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오늘 시댁가자고 해서 곧 출발할텐데 흑흑 가기 싫어서 뒹굴거리고 있어요ㅠ 내일 시댁어른들 몰래 해외로 여행가는데 괜히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ㅠ 요며칠 통화할때마다 구정때 제사 지내고 2시쯤 친정간다고 나간걸로 계속 일찍 갔다며 은근 압박주시고 서운한티 내시는데 오늘 가서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ㅠㅠ
가기 싫어 전기장판 위에서 뒹굴거리다 82에 넋두리 한 번 써봤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s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4-02-08 13:08:21
IP : 223.33.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앞으로
'14.2.8 1:23 PM (116.32.xxx.51)안볼 사이도 아니니 담담하게 다녀와요^^
2. 샤랄
'14.2.8 1:26 PM (125.252.xxx.59)그냥 웃으면서 몇시간 봉사하고 내일 훌쩍 떠나세요
아쟈쟈 화이팅~~^^3. 가지마삼
'14.2.8 1:33 PM (110.70.xxx.221)이혼하시고
4. ,,,
'14.2.8 1:40 PM (203.229.xxx.62)대한 민국에 시댁에 가고 싶어 가는 사람 거의 없을거예요.
비장한 각오로 갔다 오세요.5. ..
'14.2.8 1:43 PM (122.36.xxx.75)어렵게생각하지마세요
함서방까진아니더라도 편하게가서행동하고 눈치안보면 그만큼편해져요6. 음
'14.2.8 1:49 PM (59.86.xxx.201)여행가는 것까지 보고드릴 필욘 없고 시댁 가고픈 이가 이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시댁 갈땐 얼굴찌푸리지 마시고 다녀오시길 음 얼굴표정관리 못하실것 같음 아예 가지 마시고요 서로 열받진 말아야죠
7. ‥
'14.2.8 1:54 PM (1.242.xxx.239)가서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면 긴장되고 부담되죠 걍 당연히 가는거다하고 슝가면 또 나름 즐겁게 다녀올수 있습니다
8. 에휴
'14.2.8 3:48 PM (115.143.xxx.174)내일여행이면 짐싼다고 가지마세요..
매주 머하자는거야..!!(저희신랑이요..ㅋㅋ)
매주핑계를만들어가고..안가면 시부모에시누네식구들이놀러오네요..
아~짜등나..9. 가지마요
'14.2.8 4:28 PM (115.137.xxx.231)구정에 다녀왔는데 왜또가요 가자는 남편이 이상한 사람일쎄 차례지내고 2시에 친정갔으면 아쉬울것도 없구만 그걸로 계속 곱씹는 시어머니 별로네요 특별한 볼일없음 집에서 차분히 짐이나 싸세요 그리구 오늘저녁쯤 여행다녀온다고 전화드리면 되고요 멀리다닐땐 간다고 인사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여행잘다녀오세요 - 이상 결혼10년차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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