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나간 아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슬픈엄마 조회수 : 9,283
작성일 : 2014-02-08 11:16:15

고2남자아이입니다

평소에는 순하지만 제가 언짢은 소리 한마디만 하면

오히려 본인이 더 큰소리로 화를 냅니다.

 

순하던 아이가 사춘기 겪으면서

엄마가 하는 소리는 무조건 잔소리로 생각을 하네요

어제 언쟁할 일이 있어서..

큰소리가 오가는 도중 제가 도저히 화를 못참고...아들의 등짝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쥐어뜯었습니다.

순간 저도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어제 5시30분에 집을 나갔는데....안들어오네요

핸드폰 지갑 모두 두고 나갔는데

새벽2시에 친구폰으로 친구집인데 아침에 간다고 문자만 왔어요.

친구들이랑 개인적으로 어울리고 다니는 아이가 아니라서

친구집에서 잤다는 자체가 참 저에게는 생소하네요

이 친구는 제가 모르는 친구이고요

 

본인이 집을 나가면 엄마가 겁을 먹을거라고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돌아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지 현명하게 처신을 하는 것일까요?

도와주세요

 

IP : 220.89.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8 11:20 A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착한 아들이예요
    소식을 준것만봐도요
    소식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아이에게 손댔것 미안하다고 하세요
    꼭이요

  • 2. ...
    '14.2.8 11:25 AM (202.21.xxx.66)

    아이마음을 먼저 읽어주는게 우선이더라구요.사춘기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기보다 자기 감정이 우선이라..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여도 일단 인정해주고 이해해주어야 설득과 타협이 이루어집니다. 친구가 되어주세요.힘든 사춘기를 겪었던 아들 엄마인데 언젠간 지나가는 시기를 왜그렇게 못받아주고 힘들게 했는지 미안하기까지하네요.

  • 3. 마음이 힘드시죠?
    '14.2.8 11:27 AM (180.65.xxx.185)

    착한 아들이예요
    소식을 준것만봐도요
    소식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아이에게 손댄것 미안하다고 하세요
    꼭이요........22222
    집에 오면 꼭 안아주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도 해주세요.

    곧 돌아올테니 너무 맘 졸이지 마세요.

  • 4.
    '14.2.8 11:31 A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들어오면 일단편히 자게 하시고
    일어나면 밥 주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이야기 나눈다
    아이이해하면서..
    너가그정도로 화가났구나..이런맨트
    엄마가때린거미안하다..진심으로하시고
    아이가잘못한부분 말한다 짧게..
    아이가혹거짓말을하더라도 넘어간다
    아이를다구치지마세요
    성인으로대하세요

  • 5. 경험맘
    '14.2.8 11:32 AM (115.136.xxx.50)

    아휴...ㅠ.ㅠ. 힘든 밤. 보내셨네요....저도. 그. 무섭다는 중2 아들둔엄마라 지나치지 못하고 로긴했네요.
    일단 어디있다고 알려왔으니 참 다행이구요....곧 들어올꺼예요.
    울 아들 통금시간 지나 하도 안들어와서 홧김에 아예 들어오지말랬더니 안 들어오더라구요.님 아들처럼 새벽에 친구집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ㅠ.ㅠ화도 나고 안심과 되고 하얀밤을 보내고 늦은 오전쯤에 들어오길래 뜨끈한 밥에 된장찌개 먹여 한숨 더 자라고 했네요 ㅠ.ㅠ
    저나 나나 남편이나 시간이 좀 지나 평정심이 돌아올쯤 조근조근 타이르고혼냈네요.
    일단 들어오면 별말하지마시고 잘 챙겨주고 잘먹이세요.
    그래.......세상둘러봐라 이런 밥먹을때 이런 침대있는곳 여기뿐인걸 몸으로 보여주시고 감정이 좀 정리되시면 엄마가 얼마나 힘든밤을 보냈고 널 정말 걱정했다고 알려주세요.....
    에휴.........ㅠ.ㅠ 너덜 너덜한 엄마마음 토닥토닥............

  • 6. 에휴..
    '14.2.8 11:53 AM (125.143.xxx.206)

    부모는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는건지...참 속상하네요.

  • 7. 클로스
    '14.2.8 12:22 PM (175.210.xxx.237)

    이런곳에서 위로받음 뭐 도움이 됩니까?

    미안한 얘기지만 제가아는 청소년 문제의 99%는 부모가 원인입니다.

    반성하실것 없으세요? 그리고 아드님께 사과할것 없으세요?

    욕먹을줄 알지만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 8.
    '14.2.8 12:28 PM (59.15.xxx.181)

    집나간 아들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왜 집을 나갔는가에 촛점을 두셔야 할것 같네요

    일단 나간아이 집안으로 올때 힘들어 할것 같아요
    그러니 평소처럼 얼른와서 밥먹어라 맛있는거 해났다 문자남기시고
    오면 밥부터 먹이고 그리고 나서 집안일은 집안에서 해결하자 하세요..

    그리고 다큰 아들넘 등짝때리고 머리 쥐어뜯은거..잘못하셨어요
    누가 나를 그렇게 때리면 아무리 부모라도 자존심 상하지 않겠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체벌은 엄격하고 원칙이 있어야지 그렇게 시장통에서 싸우듯해서야 되시겠어요??

    그리고 고2면 체벌은 끝내셔야지요...자꾸 손대서 좋을 나이가 지났잖아요...


    잘못은 깔끔하고 진실되게 사과하고
    또 사과받고
    다름엔 이러지 말자고 약속하세요..
    말이 통할 아들같은데요...

  • 9. 햇살좋은날에
    '14.2.8 12:47 PM (202.21.xxx.66)

    아이가 힘든 사춘기 겪을때 부모의 잘못이라는 질책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부모도 처음 겪는 일이고 잘못할수있습니다.세상 사는 일이 실수없이 살아갈수있나요.원망도 질책도 필요없는 감정의 소모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자식도 부모도 성장하는 소중한 시기입니다

  • 10. 슬픈엄마
    '14.2.8 1:16 PM (220.89.xxx.50)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위로 받으려고 글 올린것도 아니고...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글 올렸어요....한줄 한줄 읽으면서..반성도 하고...가르침도 받았네요....참 예민한 아이예요..이 예민한 애를 때리고 그것도 머리까지 쥐어뜯었으니....저도 제가 이런 행동을 하는부모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그래서..다른 사람에게 이런이야기를 털어놓을 수도 없네요....제가 나쁜 엄마 맞습니다..아이 어릴때 부모교육도 매주 들으러 다니면서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그런데 어떤 님의 말씀처럼 저한테 순종하는 아이로 만들려고했던 거 같아요....제가 여러분의 조언을 안들었다면 아이에게 강하게 나갔을 거 같아요....12시에 들어왔네요....옷 갈아입길래....어디가냐고 밥은 먹었냐고 하니..밥은 먹었고...2시에 학원 가야하는데...숙제떄문에 학원 빨리 간다고 하고 다시 나갔네요....마음이 아픕니다....한분한분 말씀 가슴 깊이 새겨들으며 좀 더 성숙한 부모의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11. **
    '14.2.8 1:18 PM (121.177.xxx.96)

    순한 아들일 수록 오히려 더 많은 화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어요
    엄마 기가 더 세니
    살기위해서
    할 수 없어서 욕구를 억누르고 살아온거지요


    그 욕구가 쌓이면 압력솥 폭발하듯이 표출되면 엄청나지요
    가끔 뉴스 나오는 소식들 그게 그런거예요
    그 아들들 다 평소에 순한 아들인거예요

    아들이 그렇게라도 연락한것 보면 기본적으로는 괜찮은 아이여요
    그 다음부터는 어머님의 몫이어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관계가 더 좋아질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해서 엄마와의 관계 사춘기의 경험을 토대로

    세상을 향해 도전을 하는거지요

    사춘기는 엄마 속을 아닌 사람 미치고 환장할 정도롤 빡 돌게 할 정도로
    그정도로 엄마나 부모를 한계로 몰아부친대요

    자신의 능력이나 한계를 정제하지 않고 원초적으로 테슽트 하는거래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대요

    그렇게 해서 스무살 대학 군대 독립해나가는거지요

    예전 같으면 집에오면 안죽을 만큼 패라 하지만 요즘은 아버지 학교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는대요
    아버지 학교 다녀오신 아주버님 말씀에 의하면 일단 학교 잘 다니고 집에 들어오고 하면
    모른척 하고 용돈 달라하면 용돈 주고 일단 그렇게 무심하게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렇게 하래요
    (오죽하면 여기서 욕먹는 경북 출신 아주버님께서 아버지 학교를 다 가셨을까요
    안해본것 없어서 마지막으로 아버지 학굘 가셨대요 )

    시간이 걸려요
    어머님도 40대 사추기 아들도 사춘기 그 에너지가 부딪치는거지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약한 아들에게 풀어냈지만 아들도 이젠 아닌거죠

  • 12. 착하네요.
    '14.2.8 4:07 PM (211.209.xxx.23)

    머리를 잡아 뜯다니.ㅜ 상처가 오래 가겠어요.

  • 13. 살다 보면..
    '14.2.8 4:26 PM (183.102.xxx.20)

    여기 82에는 교육과 훈육에 대해 모순된 조언들이 가끔 있어요.
    신체적 체벌이나 폭력은 경멸하면서
    언어폭력은 잘 한다는 것과
    아이들에게 정서폭력(무시하기. 투명인간처럼 대하기. 사랑을 거둬들이기..같은)은 또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대안으로 권할 때도 많아요.

    그리고 두번째로 모순된 점은
    문제아 뒤에는 항상 문제 부모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그러면서 바르게 잘 자란 아이들은 아이가 순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운 부모는 없는 걸까요.
    착한 아이와 엄마가 부딪히면 아이가 이제껏 눌려 살다가 폭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야 판단할 수 잇는 일이예요.

    하지만 부모도 사람이라서 자식에게 상처 받을 수 잇습니다.
    좋은 엄마라고 매 순간 완벽하게 좋을 수만은 없고
    좋은 아이라고 해서 역시나 매 순간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서로 부딪힐 있어요.
    아이에게 감정적 폭력응 휘두른 건 당연히 잘못한 일이지만
    이후로 반복하지 않으면 되고
    이 일을 아이와 함께 잘 해결하면 되고
    동시에 엄마도 상처 받았다는 것을 아이가 알 필요가 있어요.
    엄마 잔소리 좋아하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지만
    그러나 그때마다 매번 엄마에게 더 큰 소리로 화를 내는 아이도많지는 않아요.
    원글님도 그동안 아이때문에 마음에 쌓인 게 있으신 것 같은데
    엄마의 인격도 아이로부터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춘기가 아무리 어떻다 해도
    아닌 건 아니지요.
    엄마가 동네북입니까.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고
    그대신 큰소리로 대항하는 행동은 용납하지 말아야지요.

    이번 일을 계기로 엄마와 아이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서로 더 이해하고 노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은 그렇게 하실 것 같구요.
    엄마에게 많이 화가 났을텐데 엄마가 걱정할까봐 연락해준 아이는
    아이대로 속이 깊어요.
    잘 키우셨습니다.

  • 14. 슬픈엄마
    '14.2.8 4:45 PM (220.89.xxx.50)

    답글 하나하나 저에게 너무도 소중합니다....눈물 흘리면서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있네요...많이 배웁니다...자식이 커감에 따라 부모도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요...제가 비난해왔던 행동들을 제가 어느순간 해왔다는 게 참 후회스럽네요....아이 학원갔다가 돌아오면 저녁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저도 아이도 그동안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 있었나봅니다 한분한분 말씀 새기면서 짚어나갈 것은 짚어나가고 제가 사과할 것은 사과하겠습니다. 많이 노력하며 대화하도록 할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15. 좋은
    '14.2.8 7:53 PM (118.44.xxx.4)

    아드님 두셨네요.
    친구폰으로 문자까지 보내다니.. 참 마음결이 고운 아이예요.
    원글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이 마음속에 엄마는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닐 거예요.
    진짜로 엄마를 증오했다면 저렇게 번거롭게 문자 안보내요.

  • 16. 원글님
    '14.2.9 12:57 AM (59.10.xxx.157)

    저도ㅠ아이도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고ㅠ있었나봅니다
    라고 쓰셨는데 그개 아니고요
    님이 아이에게 상처준거 사과하고 다독거려주시라는거잖아요
    많은댓글들이요..다 읽고 눈물 흘리셨다면서 마직막에
    뒤통수치시고 답정너인지 답정녀인지 왜 그러세요????
    에구 답답합니다...

  • 17. 슬픈엄마
    '14.2.9 1:14 AM (220.89.xxx.50)

    에고...저는 어떤 님글 속에...엄마도 상처받고 아이도 상처받았다는 말씀이 있어서..거기에 공감해서 글쓴거예요..끝까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변명하자면 .사실...저도 아이에게 상처받은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아이아빠가 도와줘서 오늘 맛있는 거 먹으면서 아이와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제가 잘못했던 부분 사과했습니다. 아이의 아픈 마음이 아물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순한 아들로 돌아왔네요 아직 웃지는 않습니다. 아무일 없었떤 것처럼 서로 조금씩 눈치보고 조심스러운 시간들이 이어졌네요..이제 잠들고 내일이면 다시 예전처럼 웃으면서 서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님들의 조언 가슴속에 새기면서 아이와 좋은 관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모두들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204 옆집 아이가 문 앞에서 계속 우네요;;; 38 ㅁㅁㅁㅁ 2014/02/08 12,394
349203 채칼에 손 베였어요 ㅠㅠ 6 ㅠㅠ 2014/02/08 1,613
349202 학생들과 정드는게 무섭네요 6 2014/02/08 1,727
349201 입주아주머니의 퇴직금문제 51 흠.. 2014/02/08 8,783
349200 아이가 독감인데 밥도 못먹고 잠만 자요 ㅠ 3 oo 2014/02/08 2,010
349199 호주 여행 가는데요 3 떠나요 2014/02/08 1,123
349198 대형가전 인터넷구매 괜찮을까요? 6 ?? 2014/02/08 898
349197 남친첫선물고민..연애기간 동안 받았던 선물 중에 두고두고 괜찮았.. 1 고민 2014/02/08 933
349196 노트2 원금개통 45,000원 93일 69요금제 조건 괜찮나요.. 6 ... 2014/02/08 1,518
349195 이연희 정말 어쩜 저리 이쁜가요..@@! 10 미스코리아 2014/02/08 4,965
349194 어린이충치치료비 ㅎㅎ 2014/02/08 793
349193 말 한마디가 주는 경쾌함 5 루비 2014/02/08 2,259
349192 친척간 호칭을 모르겠어요 ㅠ 11 ㄱㄱ 2014/02/08 1,309
349191 글 찾아요^^ 4 인테리어 2014/02/08 697
349190 스마트폰이면서 표준요금제 이용하면 9 원글이 2014/02/08 1,571
349189 잠원반포 근처 포경수술비뇨기과 소개해주세요 9 가을이좋아 2014/02/08 1,280
349188 알페온 타시는 분..구입생각중인데 어떤가요? 8 gm 2014/02/08 1,714
349187 17년전 결혼때 받은 금반지 3 반지 2014/02/08 2,041
349186 요즘 이마트 왜그런가요. 3 .. 2014/02/08 3,427
349185 정말 평생 혼자 살고싶을 수도 있을까요? 1 싱글 2014/02/08 1,767
349184 초등고학년남자아이. 대처법좀.... 2014/02/08 710
349183 왜 티비에 나오는 일반인들의 얼굴은... 33 2014/02/08 10,737
349182 민경욱기자의 개인적 소회 10 우주 2014/02/08 2,237
349181 겨울만 되면 발뒷꿈치가 갈라져서 아픈데.. 방법 없나요? 9 ^^* 2014/02/08 2,568
349180 [영상] 롯데시네마, '또 하나의 약속' 예매 취소 사례 폭로 .. 7 에혀 2014/02/08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