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바퀴가 펑크났는데 이거 어떻게 수리해야 좋을까요?

초보운전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4-02-10 11:32:21

차 왼쪽 앞바퀴가  완전 주저앉았어요.

나머지 오른쪽 앞바퀴도 약간 바람이 빠진듯 보이고요.

연식이 십년됐는데 그동안 바퀴 한번도 안갈았거든요.

갈 때가 된건지요?

 

동네라 집까지 끌고 오긴 했는데 남편이 휠이 휘었을지 모르네 축이 나갔으면 어쩌네 잔소리만 하고,

자기차는 따로 있어서 그런지 알아서 처리하라고 관심도 없어요. ㅠㅠ

 

이거 보험사 불러다 티스테이션이나 카센터로 견인해가야 하는 것인지,

아님 대충 메꿔서 카센터까지 끌고가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보통은 어찌 처리들 하시나요?

IP : 61.73.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0 11:34 AM (119.197.xxx.132)

    뒷트렁크에 보면 스페어 타이어 있어요.
    혼자 못하시겠으면 보험사불러서 타이어 교체하고 카센터 가셔서 교체하세요.
    10년이면 타도 엄청 타셨네요, 앞으론 신경쓰시구요.

  • 2.
    '14.2.10 11:36 AM (183.109.xxx.38)

    완전 주저 앉았으면 카센타가다가 휠다 망가질것 같아요
    보험 불러서 끌고가는게 안전할것같아요

  • 3. ..
    '14.2.10 11:36 AM (58.225.xxx.25)

    보통 차 트렁크에 그럴 경우 일시적으로 잠시 쓸 수 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한 개 들어있어요.
    그래서 그걸로 교체 후 카센터에 가거나, 아니면 아예 누군가를 부르죠.
    그런데 여자분들은 보통 혼자 타이어 교체할줄 모르죠..
    견인 차량 부르세요. 아니면 사람 불러서 스페어 타이어 교체만 해달라고 하던지요. 단 이 때는 타이어가 하나만 문제가 있을 경우예요. 원글님 차량은 하나만 고장난건지 여러개가 고장난건지 원글님도 잘 모르고 계시네요.
    얼마나 타이어가 터진건진 모르겠지만 혹시 많이 터졌거나, 카센터가 가깝지 않다면 가시는 동안에 휠 나갈 수 있어요. 그럼 수리비가 훨씬 커집니다.

  • 4. susan
    '14.2.10 11:38 AM (218.237.xxx.24)

    보험회사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화해서 타이어 펑크 났다고 하면,
    도구 들고 와서 떼워줍니다. 비용은 바퀴 하나당 1만원 정도? 내야 하구요.
    10년 동안 타이어를 한 번도 안바꾸셨으면, 아마 떼워주면서도 타이어 바꾸라고 할 거에요.
    일단 떼우시고, 타이어 가격 검색해서 천천히 알아보신 후에 바꾸세요.

  • 5. -_-
    '14.2.10 11:46 AM (112.220.xxx.100)

    십년 탈동안 한번도 교체 안하셨다구요? ;;; 설마...
    정기검사 받을때 타이어 마모도 체크해주던데...
    운행을 잘 안하시나...?
    바퀴 바람 다빠진게..어디 긁혀서 그런건지..
    공기압 신경안쓰고 그냥 타고 다니다 다 빠져나간건지..........
    암튼 그상태로 그냥 운행하면 휠까지 교체할수도...
    일단 긴급부르세요..
    글고..남편분..정말 남보다 못하시네요.........쩝....

  • 6. ...
    '14.2.10 11:48 AM (119.197.xxx.132)

    10년동안 바퀴한번 안갈았으면 브레이크 디스크도 다 마모되고 없을듯요.

  • 7. 독수리오남매
    '14.2.10 11:55 AM (123.109.xxx.148)

    설마 10년동안 한번을 안갈았을까요?
    진짜라면 주행중에 펑크 안난게 다행이네요.
    큰 사고로 이어졌을수도 있잖아요.
    타이어교환하면서 다른것도 교환해야하는지 수리해야하는지 꼼꼼히 체크하셔요.
    그리고 카센터 정해놓고 앞으론 자주 점검받으세요.
    저도 차에 대해선 잘 몰라서 믿을만한곳 한군데 정해서 한두달에 한번씩 점검하고 오일교환할때도 교환이나 수리할꺼 있는지 물어본답니다.

  • 8. 원글이..
    '14.2.10 11:57 AM (61.73.xxx.130)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그동안 남편이 끌고 댕기다 얼마전 좋은 차로 바꿔줬거든요.
    중고는 제가 동네만 끌고 다니는데 사실 주행거리가 삼사만 이정도 밖에 안돼요. --;;
    중고차 판매하는 지인이 이건 팔때 주행거리를 올려야해 누가 보면 조작한 줄 알겠다고...

    남편은 증말...
    자동차회사 다니는데요.
    도움이 전혀 안되네요.
    본인이 끌고 다닐 때 고장나면 알아서 회사 서비스 당장 부르고 잘도 하더니만...ㅠㅠ

    이따가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불러야겠어요.

  • 9. susan
    '14.2.10 12:13 PM (218.237.xxx.24)

    혹시 타이어가 펑크 나지 않았는데, 바람이 빠져서 그런 거라면, 휠 안쪽에 녹이 많이 슬어서 그런 거에요.
    제 차가 그런 경우였는데, 카 센터에서 휠 닦고, 새 타이어로 갈았는데, 잠깐 괜찮고, 다시 바람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카센터 가서 바람 넣는 것도 귀찮고 해서, 걍, 자동차 바퀴 바람 넣는 거 하나 사서 바람 빠지면 넣고 다녔다가,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새 타이어로 바꿨는데, 타이어 교체해주시는 분이, 휠에 녹이 너무 많이 슬었다면서, 열심히 닦아서, 새 타이어로 교체해주셨는데, 이전이랑 너무 다릅니다.
    제 생각에, 이전에 카센터는 나름 단골이었는데,휠도 대충 닦아 준 거 같고, 교체했던 타이어도, 이번 타이어랑 비교해보니, 새 타이어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느낀 건, 동네 카센터는 믿을 게 못된다...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하나 가입하여 나름 신뢰감 주는 카센터 검색하여 다녀야 한다.. 였습니다...

  • 10. 아이고
    '14.2.10 12:52 PM (121.147.xxx.224)

    십년 동안 뭐 손댄거 없으시면 이번에 목돈 들어가시겠는데요
    타이어는 견인서비스 사용하셔서 가까운 타이어 매장에서 중고로 바꾸시구요.
    그런데 아마 네짝 다 갈자고 할거에요 그 사람들이 돈 벌자고 그러는게 아니라
    일단 앞바퀴 한쪽만 갈면 다른쪽과 균형이 안맞아 연비나 안전면에서 무리가 있으니 양쪽 다 바꾸고
    10년만에 처음이면 뒷바퀴들도 만만찮게 닳아졌을테니 이번에 그냥 바꾸세요.

    그 후에 해당 자동차회사 정비센터 (동네 카센터말고요) 가셔서 종합 정비 한번 받으셔서
    타이어, 브레이크 등등 손 볼 거 이참에 보시는게 앞으로 몇년 더 안전하고 싸게 타시는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96 초등 수학여행 가방과 옷 문의 초등 엄마 2014/03/26 2,325
363795 물의를 이르킨 53살 아줌마 입니다. ㅠㅠㅠㅠ 56 아줌마 2014/03/26 23,596
363794 귀나 두피가 찌릿하게 뜨끔거리셨던 분 있으신가요? 19 너무 아파요.. 2014/03/26 35,979
363793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8 .. 2014/03/26 1,805
363792 플룻 배우시는 분 2 힘이 안 빠.. 2014/03/26 1,182
363791 재테크나 돈 모으는 여러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추천 부탁해요 1 저축 2014/03/26 1,024
363790 중학교 영어학원에서요 토플을 왜 배우는 건가요 네네 2014/03/26 892
363789 약사님 계시면 비염약 궁금한거좀 4 질문드려요^.. 2014/03/26 2,134
363788 내 나이 52에 다 이룬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38 행복 2014/03/26 15,795
363787 히트레시피 오이소박이 할때 절인다음 물로헹구나요? 3 오이소바기 2014/03/26 2,243
363786 일본어 '쇼가'가 무슨 뜻인가요? 4 잘몰라요 2014/03/26 3,527
363785 늙은아가씨인데 씻는게너무 싫어요 27 게을러 2014/03/26 11,009
363784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런사람 싫다, 어떤게 있으세요? 16 싫다 2014/03/26 2,721
363783 엉엉엉..... 지금 말이죠.... 8 엉엉 2014/03/26 2,784
363782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3 한자 2014/03/26 869
363781 돈 좀 있다고 유세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5 동네의 싫은.. 2014/03/26 4,210
363780 [부동산전문가급질]에이전트수수료 부동산지식인.. 2014/03/26 718
363779 바비브라운 볼터치 브러시 부드럽나요? 2 궁금이 2014/03/26 1,521
363778 재미없는 남자가 제일 '갑'인거같아요 7 77 2014/03/26 6,247
363777 초등학생 과학탐구대회에서요?--전자통신 2 강캔디 2014/03/26 1,730
363776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상처를 주네요. 5 ... 2014/03/26 3,312
363775 학부모 상담할 때 안 좋은 얘기 57 에휴 2014/03/26 17,297
363774 정몽준 "지하철·버스, 첫차~오전 7시 200원 할인&.. 16 샬랄라 2014/03/26 3,060
363773 매일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오늘은 쑥 뜯었어요. 5 37세 직장.. 2014/03/26 2,211
363772 살면서 천재급 인재들 보신적 있으신지 29 t 2014/03/26 1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