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쇼핑몰 반품때문에 속상합니다

모나카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4-02-08 11:58:37
백화점브랜드옷을 가끔 백화점쇼핑몰에서 사진만보고
구입해서 잘 맞으먼 입고 어울리지 았으면 종종 반품도
합니다
이번에 명절전 패딩을구입했다가 남편반응이 시원찮아서
택배 도착하고 입어 본 그다음날 반품신청을 했어요
화장대거울앞에서 잠깐 입어보고 편안지 안 편한지 단추 오픈하고
착용한뒤 소파에 잠깐 앉아있었던게 전부입니다
착용시간이 총 10분이나 되었었나?
그런데 어제 백화점매장측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옷을 착용한 흔적이 있어서 확인차 전화한다구요
그래서 앞서 올린글 내용그대로 설명하고 연휴기간이 길어서
회수가 늦어져서 포장박스에 접혀진채로 오래있었다고 말했네요
그러니 일단 알겠다고 전화 끊더군요
그런데 오후에 몰 상담원이 전화와선 매장서 옷을 입었다고하길래
반품이 어렵고 자체심의를 해서 착용여부를 판단한다네요
세상에~~이 패딩입고 어디 외출을 했거나 하루정도 실컷 입었다면
반품 진행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매장 둘째라는 사람과 실랑이하고
정식 매니저라는 사람도 반품불가라고 한다는
앵무새대답만 계속되풀이하길래 빨리 일처리해라고
말하고 전화끊었네요
물론 매장의 입장도 있겠지만 ᆢ너무 속상합니다
자제심의날때까지 계속 기다리라는 대답만 되풀이합니나
만약 제 결백이 증명이 안되고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오면
어찌 해야 하는지ㅠㅠ
백화점 고객상담실측은 매장입장과 똑같이 말하고
몰 고객의견에 글 올려놓고 답편기다리고 있네요





IP : 182.216.xxx.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가요?
    '14.2.8 12:04 PM (202.136.xxx.72)

    어느 백화점 몰인가요? 롯데인가요?
    전 주로 hmall이용하는데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데...
    잠깐 입어보고 앉지않고 그냥 반품해서 그런가..
    입고 나서 몸매무새정리하고 먼지 묻은 거 정리 안하고 넣으셨나요?
    양심상 찔리지만, 몰은 아니고 2007년엔가 롯데백화점에서 베네통 모직 반바지 사서
    밖에 몇분 외출했는데 넘 불편해서 담날 말없이 반품해준 적 있었어요.ㅠㅠ
    이런 경우도 해줬는데..

  • 2. 바보보봅
    '14.2.8 12:05 PM (118.221.xxx.230)

    백화점쇼핑몰에서 많이이용하고 반품도 많이해보았지만 한번도 그런경우는 없었는데...이해가안가네요.

  • 3. 근데
    '14.2.8 12:09 PM (183.97.xxx.209)

    백화점 측에서도 뭔가 문제가 있으니 그렇게 나오는 것 아닐까요?

  • 4. ...
    '14.2.8 12:11 PM (112.155.xxx.92)

    근데 뭘보고 옷을 착용한 흔적이 남았다고 하는 거에요?

  • 5. kkk
    '14.2.8 12:13 PM (118.221.xxx.230)

    명절때 전냄새나 기름냄새가 베긴게아닐까요?

  • 6. ㅁㅁㅁㅁ
    '14.2.8 12:25 PM (218.148.xxx.46)

    냄새가 베었거나 뭔가 묻었거나 했을 것 같네요

    백화점은 왠만해서는 다 반품해주잖아요 보통

  • 7. ...
    '14.2.8 1:21 PM (1.241.xxx.160)

    저는 매장에서 보고 인터넷이 더 싸길래 주문했더니 본점이 아닌 대전점옷이 왔는데 문제는 패딩 밑단에 음식물 눌러붙은게 뭍었고 소매끝도 입은티가 나서 넘 화나서 택배비 물고 반품했어요.

  • 8.
    '14.2.8 1:45 PM (175.223.xxx.238)

    이상하긴 하네요
    가끔 상품평보면 휴지나 영수증들은 옷도 보낸다고 불만있던데
    도대체 무슨 흔적이 ᆢ
    제생각도 주름은 아닌것 같고 향수나 음식냄새가 아닐까해요

  • 9. 저두요.
    '14.2.8 1:49 PM (121.181.xxx.203)

    저도그런적 없었네요..
    밖에 안입고 집에서 살짝입어보고 반품한경우는
    아무문제 없었어요.

  • 10. ..
    '14.2.8 2:10 PM (1.224.xxx.197)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한다하세요

  • 11. ..
    '14.2.8 2:18 PM (222.107.xxx.147)

    저도 반품 불가인 경우는 없었는데
    혹시 그 10분 입어보신 동안에
    파운데이션 같은 게 옷에 묻었을까요?
    보통 택 달려있고 물건에 문제 없으면
    다 환불 되던데요.

  • 12. 모나카
    '14.2.8 2:40 PM (182.216.xxx.55)

    패딩 안쪽 아랫단부분에 주름이 져 있다네요
    엉덩이부분이라서 안쪽 안감에 주름이 생기면
    분명 착용한 경우랍니다
    그래서 단추까지 오픈한채로 가죽소파에 잠깐
    앉아있었다고 이야기했구요
    10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13. 모나카
    '14.2.8 2:43 PM (182.216.xxx.55)

    냉새배인건 전혀 없구요
    패딩안감부분에 주름은상자에 접혀서 오래놔두면
    자연히 생기기도 한다라고 말해도
    자꾸 심의해서 판단한다네요ㅠㅠ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나

  • 14. .......................
    '14.2.8 2:59 PM (125.185.xxx.138)

    백화점가서 이것저것 입어보고 사이즈 맞춰보고 하면 그 정도 걸리지 않나요?
    마음에 안 드셨으면 바로 벗으셨으면 괜찮았는데...
    아마 엉덩이쪽에 주름이 갔을거 같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시착후 주름이 있으면 스팀으로 많이 펴놓아요.
    우리가 살때는 모릅니다.
    무슨 브랜드인지는 모르나 해당지점 백화점 고객센터를 통해서 상담해보세요.
    백화점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하는게 나을겁니다.

  • 15. 잠깐
    '14.2.8 4:30 PM (121.161.xxx.57)

    앉은걸로는 그정도는 안되는데...입고 나갔다 오신거 아닌가요??

  • 16. 5년후
    '14.2.8 5:41 PM (203.226.xxx.162)

    대부분은 이상없이 반품해주죠. 그 십분동안이 문제였을거같아요. 예전에 아는언니가 백화점 매장 매니저라 며칠 알바한적이 있는데 입은 옷은 다 티가난다고 그사람들이 확인하는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10분 앉아있는게 티가 많이났나..흔적이 남았나보네요

  • 17. 모나카
    '14.2.8 5:57 PM (182.216.xxx.55)

    옷에 구김갈까봐 단추까지 오픈한채로 잠시 앉아있었고
    우리집 화장대앞에서 5분정도 서 있었던게 다예요
    차라리 1시간 정도라도 입었었다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겠네요

  • 18. 그러게
    '14.2.8 7:02 PM (180.70.xxx.19)

    왜 입고 앉아계셨을까요, 아마 업체쪽에선 그말을 안믿을것 같아요. 분명 착용을 했었다고 생각하겠죠. 패딩이 그렇게 주름이 잘 가지도 않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174 고1아들에게 볼뽀뽀 16 2014/03/25 3,321
363173 턱바로밑에 뼈에 뭐가 볼록해요ᆢ어디과를 가야하나요ᆢ 2 턱바로밑 2014/03/25 1,171
363172 24평에서 시작하는데요... 3 홈인테리어 2014/03/25 1,641
363171 부산 형제복지원 사망한 551명,,사망원인 조사해 주세요ㄷㄷㄷ 5 참맛 2014/03/25 1,322
363170 정녕 안경쓰고 예뻐보일순 없나요 18 ㅇㅇㅇ 2014/03/25 7,099
363169 고2 결석..학생부에 지장있나요? 13 땡땡 2014/03/25 2,093
363168 교보문고에 중학 교과서 들어왔나요? 2 .. 2014/03/25 916
363167 EM원액파는곳 이엠 원액 분말 사용법 효능 좀 3 농부 2014/03/25 17,871
363166 하루 분량 포장된 견과류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 2014/03/25 2,241
363165 4년뒤에 자기한테 다시 오라는 남친 40 ..... 2014/03/25 14,786
363164 그러고보면 이찬진도 대단해요! 7 대단대단 2014/03/25 5,157
363163 "일당 5억 노역, 헌법상 평등원칙 위배" 3 샬랄라 2014/03/25 1,144
363162 안판석 감독이 말하는 밀회에 대한 작품설명 - 동영상- 3 .. 2014/03/25 1,692
363161 애슐리의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를 따로 파는곳 아시나요? 3 지디지디지디.. 2014/03/25 4,450
363160 그릇 팔수 있는데가.있을까요? ㅠㅠ 2 그릇 2014/03/25 2,424
363159 방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고왔어요 20 샬랄라 2014/03/25 3,754
363158 사골 곰탕 ㅠㅠ 질문있어요. 3 아메리카노 2014/03/25 1,237
363157 발편하고 예쁜 운동화 13 여리여리 2014/03/25 4,040
363156 글 내립니다. 7 아침식사 2014/03/25 1,333
363155 너무 속이 상해서 잠이 안와요... 7 바보 2014/03/25 2,532
363154 밑에 초등 성적을 믿지말라는 글의 다른 의견 51 2014/03/25 9,884
363153 미쳐야 사는여자‥제얘기 입니다 38 몰입 2014/03/25 16,686
363152 너무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9 .... 2014/03/25 5,951
363151 식초 과다 투입된 무생채 좀 살려주세요. 7 ㅜㅜ 2014/03/25 1,027
363150 뷰티풀마인드 11 영화한편 2014/03/25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