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에서ㅠ 한국 아이 학대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깻잎머리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4-02-08 20:23:15
저랑 친한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자주 메일을 쓰는 사이에요
그런데 그 친구의 다른 친구가 학교에서 일하는데 거기 굉장히 똑똑하고 발랄한 한국 여자애가 다닌다는 거에요
그런데 걔가 몸에 멍이 너무 많은데 다른 선생님들도 알아챘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맞는 것 같다고 ㅠ
제 친구는 한국을 좀 잘 아는 편이라 한국에서는 폭력까지는 아니고 애들 좀 학교나 집에서 훈육차원으로 맞기도 한다고 일단 말을 했는데 걱정이 되어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저한테까지 메일이 다시 왔네요....
뭐라고 말해줘야할까요 거기서도 외국인 학생이라 더 조심스러워 선생님이 고민하시는 듯 해요 ㅠ
82쿡 언니들 잘 좀 가르쳐주세요 ㅠ
IP : 223.62.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8 8:24 PM (119.71.xxx.75)

    한국도 멍들 정도로 때리진 않아요
    그건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죠

  • 2. 깻잎머리
    '14.2.8 8:27 PM (223.62.xxx.221)

    지금 다시 메일 보니 처음 고민한 친구가 선생님이 아니라 학부모인데 학부모끼리 말이 도는 시점인가봐요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는 건지 ㅠ

  • 3. 요건또
    '14.2.8 8:31 PM (182.211.xxx.176)

    유럽 어느 나라인지 몰라도, 외국인도 그 나라 법률 적용됩니다.
    제가 아는 한국인 가정은 첫째가 중2나이, 둘째가 3학년 나이 때, 둘만 놔두고 부모가 여행 간걸 둘째가 무심결에 학교에서 말하고, 그 바람에 위원회가 구성되고 부모 소환되어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 후에 또 그런 일이 들켜서 아이를 빼앗기니 마니 햇었죠. 거짓말로 둘러대긴 했다고 합니다만...

    원글님이 쓰신 경우도 명백한 아동 학대이고, 그 아이를 위해서 도 고민의 여지 없이 조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아이가 커서 아무도 자기를 지켜주이 못했다고 세상을 얼마나 원망하게 될까요...
    무조건 조사 들어가야 한다고 답장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린 생명 하나를 구해 주십시오.

  • 4. 한국에서도
    '14.2.8 10:32 PM (118.36.xxx.171)

    몸에 멍이 들어오는 아이 있으면 집에서 훈육했나보다 생각하는 선생님 전혀 없어요.
    폭력이라 생각하죠.

  • 5. 훈육같은 소리하네.........
    '14.2.10 7:04 AM (119.149.xxx.16)

    아이가 폭력을 무방비상태에서 당하며 사는것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빨리 인식할 수 있도록 구제해야 함........ 무슨 한국 망신시킬 일있냐. 훈육차원의 멍이라니.............. 그 친구가 한국인들을 미친 싸이코 야만인들로 생각하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77 소꼬리로 떡만두국 해도 되죠? 1 떡만국초보 2014/02/12 935
349876 추억지키기 ... 2014/02/12 465
349875 캐리비안베이 이용 팁 알려주세요 4 좋은아침 2014/02/12 1,997
349874 부산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 1 캐모마일 2014/02/12 911
349873 아이 학교친구 엄마들과 제 옷차림이 비교돼요.ㅠ 17 옷없는40대.. 2014/02/12 6,339
349872 영세납세자를 위한「국선세무대리인 제도」최초 시행 ..... 2014/02/12 531
349871 반올림, 또 하나의 가족 2 샬랄라 2014/02/12 583
349870 코스트코 참깨 드레싱 공장위치가 후쿠시마 근처인가요? 7 갑자기 걱정.. 2014/02/12 5,065
349869 여기자들 성추행’ 이진한 고소한 ‘용감한 여기자’ 응원 4 정식 고소.. 2014/02/12 915
349868 질문드립니다 2 초록 2014/02/12 408
349867 바람났던 남편의 말 말 말 3 이런 2014/02/12 2,544
349866 제주도에서 어르신들께 편한 숙소/코스가 어디일까요? 5 허브티 2014/02/12 1,267
349865 요즘 고딩 졸업식때 사복입나요? 7 사복.. 2014/02/12 2,146
349864 강원도 횡성 2 새터 2014/02/12 1,027
349863 왕실세례식에 요르단강 물을 사용하는데 2 영국역사궁금.. 2014/02/12 856
349862 등갈비구이 미리 삶아놔도 될까요(하루전날) 1 요리젬병 2014/02/12 786
349861 새댁인데요..이불정리함 여쭤봐요!! 새댁 2014/02/12 715
349860 샌드위치 포장하는 유산지 어디서 구매하나요? 5 ... 2014/02/12 2,552
349859 인천 #로병원에서 허리치료 아시는분 도움 허리 2014/02/12 513
349858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16 kbs 아.. 2014/02/12 5,132
349857 필라테스 수강료 문의 2 필라테스 2014/02/12 7,945
349856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8 노동력착취 2014/02/12 2,865
349855 자꾸 더러운집에 초대해요. 32 더러워 2014/02/12 18,501
349854 아이인강신청한거 환불 2 반수 포기 2014/02/12 540
349853 쿠쿠 내솥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3 .. 2014/02/12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