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워낙 여학생들 화장이 일반화되는 추세라서
절대 반대하는 엄마가 오히려 이상한 엄마취급 당하는 세상인 거 같은데요...
82어머님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워낙 여학생들 화장이 일반화되는 추세라서
절대 반대하는 엄마가 오히려 이상한 엄마취급 당하는 세상인 거 같은데요...
82어머님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어릴때 코부분 땀구멍 가린다고 일찍부터 화장품같은걸 발랐었어요. 고등학생때부터.
지금 코에 땀구멍이 얼마나 큰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이건 그냥 직격이 일미리 넘는게 숭숭뚫렸어요. 화장품 없으면 살 수 없을정도.
저라면 이 이야기 해줄것 같아요. 피부니까.
눈에 아이라인이라든지 입술이라든지는 좀 해보라고 하겠어요. 집에서나 그럴때.
하지만 절대 나가보심 알겠지만 그게 일반화되어있진 않아요.
화장하는애들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요. 그 애들 엄마는 요즘 애들은 다 한다고 말하고
그 애들은 요즘애들은 다 한다고 말하죠.
요즘 세상은 일부가 전체를 지배하는 세상같아요.
어차피 한번 하고싶고, 하겠다고 맘먹으면 부모가 말리거나 막아도 안먹혀요..
우리 학교 다닐때는 화장하는 애들=노는 애들이었잖아요.. 요즘은 노는 애들이란 개념도 좀 모호해진 거 같고.. 아무튼 요즘 애들과 소통하기 참 힘들어요...
일반화되는 추세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하죠.
하는 애들만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저 사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비비나 틴트정도는 화장에 포함 안되는 건가요? 그런거 포함하면 일반화된 거 아닌가요?
언니들 보면 조카들과 방학때만 이라는 약속을 하고 자유롭게 해줬었어요.
머리도 노랗게 염색해주고 네일케어도 해주고.
방학때라도 그리 놀고 나서인지 학교 다닐때 보면 별 말썽없이 다니더군요.
사춘기에 싸울게 얼마나 많은데 남한테 피해 안주는 거면 전 허락하는걸로... 단 정도는 조절하겠어요. 틴트정도까지..
공부 신경쓰는 애들은 자기가 알아서 어느정도 컨트롤은 해요. 학창시절 늘 전교등수에 들던 우리 언니 방학때는 파마하고 염색하고 네일하는데 학교다닐땐 알아서 자제.. 선생님들한테 찍히면 수행평가에도 그렇고 안좋다고 알아서 자제하더라구요
일반적이라니요?
학교정문앞에서 직접보세요
얼마나 일부 몇명만 하는지...
학교에서 말구요.. 학교 외의 장소에서요....
그게 아이따라 달라요
너무 하고 다니면 말리고
우리애처럼 로션도 안바르면 좀 신경썼으면 하고요
그래도 안하는게 좋지요
중학교쌤들이 클린징티슈 들고다니면서 아이들 얼굴 닦아낸답니다. 하는 아이들은 학교에도 하고 가고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저라면 못하게 합니다. 전 아이한테 말했어요. 엄마는 학생이 화장하는거 반대한다. 일단 피부에 너무 좋지않고학생 본분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고... 나중에 커서 화장할 필요가 있다면 엄마가 직접 화장품 골라주고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알려주겠다고..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다고 내아이도 그래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썬크림 립글로스...가 하얗거나 빨갛게 보이는거 정도지
비비나 틴트가 일반적이진 않아요 두종류 제품들이 비슷해져가서 사실 얼굴엔 큰 차이 없어보이는데..
비비를 바르거나 틴트까지 정성껏 하면 잘나가고 싶은 언니.
아이라인까지 하면 노는 언니에요
엄마가 썬크림/ 립밤은 사주지만, 비비나 틴트는 안된다 했어요
기준은 정해주되 숨쉴구멍은 준셈이죠 ㅠㅠ
화장못하게 하면 집에갈땐 싹 지우고 밖에서해요
딸애 친구가 그랬어요....전 딸보고 할려면 하라고 했는데
딸은 오히려 안했고요
문제는 몰래 하다보니 저질 싸구려 피부과 테스트도 받지
않은제품을 마구마구 발라서 딸애 친구한테 하나를 사도
제대로사고 클렌징제품도 좋은것 사라고 했는데 돈 때문에
그냥 사용...피부가 많이 안 좋아지더군요
애가 하고 싶다면 적당한 범위에서 허용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게 적당할 것 같아요....못하게 한다고해서 안할 애들이
아니니까요
하고 싶으면 한번씩 엄마 화장품으로 해보라고 합니다
저희 애들이야 로션도 안바르는 애들이라 화장 해보라고 해도 안하지만
한번씩은 재미로 해도 된다 주의지만 자주하면 피부 망가져서 안돼죠
지인의 딸이 중1때부터 비비 바르고 다니더니 지금은 중3인데 피부 다망가져서
피부과 다니더군요
저희애 그거 보더니 자긴 절대 화장 안한다고....
못하게 할수록 더 하고싶은게 사람심리아닐까요?.
피부화장말고 틴트나 아이라인 매니큐어같은거 해보고 싶어해서 화장품 사줬는데
좀 하더니 안하네요.
중딩이 매일 뽀얗게 비비바르고 화장하는 애들 있긴한데 그애들이 다 노는애들은 아니예요.
제가 화장하는걸 좋아해서(물론 그래도 성인되고 한참 뒤에 하기 시작했어요)
만약 딸이 일찍 화장하고 싶어하면 그것도 중3정도 되야 허락하겠지만
일단 어린 여자애들 자기 피부톤에 안맞게 얼굴은 무조건 허~옇게 가부끼 한것처럼 눈썹은 까맣게 칠하고 입술은 빨갛게 칠하고 다니는 여자애들 많이 보이는데..
제가 자연스럽게 화장하는 법을 알려줄꺼 같아요~
학원에서 중학생을 좀 가르쳤는데..
중1은 안하던데..중3들은 하더라구요..
방학때..염색하고..아이라인하고..귀걸이하고..
문제아들은 아니었어요..
나도 나중에 방학때하는건 이해해줘야겠구나 생각했구요..
문제는 담배피는 연령도 낮아진다는게..문제죠..
전 대학 2학년때 부터 화장했는데
그래도 피부 엉망이예요. 모공도 엄청 크고...--;;
피부는 타고나는 거라는 말
정말 절실히 실감합니다.
화장하고 싶다고 하면 순한 제품으로 알아보세요.
방학때 라든지, 입술과 눈썹 만이라든지
전면 허용이 하닌 부분 허용으로 룰 정하시구요.
방학중 네일은 허락, 평소 틴트는 허락
나머지 비비나 애교살 아이라인등은 절대 불허
허용되는 자유안에서 만족해라 방종하다 그 두가지도
금지되니... 클렌징 티슈로 눈밑 코옆 문질러 검사
불시에 합니다
딸은 공부 관심없고 내성적인 아이인데 중2부터 뽀얀 화장하고 시댁오더라구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서 그런
경우를 잘 못봤고 저희아파트가 중학교 옆인데도 화장하는 아이 못봤거든요..
그런가부다 했죠.. 시댁이 여자애가 동서딸이랑 시누딸이 있는데, 그애는 고2 올라가는데도 항상 맨얼굴이에요
틴트 한번 바른걸 못봤어요.. 공부하느라 바쁘대요.. 중3때 컬러렌즈 사달라고 해서 몇번 하더니 안하더래요..
관심있는 애들은 많이 하더라구요..
차라리 지금 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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