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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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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외고 보내셨던분 조언 구합니다

외고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4-02-08 15:25:33
외고는 전공어의 수업시수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이 전공어의 내신이 나중에 대학 원서 쓸때 필요한 과목인가요? 아님 외고에서도 주요과목만 챙기면 되는 건지 궁금해서요.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48.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8 3:28 PM (218.148.xxx.46)

    대입에서 전과목 내신성적을 다 반영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고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일반화해서 얘기하기는 좀 힘들어요.

    그리고 특목고의 경우 내신성적 따는게 힘들기때문에 대체로 수시(내신위주)보다는 정시(수능위주)로 대학을 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보통 내신등급 평균 1등급 초반대가 나와야하는데 특목고에서 이렇게 내신 따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니까요.

  • 2. 요 몇년사이
    '14.2.8 3:59 PM (14.52.xxx.59)

    외고도 수시에서 대학을 엄청나게 갑니다(정시보다 인원이 많으니 확률상으로도 정시보다 수시에 가는애가 더 많아요)

    일단 아이가 갈 전형을 보시면 됩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는 특기자 전형을 수시에서 넣을수 있는데 이건 많은 학교들이 외국어내신을 요구합니다
    이럴때 영어와 전공어 중 잘나온 과목을 조합해서 넣으면 됩니다

    수시에서 논술을 쓸때 외고애들은 보통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면 내신의 반영은 미미합니다
    일반선발로 넘어가면 내신 비중이 커서 외고애들은 거의 합격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다만 최저학력기준이 내년부터 달라질 전망이라 이건 가봐야 압니다

    상위권 대학이 1등급 초반대 나와야 한다,이런건 학교장 추천이나 지균 전형인데
    외고생은 이 전형이 아예 해당이 안됩니다

    수시가 내신위주라는 자체가 사실은 말이 안되고 수시에서 몇몇 전형이 내신위주..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시의 논술은 우선선발 기준에서는 내신이 무력화됩니다

    결론은 전공어는 잘하면 상당히 쉽게 대학을 갈수 있습니다
    일반고에서 영어 토플 115 정도 나온다고 치면,외고에서 전공어 인증 좀 높은 급수따면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전공어 단위수가 높아서 이거 못하면 내신도 당연히 안 나옵니다

  • 3. 요 몇년사이
    '14.2.8 4:02 PM (14.52.xxx.59)

    일반고에서 영어 토플 115 정도 나온다고 치면,외고에서 전공어 인증 좀 높은 급수따면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이 말은 일반고생과 같은 토플 점수일때 외고생이 인증급수 하나 더 있으면 좀 더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대학 가보면 외고에서 이미 상당히 높은 스펙 가지고 온 수시생들이 많아요
    교양수업도 이런 학생들이 많아서 수업제한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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