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오리털 얇은걸 반가격 아래로 세일해 2십정도에 사오셨는데
내년 되면 볼품없이 더 얇아지겠더라구요. 구스함량으론 코오롱거 믿을만 한데
디쟌이 주머니 봄 네모 반듯하잖나요. 노인분들은 요런걸 싫어할 수도 있어서
함 여쭤봅니다. 주머니 빼곤 다른 분거 입어보시곤 맘에 들어하시구요.
색상이 빨상,주황,베이지,카키,검정 있던데 어떤색이 무난할까요?
빨강은 일단 싫어 하시더군요. 그동안 밍크코트 입고 다니셨는데 무겁고 주변에
쬐려보는 눈반 질투의 시선 반이라 싫다고 요즘 안입고 다니시게 되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