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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적 정신검사가 두 번은 필요하다는 생각 들어요.

에궁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4-02-09 21:24:31

결혼할 때, 그리고 애들 결혼시킬 때요.

 

주변에서 보면 진짜 정신상태 괴상해서

저런 사람이 결혼하면 남편/아내랑 애 잡겠다 싶은 사람 있는데

거의 90% 결혼하고 애 망쳐놓거나 남편 망쳐놓고 이혼하더라구요.

그 전에 자기가 이상하다 생각해서 심리치료 받으러 다니는 사람은 예외구요.

 

아들 딸 결혼시킬 때도 미리미리 심리 검사랑 정신 검사 해서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될 정신적 준비 안 된 사람은 자식 결혼에 관여 못하게 하든가....

(물론 자식들도 경제적 정신적 독립 검사에서 통과 못하면 결혼시키지 말아야 할 듯.)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다는 건 '어른'이어야만 마땅한 자격인데

주변에서 보면 10살짜리 아이보다 더 괴상한 인간들이 결혼해서 애를 낳아요.

그 애를 괴상하게 길러놓은 다음 결혼시키고, 자기는 괴상한 시부모/친정부모'가 되요.

 

국가적으로 건강검진만 할 게 아니라

결혼 전에는 국가 정신검진, 심리검사 결과표 서로 교환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시부모/친정부모 될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즉, 성인으로서의 심리적, 윤리적 의식과 책임감 등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들은

차후의 보강 교육을 통해서 그게 일정 정도 갖춰진 후에 결혼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콜중독, 도박중독, 바람기, 비윤리적 심리, 마마보이/파파걸 부류들 다 걸러내야죠.

IP : 1.23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꽃
    '14.2.9 9:26 PM (180.64.xxx.211)

    제 생각에는 1년에 한번 해야해요.
    교사나 그런 사람들 특히요.
    여러사람 상대하는 직업은 특히 정신감정 많이 해야해요.

  • 2. ㅂㅈ
    '14.2.9 9:31 PM (115.126.xxx.122)

    국가가...미쳐가고 있는데...
    기울어져도 한참 기울어져 있구만....
    일베충들이 판치는 이 나라에서 무슨...

  • 3. 오프라
    '14.2.9 9:41 PM (1.177.xxx.205)

    국가적 정신검사를 하면 하도 싸이코패스들이 많아서 섣불리 손을 못 대는 것 아날까요?

  • 4.  
    '14.2.10 12:15 AM (1.233.xxx.73)

    ...님, 전 제 스스로가 결혼에 전혀 부적합한 인간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아서
    지금까지 결혼하려는 생각조차 안 했어요.
    제 유전자는 제 대에서 끝나는 게 인간 세상을 위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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