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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장터에 대해 한마디

한마디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4-02-10 12:22:05
안녕하세요 저는 장터에서 오랜동안 장사를 하던 판매자입니다 요즘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장터이야기만 사오면 쓰래기음식에 쓰래기옷 비싼가격 탈세 불법의 온상이란말이 나오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오래동안 장사했어요 여러군데에서 하고있어요 여기 장사 잘되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떠한곳 보다 관리 힘들어요 이곳은 커뮤니티로 이루어진곳이에요 그래서 좋은후기가 나오면 장사에 도움도되고 잘팔리는거 사실이죠 하지만 양날에 검처럼 안좋은 후기 한번에 장사를 접을수도 있는곳은 이곳밖에 없다는것도 아시나요

여러분들이 말하는 지시장 옥션중고나라 안좋은 후기 잘 나오지도 않지만 소비자와 판매자 일대일 상대이죠 판매자가 갑입니다 정문제 생기면 환불해주면 되고 문제가 된글 지워버리면 끝 다시 올린다해도 그건 판매자와소비자만 아는일 이곳은 어떤가요 후기 올리면 지울수도 내릴수도 없죠 주홍글씨처럼 그만 판매할때까지 따라다녀요 오픈마켓 판매자들 이곳에서 장사 못합니다 왜냐구요? 오픈마켓은 후기 조작이 안된다구요 못할거 같나요? 이곳처럼 아이피검사 안하니 대놓고 할수있어요 허수주문넣어서 후기조작 평점 왜 못올리나요 너무들 순진하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장터때문에 시끄럽다구요 매일 싸움판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이곳이 가진 강력한 자정기능 이랍니다 다른곳에는없는 커뮤니티 서로의 유대감이 이곳에는 있답니다

자정기능을 상실했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이곳에서 퇴출당한 장사꾼들이 장사 안할거 같나요 다른데서들 다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못해요 이곳은 나쁜물건이나 판매자들이 물건을 팔수는 있어도 오래장사는 못해요 이곳에 오래된 판매자가 몇명이나 되나요 제가 알기론 오년이상되신분들 이삼십명 내외될라나요 이렇게 사람 많고 장사물건 많은곳에세 그거밖에 안되요

장터이야기만 나오면 판매자이네 팔아먹을때가없냐는둥 비아냥의 댓글들 이제는 지겹네요 3개월뒤 다시 열릴지 안열릴지 모르지만 장사꾼들은 다시열어달라고 글 안씀니다 그냥 다시열리면 장사하고 안열리면 다른곳에서 장사하지 비굴하게 욕먹어가면서 글쓸거 같나요

장터이야기만 나오면 전에 팔던 사람들은 쓰래기만팔았다는 범죄자라는 댓글과 싸움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일부의문제를 전체의문제로 확대해석 하시는분들은 도대체 목적이 무었인가요

장사하는 사람들이 화풀이 상대인가요


IP : 121.168.xxx.2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슬
    '14.2.10 12:24 PM (219.251.xxx.5)

    때가 된 듯....

  • 2. 노 노
    '14.2.10 12:28 PM (59.187.xxx.13)

    쓰레기죠.

  • 3. ~~~
    '14.2.10 12:39 PM (125.138.xxx.176)

    저두 장터 몇년간 들락거리며 사고팔고 다해봤는데 다 좋은거래였어요
    익명자게인 여기의견 보다는
    장터 거래후기 보는게 정확할거에요
    그동안의 거래후기 보면
    장터물건사고 불만인 사람들은 별로없어요
    물론 판매자협박?쪽지 무서워서 거래후기 못올린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거까지 다 감안해서 보아도
    거래후기중에 불만후기는 어쩌다 한번이었어요
    동조댓글도 그다지 없었고
    지금 여기서 쓰레기 운운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정말 물건샀던 사람들 맞나요?
    후기는 올려봤어요?
    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장터에 한이맺혀있나 궁금해요

  • 4. 장터없앱시다.
    '14.2.10 12:39 PM (121.166.xxx.224)

    불쾌한 일이 종종 생겨 커뮤니티 분위기 다운시키는 일 하지맙시다.
    11번가며 옥션이며 백화점몰이며 물건파는 사이트에서 구입해야지
    왜 굳이 이곳에서 팔려고들 하는지

    저도 장터에서 산 생선에 대한 분한 마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큰 크기로 선물했는데 가서보니 아주 작은 생선들....

    맛있다고 하도 그래서 샀던 비싼 사과
    동네 사과보다 비싸고 맛도 아니었고

    하도 당하다보니 결국 끊었지만요

  • 5. 프린
    '14.2.10 12:43 PM (112.161.xxx.186)

    쓰레기 물건 진상판매자가 아니셨다면 누구신지부터 밝히고 얘길하셨음 훨씬 신뢰도가 올라갔을거 같아요
    문제가 없었담 장터 폐쇄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여기서 장사안한다 하고도 미련을 못버리신분도 있고
    그간 강퇴당할때 다신 안팔것처럼 진상을 피우고 사라져간 판매자도 그다음해에 아이디 세탁해서 다시 돌아왔었어요
    그 만큼 판매자한테는 땅짚고 헤엄치는 곳이 여기장터기도 해요
    그런데 걸러낼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안되니 여기까지 온거구요
    장터에 대해 다시 열길 바라신다면 소비자한테 충고식의 질타보단
    판매자 스스로 어떻게 개선하실지를 제시하시는게 현명한 여론형성을 하실수 있다 봅니다

  • 6. 탈세
    '14.2.10 12:44 PM (203.247.xxx.210)

    82가 장사판을 벌여 주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 7. ..
    '14.2.10 12:51 PM (180.71.xxx.158)

    저 장터에서 물건 안좋으면 그냥 이용안하는 선이지 후기까지 안썼는데요
    보다보다 하도 황당해서 자게에 글한번 올리고 장터 이용 안합니다.
    물건 좋다고요?
    모든 쇼핑몰에서 처음장사할때 다들 처음이니까 그럽니다.
    그런데 물건질이 해가갈수록 떨어진다는건 여기만 그래요
    비굴하게 장사 안하면 그만이라고요?
    하지마세요 이런글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장터판매자는 장터오픈글 안올린다고요?
    장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쪽지나 문자로 권유받으신분들 많고 카페들까지 개설해서 회원유치하려 노력하는 업자들이
    적습니까?
    몇년운영하는 사람 못봤다고요?
    장사만 하러 들어오셨었나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만해도 다섯명은 훨씬 넘고 넘습니다.
    하다못해 중고물품만 올리는 사람중에도 있습니다.

    저도 무조건 쓰레기 판매자라는 그런 글은 별로지만
    간간히 장터오픈해달라고 하는 글보면
    솔직히 업자라는 생각 종종 합니다. 업자지인이나 친인척이거나요.
    장터에서 전문판매업자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보고요
    그게 안될테니까 아예 폐쇄가 맞다고 보고요

    가장 중요한건 원글님 여기서 장사하신거 세금 내신적 있으세요?
    장담컨대 82 전문판매업자들중 세금내는사람 없다고 봅니다.
    현금영수증이나 카드받는 사람 빼고요.
    그나마도 본인 쇼핑몰 홍보해서 유도하는 사람들은 내는축에 속하겠죠.
    원글님 그냥 여기 지켜보지 마시고 원하는곳 가셔서 장사하세요
    비굴하게 쓰레기 판매자니 뭐니 그런소리 듣고 뭐가 좋다고 여기서 장사하려 하시나요?
    맘편하게 다른곳 가서 하시길 바랍니다.

  • 8. 아예
    '14.2.10 1:05 PM (112.152.xxx.173)

    제대로 된 쇼핑몰을 갖추던가
    문제 소지가 다분한 벼룩시장식 장터는
    얼마전 바뀐 법때문에 여기 운영자가 제재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즉 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어차피 판매 할수도 없다는거

  • 9. 일단
    '14.2.10 1:08 PM (124.61.xxx.59)

    물건 사진 올리는것부터 그놈의 유대감 때문에 대충 올리죠. 사진 없는 물건도 부지기수고.
    그걸 또 믿고 사는 구매자는 무조건 100% 현금 내지요. 안좋은 후기는 백에 하나 올라올까 말까던데요.

  • 10. 먼저 닉네임부터
    '14.2.10 1:08 PM (211.202.xxx.18)

    장터 장사하시는 분이라고말고 닉넴부터 말씀해보시지요

  • 11. ㅁㅁ
    '14.2.10 1:09 PM (210.92.xxx.84)

    문제는 위의 아예님 말씀처럼 벼룩시장식 장터인데 업자들의 판매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 아니었나요? 82는 장터 아니더라도 풍성한 사이트입니다. 우리끼리 우리들의 공간 폄하하지 맙시다~

  • 12. 장터 얘기 지겹...
    '14.2.10 1:11 PM (59.187.xxx.13)

    장터 안 열면 82 망한다는 협박성 글에,
    82에 안 들어오게 된다는 다소 우회적인 글,
    중고물품의 유호성에 관한 감상글..
    이 세 종류가 장터 재개의 이유로 글들을 올리더라고요.
    82만의 고유 기능이 아니잖아요 장터가.
    딴데서 하시라고요.

    장터얘기가 스트레스네요.
    판매의 목적으로 가입한 회원들 빠져나가면 회원 감소가 있겠죠. 상당히 많이요. 그러나 원래의 82로 회귀할 수 있을테니 부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13. 밍기뉴
    '14.2.10 1:12 PM (126.70.xxx.142)

    다른데서도 장사하고 계시니 물건 못팔아 밥굶을 분은 아니니 82 장터가 없어도 될분이네요. 관리도 하기도 어렵다면서요 82장터가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는데 이런글은 왜 올리시는지?

  • 14. .................
    '14.2.10 1:12 PM (58.237.xxx.199)

    82쿡 자체로야 수입원이지만 소비자로선 안사도 그만입니다.
    이글보니 장터 잘 없앴어요.

  • 15. ...
    '14.2.10 1:21 PM (211.234.xxx.202)

    원글님은 전문판매업자...

  • 16. ㅁㅁㅁㅁ
    '14.2.10 1:22 PM (122.153.xxx.12)

    세금은 꼬박꼬박 내셨어요?

    세금 신고서 좀 봅시다.

  • 17. ㅁㅁㅁㅁ
    '14.2.10 1:23 PM (122.153.xxx.12)

    여기 장사잘된다니 더더욱 장터 폐쇄해야죠 ㅋㅋ

    판매자가 생각이 좀 짧았네요 ㅎㅎㅎㅎㅎ

  • 18. ..
    '14.2.10 1:27 PM (202.30.xxx.114)

    11번가, 지마켓, 옥션에 대한 글을 많이 맞는 면도 있네요.
    실제로 몇번 과일을 오픈마켓에서 사먹고.. 다시는 안산 경험이 더 많네요.

    정말 딱 가격만큼 하더라는.

    82는 안좋은 거래도 있지만 좋은 거래가 더 많았습니다.
    전 소비자로서 82 장터가 있는 게 좋네요..

  • 19. 다른곳
    '14.2.10 1:48 PM (113.216.xxx.21)

    옥션. 지마켓에서 세금내고 판매하세요

  • 20. 여기
    '14.2.10 2:05 PM (119.207.xxx.52)

    장터에 나쁜 후기 하나 올라오면
    같은 마음이면서도
    차마 후기 못쓴 사람이
    열에서 백은 될겁니다.
    다 먹고 살자는 건데
    내 후기가 밥벌이 하는 누군가에 모진 짓 될까봐
    몇번 망설이다 쓰다 만 글을 지운 기억들이 있어요.
    소비자는 맘에 안들면
    판매자 죽여보자 하고 글 쓰시는 줄 아십니까?
    장터 폐쇄 대 찬성입니다.

  • 21. 그닥
    '14.2.10 2:06 PM (61.102.xxx.34)

    문닫은지 한달 넘으니까 슬슬 애가 타는건가요?

    오픈마켓이 편하시고 거기서 갑이 되신다면 그냥 거기서만 장사하심 되잖아요?
    82가 장사 잘 되는건 인정 하시면서 여긴 장사 하기 어려운 곳이라니요.
    어떻든 갑이 되던 을이 되던 돈만 많이 버심 되는게 장사 하시는분 마인드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어디서도 판매자가 갑이 되는곳은 없더이다.

    다른곳에서 갑 행세 하시면서 장사 하시면 되는거면 거기만 거래 하심 되지 굳이 여기 장터에는 왜 미련들 가지시는지요?
    그냥 미련없이 떠나세요.

    저는 구매만 여러번 해봤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개인판매자게 구입한건 몇건 안되지만 대부분 만족 했지만
    전문판매자들이 판매 한것중에는 실망한것도 아주 여러건입니다.
    굳이 이곳에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지 않았던건 그냥 귀찮기도 했고
    내가 운이 없었나? 하기도 했었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후기 같은건 안쓴것 뿐이에요.
    말 하지 않고 있었다 해서 다 만족해서 그런건 아니거든요.

    저는 장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입니다.
    그런데 자꾸 여기 전문판매 하시던 분들 와서 간보는 글 올리시는건 솔직히 기분 안좋아요.
    그래서 장터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노다지가 없어진 기분이시겠지요. 그래도 이제 그냥 떠나주심 더 깔끔 할거 같아요.

  • 22. 징글징글해요
    '14.2.10 2:15 PM (1.233.xxx.77)

    운영자님께
    "장터"라는 금지어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하고 싶을 정도예요.
    장터 글 그만 좀 올리세요. 요즘 왜 이리 극성인지..

  • 23. 저는 중고옷땜에
    '14.2.10 2:17 PM (61.82.xxx.151)

    매번 돈 버린사람중 한명인데요
    사진빨에 매번 속은 제가 잘못이긴하지만 장터 안아쉬워요

    닉넴을 당당히 밝히시면 더 좋은글(?)이 되지 않을까요? ㅠㅠ

  • 24. 오히려
    '14.2.10 2:26 PM (223.62.xxx.69)

    이런 글이 더 자극시키는 것 같은데요ㅠㅠ
    장터폐쇄가 왜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아신다면
    이런 글 안쓰실텐데..
    아직도 분위기 파악이 안되시는건가.

  • 25. ....
    '14.2.10 2:47 PM (211.210.xxx.62)

    맞아요. 이런글이 오히려 더 자극적이죠.
    처음 장터가 전문판매인들이 목적은 아니였어요.
    그냥 소소한 물품 나누기 정도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물건을 입금 받기 전에도 보내고 이상한거 와도 그냥 쓰기도 하고 그냥 말 그대로 옆집 사람과 물물교환 하는 의미였죠.

    여하튼, 전문판매 덕분에 장터 폐쇄 된거에요.

  • 26. ...
    '14.2.10 2:50 PM (211.196.xxx.253)

    82에서 장터가 차지하는 부분 지대하지 않나요?
    전 장터 살피는 재미도 좋았어요..
    자게 지겨울 때 가끔 들어가 구경했거든요
    판매자로서 소비자로서 그저 눈팅족으로서도
    장터가 다시 열리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다는 거 운영자님은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네요

  • 27. 저처럼
    '14.2.10 3:16 PM (123.142.xxx.188)

    장터 재미있게 생각했던 사람도
    이런 글 자꾸 올라오고 악에 바친것 같은 판매자의 글 보니
    지겹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이곳 장터 당신들 같은 전문 판매인들 장사하라고 열린 장터 아니거든요?
    소소한 아나바다 개념의 중고장터입니다.
    자기 자리가 아닌 곳에 터잡고 장사해서 재미보셨으면
    이젠 입 다물고 조용히 전문 장터에 가서 장사하세요.

  • 28. ....
    '14.2.10 3:42 PM (124.5.xxx.132)

    장터얘기 이제 지긋지긋해요 왜 이렇게 장터로 난리인가요 다른데서도 장사 하신다면서요 잘되신다면서요 그럼 거기서 하세요 여긴 전문 쇼핑몰도 아닌데 왜 여기에 이런글은 올리시나요 다른데 잘되면 거기서 하시면 되는걸

  • 29. 참 나.
    '14.2.11 1:27 AM (115.140.xxx.42)

    충분히 이해되고 일리있는 글인데 댓글들이 참으로 비아냥스럽네요..저 판매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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