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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해밀턴부인

비비언리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4-02-10 14:56:3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ldbat29&logNo=10185227515

실제 해밀턴부인을 화가들이 그린것
영화에서 그렇게 이쁘다고 칭송하는 해밀턴부인 <<< 비비언리

넘사벽이네요.

지난주 금요일 이영화를 봤는데
무려 17인치 라는 비비언리의 허리며 완벽한 몸매
(가는 허리는 공기소통이 잘안되어 폐병으로 많이 죽는다더니
실제 비비안도)

지금의 대영제국 박물관을 가득 채운 실제인물인 해밀턴
로마대사이자 엄청난 거부
그에게 돈뜯기위해 조카가 사창가에서 찾은 여자 엠마를 그에게 선물하고 ㅎㅎ
엠마는 남편의 또하나의 장식품으로 살다
넬슨제독을 만나 불같은 사랑을 나누는데.......

시간나면 한번 보세요.
영화에서 아름답게 각색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불륜이지요.

비비언리 사생활도 귀족인 남편둔 유부녀에서
이영화속 넬슨역 로렌스 올리비에에 반해 집떠났다는
(첫남편이 워낙 고위직이라 연말 왕실파티에도 참가했다는데
차례차례 망년 인사를 나누던 영국 여왕이 비비언리 차례엔
너무 아름답다며 한동안 그녀를 보며 걸음을 멈추었다고도 ㅎㅎ)

첫남편과의 딸은 엄마를 너무 미워한 나머지
마지막까지 자기를 그리워한 엄마의 장례식조차 가질 않았다지요.

로렌스 올리비에도 비비언리이후 결혼한 여자와 너무나 금실이 좋아
비비언리와의 기억은 말년에 떠올리기도 싫어했다는데
IP : 121.166.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년에
    '14.2.10 3:12 PM (14.52.xxx.59)

    결핵으로 투병하는 부인두고 로렌스 올리비에가 바람 피웠죠
    그래서 의부증이 극에 달했다고는 하던데 예쁘긴해도 일생이 너무 드라마틱해요

  • 2. 손꼽히는 연기력 말할 필요없이
    '14.2.10 3:13 PM (110.14.xxx.201)

    미모만 따져도 세기의 미인 맞지요
    인형같은 완벽한 선을 가진 미인인데도 현대적인 미도 보여요 리즈테일러는 차라리 고운쪽이죠
    고전미인들중 지금 당장 현대에 옮겨놓아도 촌스럽긴커녕 감각적인 아우라까지 뿜을 매력까지 갖고있는 여배우는 그레타 가르보와 비비안 리 뿐이라고 봐요
    에선 올리비에와 함께해서인지 미모가 정말 대단하지요
    와 달리 우아함과 고상함과 지고지순함이 더해져 또다른 미를 보여줘요

  • 3. 넬슨제독
    '14.2.10 3:14 PM (203.247.xxx.210)

    금요일에 영화 보면서고 저런 사연 처음 알았네요
    소문과 여파가 대~단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엠마 같은 대인관계 일처리를 혐;;오하는데
    이쁜 비비안리가 그러니까 안 거슬리데요
    내가 무능한거잖아 자아비판ㅋ

  • 4. 이어서
    '14.2.10 3:16 PM (110.14.xxx.201)

    *해밀턴 부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5. ...
    '14.2.10 4:54 PM (49.1.xxx.170)

    비비안리가 그리스시대에 태어났다면..전쟁이 일어났을라나요. 왕들이 독차지하겠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에요.

  • 6. 해밀턴 부인
    '14.2.10 5:45 PM (124.61.xxx.59)

    창녀에서 대사부인으로 나폴리 사교계를 주름잡고 정보를 빼내서 고국인 영국에 공헌도 많이 한 여자예요.
    그 미모와 넬슨제독과의 불륜으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죠.
    넬슨이 조강지처 버리고 해밀턴에게 유산도 다 줬고, 연금을 주기 위해 일부러 자살했다는 설이 떠돌 정도임.

  • 7. 원글
    '14.2.10 5:54 PM (121.166.xxx.224)

    넬슨의 유언과는 달리 실제 재산은 넬슨의 형제들에게 나눠지고
    해밀턴부인은 영화처럼 빈곤에 시달리다 죽고
    그형제들이 딸은 거뒀다고해요.

    나폴리 사교계 주름잡을 때 로마왕비가 마리앙뜨와네트 언니인데
    둘이 넘넘 친해서 레즈비언 커플이란 말도 돌았다나요.

    남녀 불문하고 반하게 만드는 대단한 여성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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