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겨 단체전 보면서 화가 너무 나네요!
솔직히 연아선수 경기 보기전엔 피겨 막눈으로 본사람인지라
그냥 빙판에서 안넘어지고 점프만 잘하면 대단한줄 알았거든요
근데 몇년동안 피겨경기 보다보니 제눈이 높아져서인지
이번 피겨 단체전 보면서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못본 남싱 경기들 보니
아니 이건 뭐 솔직히 연아선수 보다 잘하는 선수는 제눈엔 없어보이는 데다가
연아 실력은 완전 남싱이랑 붙여놔도 손색이 없더구만
그동안 그렇게 점수를 짜게 준거란 말입니까??
어제 여싱단체전은 뭐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헛웃음만 나오네요 ㅎㅎ
그냥 새벽에 잠이 안와서 피겨보며 점수발표 보며 괜시리 열이 나더라고요 ㅎㅎ
전 아마 연아 선수 은퇴하고 나면 피겨 거들떠도 안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