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들어오는 아들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4-02-09 18:58:24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아들놈이 친구하고 어울려노느라 새벽에 들어옵니다 술을 본인이 즐겨하지않아 친구들 먹는곳에 같이있어 주다보니 그그렇다하는데 밤도깨비도 아니고 주구장창 쏘다니고 있어요 원래 아들들이 이러는건지 아님 울아들만 이러는건지 .. 알려주세요 오늘도 친구생일이라고 나갔어요
IP : 182.219.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4.2.9 7:02 PM (122.34.xxx.163)

    군대가려고 하는 울 아들도 추가.
    술을 먹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걱정은 않함.
    Pc방 다니느라고.
    이때 아님 언제 저랄까? 그냥 둡니다.

  • 2. 지금이
    '14.2.9 7:02 PM (59.14.xxx.172)

    제일 해방감 느낄때죠
    요즘 애들은 같이 편먹고 컴퓨터 게임하는게 많아서
    pc방에 많이 가더군요

  • 3. 벼리벼리
    '14.2.9 7:06 PM (203.226.xxx.41)

    저 대학입학후에 노는거에 재미들려서 하루도 안빠지고 집에 11시에 들어오니 엄마가 우울증 걸리셨더라구요..
    공부 열심히 하던 든든한 장녀가 집에서는 잠만 자고 정신이 완전히 밖에만 있다며 서운하고 당황스럽다고...

    그때 엄마말씀 듣고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3년동안 11시에 맞춰 귀가한듯..
    밖의 세상이 즐겁고 노는게 넘넘 신나고 좋아서....

    요즘 아이들은 좀 다르겠지만 압박감에서 벗어난 그 해방감을 마음껏 누리고싶을듯..

  • 4.
    '14.2.9 7:34 PM (125.183.xxx.190)

    똑같은 아들하나 여기있네요
    나갔다하면 새벽에 들어와요
    그것때문에 잔소리하다 이제 지쳐서 냅두네요
    셋째주부터 대학에서 미리 수학 과학 가르쳐준다니 그때부터는 안그러겠지하고 있어요

  • 5. 존심
    '14.2.9 7:49 PM (175.210.xxx.133)

    군대갔다와서 복학한 놈도 하나 여기 있습니다...

  • 6. 대딩
    '14.2.9 7:52 PM (121.185.xxx.129)

    방학이라 집에 있는 놈 추가요~

  • 7. sue
    '14.2.9 8:48 PM (120.142.xxx.214)

    저희애는 아예 친구달고 새벽에 들어와요
    게다가 며칠전 몰래 차가지고 경기도 셔틀하고 돌아다니다
    새벽4시 들어왔어요
    그이후엔 차키 모조리 숨겨놓았어요...
    이젠 이주남았어요... 학교빨리 가버렸으면 해요

  • 8.
    '14.2.9 9:08 PM (203.226.xxx.74)

    여기도 그런아들 있어요

  • 9. 겨울
    '14.2.9 11:14 PM (210.105.xxx.205)

    제발 좀 돌아댕겻음 좋겟어요 맨날 방안에서 뭐하느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497 혹.. ASUS 노트북 쓰는분~ 배터리 어디에서 사셨나요 1 ,, 2014/02/17 886
351496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3 .... 2014/02/17 4,036
351495 소름끼치는 댓글들 16 ... 2014/02/17 4,524
351494 소개팅 한 여자분 댁에 저희 가족의 병력을 알려야 할까요? 18 메이콜 2014/02/17 6,063
351493 리조트 붕괴..., 10 aa 2014/02/17 3,745
351492 태양은 가득히..보시는 분 없나요??^^; 좀 이해가... 1 G 2014/02/17 1,179
351491 30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에 친구들 불러야하나요? 10 ........ 2014/02/17 17,065
351490 오늘 왜 이러죠? 종로에 불 났대요. 9 ㄱㅇ 2014/02/17 4,542
351489 김연아 스텔라 5 그냥 2014/02/17 3,372
351488 삶의 한마디... 맞소이다 2014/02/17 581
351487 중대 컴퓨터공학과 /인하대 전기과 입학 고민입니다.. 16 대학고민 2014/02/17 5,192
351486 방사능)도쿄아이들은 대피해야한다. ㅡ도쿄의사 5 녹색 2014/02/17 2,818
351485 이번에 한국가서 옷 사면서 느낀 점인데 13 옷쇼핑 2014/02/17 5,521
351484 신종플루 확진받은 아이 학교 보내시나요? 10 이 뭔.. 2014/02/17 2,336
351483 허리뼈연골때문에 허리수술해야하는데 3 ㅇㅇ 2014/02/17 1,171
351482 20대 초반 직원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6 사용자 2014/02/17 1,202
351481 이사할때 궁금해서요..^ 1 다시금 2014/02/17 516
351480 아이가 굳은살을 뜯어서 피가날정도예요 12 딸램 2014/02/17 3,504
351479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주연급은 별로인데 조연들 대박이네요 ㅎㅎ.. 1 와.. 2014/02/17 1,387
351478 미국 두살 남자 아이있는 가정에 보낼 만한 귀여운 선물 뭐가 있.. 10 선물 2014/02/17 870
351477 사교육..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30 돈없어 2014/02/17 4,238
351476 아이가 휘파람불면 입에 문제있을까요? 1 휘파람 2014/02/17 594
351475 남자 바지, 보통 어디서들 구입하시나요? 1 봄은오는가 2014/02/17 639
351474 따말에서 한그루 새언니요... 3 .. 2014/02/17 3,017
351473 이런 분의 노후는 어떻게 될까요... 20 가슴이답답 2014/02/17 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