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는 식당 테이블 위에 기저귀 버리고 가는 사람 없겠죠?
1. 정말
'14.2.9 9:01 PM (110.47.xxx.111)정신나간 여편네들이네요 ㅉㅉㅉ
2. ...
'14.2.9 9:03 PM (39.120.xxx.193)결혼전에도 교육받고 시험치고
애낳기전에도 교육받고 시험쳐야해요.3. 응
'14.2.9 9:11 PM (218.236.xxx.152)접시 위에 저건 뭐죠? 설마 기저귄 아니겠죠?
4. 별달꽃
'14.2.9 9:12 PM (180.64.xxx.211)우리나라만 있을듯해요.
5. ㅁㅁㅁㅁ
'14.2.9 9:12 PM (218.148.xxx.46)기저귀 맞습니다 ㅠㅠ
6. 아랑짱
'14.2.9 9:13 PM (223.62.xxx.90)욕나오네요...지네 카페에다 저러고가면 개거품물듯...미친거뜰~ 어떤 여편네는 중국집 그릇에 담아서 내놨더라는 얘기도 예전에 들었어요. ㅉㅉㅉ
7. 저는
'14.2.9 9:23 PM (58.78.xxx.62)식당에 갔다가 좌식으로 않는 곳이었는데
앞전 손님이 기저귀를 테이블 아래 놓고
그냥 가서 찝찝했던 경험 있어요
정말 저런 사람들이 부모라고 애 키우는거
보면 할 말이 없어요8. 있겠져
'14.2.9 9:26 PM (58.236.xxx.74)가끔 희안한 논리로 댓글 다는 여자들 있잖아요.
응가 아니고 쉬야라서 덜 더럽다 생각하나봐요.9. 경험
'14.2.9 10:13 PM (182.212.xxx.51)몇년전에 부대찌게집에 갔는데 모두 식탁자리였거는요 한쪽이 일렬로 쭉ㅈ이여져 있던 자리였는데 바로 제옆자리에 아이와 엄마가 있었어요 어찌나 깨방정,오바를 하고 있던지 신경엄청 쓰이더군요 돌전 아이였는데 엄마가 노래를 부르다가 손벽을 치다가 아이 책도 읽어주더군요 그러다가 아이 기저귀를 제 옆자리 긴 긍자에서 눕히고 갈아요 갈면서 아이 쭈쭈하고 다리 스트레칭하고 벌거벗긴째 노래부르고 난리를 한바탕 하더군요 그러면서 빼놓은 기저귀를 식탁위에 펼쳐서 올려놓고요 전 옆에서 식사하고 제 아이들은 유치원생이라도 남자아이들이고 그아이는 여자아이였는데 계속 손뻑치고 노래부르면서 아이 아랫도리는 벗겨져 있구요 다 보였어요 무엇보다 식탁위에 말지도 않고 쫙 펼쳐놓은 기저귀,노랫소리,벌거벗겨진 아이.. 말할까를 고민하는데 남편이 말려서 그냥 있었는데 그여자 계속 그 기저귀를 펼쳐놓고 밥을 먹어요 아이는 다 옷챙겨입히구요 제가 조용히 기저귀 좀 치워주세요 했더니 대꾸도 안하고 돌돌 말아서 또 식탁 위에 올려놔요 거슬렸지만 그냥 두었는데 결국 그렇게 하고 가더군요 식탁위 기저귀는 종업원이 치우구요
10. 에휴
'14.2.9 10:43 PM (211.192.xxx.132)자기 자식 똥은 자기한테만 소중하고 남들한테는 매우 더럽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에 남편이랑 같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 와이프가 (설 전에) 인사하겠다고 찾아왔는데 돌도 안된 애기를 데리고 온 것도 모자라 그 똥기저귀를 저희집 화장실에 버리고 갔습니다. 내 자식 똥냄새도 과히 기분 좋은 건 아니지만 남의 애기 똥냄새는 정말 참을 수 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참느라 괴로웠어요.11. 11
'14.2.10 7:26 AM (223.62.xxx.115)다행인건지 저희 아기 한번도 외출할때 밖에서 큰 볼일본적이 없네요 ..물론 제가 오래 있는 곳은 안간것도 있지만 항상 위생비닐봉투 챙겨서 나가고
거기에 담아오는 습관이 있네요
쉬 기저귀 가는거 식당 까페 하기 그렇던데요..
저렇게 테이블위에 올려 놓고 나온다 생각하면
제자신이 챙피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