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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편문자 더 힘드네요 마음이

어제 조회수 : 15,051
작성일 : 2014-02-09 13:46:40
제글이 메인에 가는건 더 힘드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이
    '14.2.9 1:49 PM (122.34.xxx.34)

    너무 자극적이네요
    평소에도 남편이나 혹시 애들이 있다면 애들에게 이런다면
    듣는 사람은 너무 스트레스 일것 같아요
    문자든 뭐든 내용이라도 있어야 뭐라고 해줄텐데 참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겟어요
    여튼 죽을 일은 아니예요

  • 2. ㅡㅡㅡㅡ
    '14.2.9 1:4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어휴
    남자가 뭐그리 대단한거라고
    그만일로 죽어요
    님 스스로가 그렇게 하찮은인물인가요?

  • 3. 00
    '14.2.9 1:53 PM (61.254.xxx.206)

    평온하니 더 약오르네요.
    타이르고 어르고 빌어도 될까 말까인데...ㅠㅠㅠㅠ

  • 4. ..
    '14.2.9 1:53 PM (175.209.xxx.64)

    그일말고도 남편이 님을 원래 무시하는 성격인가요?
    백프로 만나는 여자문자같던데요
    그사실을 부인이 알았는데도 변명도 안하고 무시하는게 말이되나요

  • 5. 제목은 죄송합니다
    '14.2.9 1:55 PM (175.223.xxx.3)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죄송하지만
    정말 믿었던 남편인데
    그리고 애들 앞에서 싸운건 결혼생활 13년만에 첨입니다

  • 6. ...
    '14.2.9 1:56 PM (112.155.xxx.92)

    어제 글을 보면서도 느낀건데요 이 문자가 아니라 하더라고 평상시에도 결코 일반적인 부부사이는 아니였던거라 보여져요. 남편의 반응도 그렇고요. 문자가 문제가 아니라 부부사이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7. ..
    '14.2.9 1:57 PM (175.209.xxx.64)

    믿었던 남편이면 평소에는 사이가 좋았다는 말씀이세요?
    근데 저렇게 부인이 백프로 의심할만한 문자를 봤는데도 변명도 안해주나요?

  • 8.
    '14.2.9 2:00 PM (115.136.xxx.24)

    남편 너무하네요
    가타부타 말을 해야지..
    아니면 아니라고 설명이라도 하던가..
    저렇게 입 꾹 다물고 벽처럼 구는 남자 정말 사람 미치게 해요..

    남편분!! 12시 땡 하자마자 생일축하 문자 보내는 거 아무 사이에서나 하지 않거든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통화' 이런 거 의심스러운게 당연하죠

  • 9.
    '14.2.9 2:04 PM (118.37.xxx.84)

    남편이 그동안 전적이 없다면
    아니라고 하면 믿으세요.
    젊은 애들은 생일 날 0시가 되면
    문자 보내는 걸 많이 하긴 라더라고요.
    큰 의미없는 문자일 수 도 있으니
    좀 지켜보세요.
    지금 흥분해 봐야
    원글님만 손해예요.

  • 10. ..
    '14.2.9 2:08 PM (175.209.xxx.64)

    음님..생일축하문자만 왔다면 그정도 의심은 안가죠
    당직날이었을껄알고 집에안가고 혼자있으면 전화하라고 통화라고보낸문자가 백프로 만나는 여자라는건데요

  • 11. ㅂㅈ
    '14.2.9 2:10 PM (115.126.xxx.122)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좀 영리하게 대처하세여..
    울고불고..떼쓰고..소리지르고...

    13년 만이고 뭐건 간에
    남편이 뭐라하던 자기 아내의 반응 알테니..
    입 꾹 다물었겠져...
    아이들 앞에서 큰소리 친 거 처음이라지만
    그런 일이 없었던 것뿐이지....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성향은 아닌 듯...철썩같이, 마치 아버지처럼 남편을
    믿었던 그 믿음에 문제가 있겠죠...

    한국여자들은 순진할 만큼 아무 근거도 없이
    남편을 철썩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 그게 어긋나면..
    울고불고 떼쓰고 소리지르고...그게 다라는...

    차라리 미행이라도 해서 어떤 근거나
    증거를 들이대던지....

  • 12. ㅇㄷ
    '14.2.9 2:16 PM (203.152.xxx.219)

    너무 일찍 물어봤어요. 좀 지켜본후 이상한 점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증거를 잡고 나서 물어봤어야 하는건데 ㅠ

  • 13. @@
    '14.2.9 2: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좀 경솔하셨어여. 저 상황에서 미주알 고주알 하며 대답해주는 남자가 몇잇겟어요?
    다 별거 어나라고 하고 핸폰 관리들어가겠죠.

  • 14. 흠...
    '14.2.9 2:37 PM (58.236.xxx.108)

    "그냥있다"라..변명조차 하지못한 뭐가 그냥있을까요.
    남편은 지금 이상황을 아무문제 없는듯 그냥 넘기고싶은 모양입니다

    절대 그럴수 없는 상황이기에(큰일)말이죠
    결혼 13년동안 잔잔히 때론 아이들때문에라도 더 큰소리 안내고 못냈을 날이 많았을
    나날들 처럼 이번일 또한 그리하고 은근슬쩍 물흐르듯 지나가고 싶은가 봅니다

    밤늦게 생일축하 메세지를 넣었다는건 서로 챙김을하고받는다는 관계인데
    그것도 늦은시간에 ..남편 외도하고 있는거 확실해요.

    님이 몇번 더묻고 그러면 이제 뭐낀놈이 성낸다고 버럭 성질부릴겁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히 그런상황이라면 정리하자고 해보세요
    남편기에눌려 조용히 넘어가시면 안될듯합니다.

  • 15. 지금부터
    '14.2.9 2:46 PM (211.209.xxx.23)

    증거수집하세요. 꼭꼭 숨겠지만.

  • 16. ....
    '14.2.9 3:24 PM (110.70.xxx.163)

    자기입으로 절대 안불죠...증거수집은 은밀히.원글님이.하셨어야..

  • 17. ㅇㅇㅇㅇ
    '14.2.9 3:25 PM (1.240.xxx.189)

    아놔~~~남편은 믿는게 아니예요...
    믿고 살지들 마세요...증말...

  • 18. 증거찾으세요
    '14.2.9 4:53 PM (203.226.xxx.63)

    이메일,통화내역서,블박, 카톡 아이디 아시면 피씨카톡으로도 지운내용 볼수있구요
    남편이 연극하고 있다면 님두 연극하세요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면 아내가 그냥 넘어갈꺼라는
    그 못된마음 박살내버리고 싶네요

  • 19. 진심으로 믿었으면 이해돼요
    '14.2.9 8:53 PM (58.236.xxx.74)

    품위 없이 미친듯이 다그치고 화내는 거요,
    그 믿음을 그냥 좀 덜어내세요,
    냉정해야 님이 그나마 우위에 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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