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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에 취업해보니...

조회수 : 11,736
작성일 : 2014-02-09 20:33:31
치위생학과를 올해 졸업후 취업을 했었는데 치과라는곳이 텃새가 장난아니더군요.실력이야 올해 갓 졸업했으니 경력자에 비할거 없겠지만 사람됨됨이와 성실함을 보는게 아니라 오래된 텃새에 눌려 제대로 된 실력한번 발휘하기 힘들더군요.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결코 만만치가 않네요. 그렇치않은곳도 있겠지만 오래된 연차이신분들의 마음의 넉넉함은 기술을 따라가지못하나봅니다.사년동안의 배움이 헛되질않게 치과의 내부환경도 변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IP : 182.219.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민
    '14.2.9 8:44 PM (223.62.xxx.124)

    주로 대형치과에 직원 많은곳이
    여자들 사이의 군기잡기와 텃새가 심하다더군요
    안 그런 곳도 많습니다

  • 2. ㅁㅁㅁ
    '14.2.9 8:45 PM (39.121.xxx.247)

    여자들만 소수로 있는 직장은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 3. ㅡㅡㅡㅡ
    '14.2.9 8:4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치과여서가아닌 어디든그래요
    그들도 그과정거쳐 그자리있는거구요

  • 4.
    '14.2.9 8:54 PM (223.62.xxx.52)

    윗사람을 판단하기엔..

    지금 취업하신지 몇달 되지도 않으셨잖아요..
    신입에게 네네 하며
    실력발휘 기회 주는 직장 어디 있던가요?

    겸손을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 5. ...
    '14.2.9 9:11 PM (112.151.xxx.163)

    여자들 사회가 더 위계질서에 서열관리 엄격하더군요.
    본인들은 다 필요해서라고 합리화하겠지만 수준 떨어져보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 6. 토나와
    '14.2.9 9:57 PM (211.202.xxx.123)

    지금 취업하신지 몇달 되지도 않으셨잖아요..
    신입에게 네네 하며
    실력발휘 기회 주는 직장 어디 있던가요?

    겸손을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 졸라 꼰대 부린다.... 휴... 노예근성 바라는 현실

  • 7. 여자들만 있는 직장 힘들어
    '14.2.9 10:00 PM (175.200.xxx.109)

    학교 급식소도 텃새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
    여자들만 있는 직장 그래서 저는 안가요.

  • 8. ..
    '14.2.9 10:10 PM (175.199.xxx.194)

    힘들거 같아요...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 장난아니죠ㅠ

  • 9. 40대 전직 치워생사
    '14.2.10 12:03 AM (222.102.xxx.12)

    저 때도 그랬어요.근데 그런 선배 있는데는 사람들이 금방 그만두더라구요..그래도 일년은 버티어야 되요.그래야 나중에 이력서에 쓸수 있으니..
    그리고 몇번 이직해 보면 정말 잘 맞는 사람들 만날때가 있어요. 그때까지는 일단 많이 배워두세요.내가 당해봐야 나중에 좋은 선배가 될수 있어요.
    저도 울고 불고 다 해봤고 선배한테 대드는 후배도 봤어요.
    아무리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선배가 되는게 이 직업이에요.
    끝나고 친구들과 술 산잔 하면서 푸세요.

  • 10. ㅇㅇㅇㅇㅇ
    '14.2.10 12:48 AM (211.202.xxx.123)

    일년 버티는데 선배들하고 사이 나쁘게 일년버티다 관두면 평판조회때 안좋을수 있어요

    사이 나쁘지 않게 지낼 자신있음 일년채우시고. 안되겠다 싶음 빨리 관두세요

  • 11. 그러게요.
    '14.2.10 5:05 PM (58.237.xxx.199)

    어디가도 원글님과 사이나쁜 사람 하나는 있을거예요.
    그걸 얼마나 원글님이 참느냐가 관건이예요.
    사람 적은곳은 좀 덜하지만 많은 곳은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아니다 싶으시면 얼른 이직하세요.

  • 12. ..
    '14.2.10 6:16 PM (211.117.xxx.68)

    전.. 간호사들 서열 이야기 듣고 너무 깜짝 놀랬었어요.
    전직 여의도 00 병원 간호사였던 친한언니한테..이야기듣고 너무 놀랬었다니까요

  • 13. ...
    '14.2.10 6:22 PM (1.244.xxx.132)

    솔직히 막 졸업해서 며칠 안되셨으면
    실력은 없어요.
    오래된 조무사보다 못하죠.

    여자들 몇명 있는 직장..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적응하면 오래다니는 사람있고
    첫 1년도 못버티는 사람은 어딜 가든지 자리못잡고 떠돌다가
    결혼해서 그만두더군요.

    겸허한 자세로 일 배워보세요,
    1년만 개념가지고 참으면
    언젠가는 병원에서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요.
    경력 쌓이면 조무사는 5년 10년 일해도 또 치위생사의 벽을 넘기가 힘들거든요.
    대우나...실력면에서..
    자부심을 가지되 첨에 일을 잘배우세요.

    의사공부 6년해도 인턴들어가면 구박당하긴 마찬가진걸요.

  • 14. 텃새
    '14.2.10 6:24 PM (223.62.xxx.113)

    아니고요 텃세 랍니다

  • 15. ..
    '14.2.10 6:57 PM (59.0.xxx.42)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기엔
    불쌍해보여도 제3자는 알수조차없는 중요한 이유로 선배간호사에게
    혼나고 있었을수도 있었겠지요.
    간호사에게 사소한 일이란 없는것같아요. 따라서 그들이 한 실수들도 결코 사소한 실수가 될수 없는거지요.
    간호학과 4년을 졸업하고, 취업해서 근무하면서도 날마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죠.
    정말 대단한 힘든 일을 선택했고 그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 16. 텃세가
    '14.2.10 7:37 PM (121.181.xxx.203)

    텃세가 있는게 아마도
    불안정한 고용때문이 아닌가도 싶네요......

  • 17.
    '14.2.10 8:18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그런 갈굼 당하면서 환자한테 잘할수 있을까요?
    그걸 당연시 여기는 게 미친사회임을 증명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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