716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97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917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429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7 .. 2025/07/31 1,441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4 .. 2025/07/31 1,903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541
1741945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271
1741944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679
1741943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6 지금 mbn.. 2025/07/31 2,894
1741942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561
1741941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5 입시 2025/07/3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