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로 1억버는집 꽤 되나요?

조회수 : 16,309
작성일 : 2014-02-08 09:25:25

외벌이로 1억은 아주 전문직이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연차가 꽤 높아서 호봉이 높거나 빼고

 

아내 연봉이 5천정도 되려면

무슨 직장을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금융권이나 대기업,전문직 아니면

아직도 여자가 저만큼 벌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남편이 대기업 부인이 공무원 교사면

1억 될것도 같고..

교사부부도 40넘어가면

합쳐서 1억 되지 않을까요?

IP : 211.212.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ㅇ
    '14.2.8 9:28 AM (112.146.xxx.13)

    맞벌이로 1억은 많죠
    오히려 1억 안되는 집이 없을듯

  • 2.
    '14.2.8 9:30 AM (59.13.xxx.241)

    네 제 친척분이 40대초반 여교사이신데
    남편분이 외국계 지사장
    정도이니 1억 버시는거 같ㅇㅏ요

  • 3. 년수입
    '14.2.8 9:31 AM (222.119.xxx.50)

    년 수입 1억 이라도
    외벌이 1억과 맞벌이 1억은 많이 달라요..
    외벌이 1억이면 풍족 하지만 맞벌이면 그냥 그래요
    입주도우미 까지는 아니라도 베이비시터나 시간제 아주머니 쓰고
    바쁘다 보니 외식 잦고
    일하면 아무래도 화장품 옷등에 투자도 해야되고
    여튼 맞벌이 1억은 대출금 없으면 그래도 그나마 낫지만
    대출금 까지 있으면 허덕이고
    외벌이 1억이면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살기에는 괜찮아요

  • 4. 부럽다
    '14.2.8 9:33 AM (223.62.xxx.6)

    첫댓글....

  • 5.
    '14.2.8 9:36 AM (59.187.xxx.56)

    맞벌이는 많이 봤어요.
    그런데 항상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건 아니고, 얼마를 남기느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양가에서 육아를 전적으로 맡아주시는 거 아니라면 사실 많이 남기긴 어렵더군요.
    결국 외벌이와 별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지요.

    단지 돈때문에 일하는 건 아니니까 그냥저냥 끌고 가긴 하지만요.

  • 6. ***
    '14.2.8 9:38 AM (175.196.xxx.69)

    울산, 창원의 맛벌이 중 1억 넘는 분이 꽤 계시더군요.

  • 7. ...
    '14.2.8 9:39 AM (39.120.xxx.193)

    남는것 까진 몰라도 버는건 굳이 대기업아니어도
    맞벌이 하면 1억 드물진 않아요.
    저희도 ^^;;

  • 8. ㅁㅁㅁㅁ
    '14.2.8 9:40 AM (218.148.xxx.46)

    1억안되는 집 없다는 분은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이신듯

    지난해 기준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에 4233만원에 비해 5.7% 증가한 결과다.

  • 9. ㅁㅁㅁㅁ
    '14.2.8 9:41 AM (218.148.xxx.46)

    그리고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이 안됩니다 참고하세요

  • 10. 맞벌이1억 사치 안하니
    '14.2.8 9:43 AM (39.7.xxx.95)

    많이 모으던데요 결혼하면 다들 알뜰하던데요
    여동생부부 연봉1억8천인데 저보다 더 알뜰해요
    애는 시부모가 봐주는데80정도 드리고 외식은 안해요
    옷도 한번사면 삼년은 입고

  • 11. 많을듯
    '14.2.8 9:50 AM (183.99.xxx.178)

    남편연봉이 1억 훨씬 넘지만 저희도 맞벌이라 둘 합치면 당연 1억 넘죠.
    근데 제 주위 보니 맞벌이 가정중 합쳐 1억 넘는 집 많더라구요

  • 12. 가끔 무서운게
    '14.2.8 9:51 AM (223.62.xxx.67)

    4년제 대학 나와 중소~대기업 취직이 인생의 마지노선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논과 밭, 시장, 공장 등등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서 일하는 분과 본인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13. ..
    '14.2.8 9:57 AM (121.190.xxx.96)

    대기업 부부면 1억정도 되겠지요.
    그 부부가 40 넘으면 1.5억쯤.
    외벌이 2억 받아도 세금 떼면 얼마 안된다고 그러던데.

  • 14. dma
    '14.2.8 9:58 AM (125.176.xxx.186)

    글쎄요.. 다들 기준이 다르니 모르겠네요.
    저는 맞벌이해봐야 남는거 없고 애들 생각해서 전업하게된 경우인데...
    맞벌이해서 1억이 넘는다면 해볼만 하겠죠.

    보통 여자 월급 300~400은 넘어야 애 남에게 맡겨놓고 나갈 수 있지 않겠냐...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요.
    애들 키우다보면 양가에 아쉬운 소리 안 할 수 없게 되고, 외벌이 가정의 경우 수입을 늘릴 수 없으니 지출을 확 줄이게 되는데 삶의 질이 떨어지죠.

    저희집 같은 경우는 제가 계속 맞벌이 했어도 연봉 1억 넘진 못했을거 같네요.

  • 15. 저희도
    '14.2.8 10:07 AM (222.112.xxx.16)

    맞벌이로 실수령액이 1억을 훌쩍 넘지만..저희 생활은 별로 여유롭지 않습니다.
    서울인데 처음 결혼시에 아무것도 없이 맨손으로 시작했거든요.
    집 구할때부터 대출로 시작해서, 대출 갚고 지금까지 월세도 내구요.
    아이 낳으니 맞벌이를 하자면 사람도 써야하고,
    경제력 없으신 부모님 생활비도 드려야 하고..
    뭐 이래저래 하니까 아이1명에 세식구 그냥그냥 가난해서 괴롭다는 생각 안하고 사는 정도예요.
    같은 1억을 벌어도 출발점부터가 다르니까 뭐 간극을 메꾸기는 어렵네요 ^^
    아직도 좋은동네로는 전세금 없어서 못갑니다. ㅋㅋ

  • 16. ..
    '14.2.8 10:14 AM (211.245.xxx.226)

    정말 맞벌이는 수입이 느는 만큼 사치 안하고 알뜰하게 모으면
    외벌이보다 훨씬 더 금새 저축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아이 양육문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믿고 맡길 사람이 없거나 양가에서 생활비등 부담을 주는 케이스면
    맞벌이란 이유로 외벌이보다 비용을 더 지출함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벌이가 많아도 지출이 많아지는 구조면 큰 잇점이 없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저는 딸아이한테 경제상황과는 상관없이 나중에 맞벌이 꼭 하라고 하거든요.
    어찌 될지 미래일을 장담 할 순 없지만 지금 처럼만 여유있는 상황이 유지된다면
    내 손주봐주는건데 그걸 빌미로 돈 받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분유나 기저귀 정도만 알아서 챙겨 사다 주기만 한다면야.

    40대 중반인 저희 세대에 비해 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돈 모으기 힘든 구조더군요. 워낙 이것저것 나갈 구멍들이 많으니.
    물가도 5년 전과 비교하면 폭등 수준이구요. 주거비랑 공공요금도 많이 올랐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심해질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더 암담하구요.

    저 결혼할 땐 남편이나 저나 부모 도움 안받고 바닥부터 시작했지만 (물론 몇 년간의 사회경험으로 전세금 정도만 간신히 마련해서)
    열심히 저축만 하면 집을 사는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은 부모의 도움이 없다면 서울 어딘가에서 전세를 시작한다는 자체도 큰 문제더라구요.
    그러니 시작부터 빚을 지지 않으면 안되는.....안타까워요.

  • 17. ..
    '14.2.8 10:15 AM (121.190.xxx.96)

    맞벌이해도 세전 1.5억인데 양육비용 부모님 용돈 대츌원금 이자 원금
    월 5백 연 육천 나가고
    원천세내고 생활비하고 몇천 모으는데 주식도 별로고
    남편이 2천 사기 당해 소송하고
    별도 관리하고 경시 안좋아서 임금도 줄고하니
    돈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쪼들리진 않지만.
    애 어려서 들어가는것도 없는데.

  • 18. ....
    '14.2.8 11:01 AM (116.32.xxx.96)

    맞벌이 1억은 널렸어요.

  • 19. ㅠㅠ
    '14.2.8 11:32 AM (58.72.xxx.243)

    맞벌이 이지만 반도 않되네요.. ㅠㅠ

  • 20. 저희
    '14.2.8 12:23 PM (223.62.xxx.53)

    30대초반 부부인데 맞벌이 1억넘어요
    제가 9000 벌고(세전) 남편이 2500 벌어요 ㅡㅡ

  • 21. 그쵸
    '14.2.8 1:16 PM (112.172.xxx.48)

    맞벌이 1억은 정말, 널렸어요..
    외벌이 1억도 아주 많구요.
    왠만한 대기업 맞벌이면 1억 넘는거 별일 아닌데,나가는 돈이 장난 아닐테죠.
    맞벌이 1억 훌쩍 넘던 아는 언니네, 그 언니 직장 접으면서 수입줄어드는거 엄청 걱정했는데, 그만두고 나가는 돈이 줄어드니, 외벌이 되어도 사는게 별 차이가 없나봐요.
    맞벌이나 외벌이나..나가는 돈이 얼마냐 차이인듯.
    양가 들어갈돈, 맨손으로 시작해 대출 짊어지고..이런 식으면 몇억대 벌어들이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

  • 22. ....
    '14.2.8 2:45 PM (39.7.xxx.226)

    그러니까 서울 거주, 스카이 대졸 이상, 3대대기업 근무(정규직), 40대 중반 정도면
    부서 상관없이 거의 과장 부장급이고
    이럴경우 맞벌이는 1.5~2억 됩니다. 세전이지만 세후로해도 1억은 넘죠.
    만약 서울거주, 중위권이상 대졸자라면 주변에 저런 친구부부나 형제자매는 심심찮게 있습니다
    아마도 위에서 맞벌이 1억 이상 주변에 많다는 건 다 그런경우겠죠.
    저도 형제 4중에 둘은 저런경우고 주변에 친구부부는 뭐...많습니다.
    그리고 뭐 복지혜택도 많고 10년 근속해서 교수처럼 안식년받는 경우도 봤네요 한두달정도요
    뭐..부풀리는게아니라 가끔은 82는 다 부자다라며 월500,1000을 거짓말인양 매도하는데
    빈부격차라는게 월 100이 있으면 월 1000 도 비슷한 비율로 있을 수 있는거죠 그러면서 서로 놀라고 거짓말로 의심하고요

  • 23. ..
    '14.2.8 3:07 PM (223.33.xxx.130)

    그래 다들 잘났네..자랑쟁이들
    돈잘벌어서 좋겠다

  • 24. 자랑합니다.
    '14.2.8 3:27 PM (175.211.xxx.9)

    저도 백만년만에 자랑 좀 해봅니다.

    저 세 후 연봉 1억 3천 가량 됩니다. 남편 역시 전문직입니다만... 시험 합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리 둘이 합쳐 2억은 안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저희는 집도 없어요. ㅠㅠ 차도 10년된 라세티입니다.
    게다가 저 10년동안 죽을 힘을 다해 일하느라 머리카락 다 빠지고 얼굴 확 늙었으며 ㅠㅠ 몸도 비실거립니다. 남편 역시 공부하고 자리잡느라 건강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
    엄마 아빠 너무 바빠 거의 홀로 자라다시피한 아이도 참 보면 짠합니다.

    그저 매일매일 잘 버티며 간당간당 살아가고 있어요. ㅠㅠ

  • 25. 에휴
    '14.2.8 5:21 PM (1.127.xxx.234)

    넌씨눈 알긴 아는 데 ㅋ
    저희두 남편 1억 1천, 저는 7천 5백 법니다, 둘다 전문직.. 저는 과장급. 지금도 둘 다 짬짬이 공부합니다

  • 26. sunny
    '14.2.9 11:19 AM (59.9.xxx.235)

    지금 전 퇴사했지만 4년전 맞벌이일때 1억 1천정도였어요 남편 7500 저 3500 남편은 대기업 전 중간급 외국계였구요 퇴직안했으면 4천찍었을텐데 애 보육비로 대부분 까먹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266 혹시 이사 방향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요~ 2 이사 2014/02/08 2,407
349265 워드파일 80페이지 자르는 법좀 알려주세요! ... 2014/02/08 597
349264 카톡 차단 했는데 상대편은 볼수 있나요? 11 카톡 차단 2014/02/08 10,595
349263 사은품으로 주는 ih인덕션 렌지에 끌려요~ 1 종일지름신 2014/02/08 3,283
349262 코감기 걸렸는데 심하네요 ㅜㅜ 4 .... 2014/02/08 1,481
349261 겨울왕국? 보다가 잤어요. 37 .... 2014/02/08 5,258
349260 수상한 그녀 너무 재미있네요 20 ㅇㅇㅇ 2014/02/08 4,301
349259 아래한글에 jpg파일을 붙여넣기 했는데 이미지가 안보이고 OLE.. 2 진주귀고리 2014/02/08 4,607
349258 삼성전자 반도체 실화 영화 또하나의 약속 개봉2일만에 6만5천명.. 2 집배원 2014/02/08 1,915
349257 이혼남인걸 결혼직전에 말하는 남자.. 괜찮을까요? 52 생강 2014/02/08 18,465
349256 딸애가 하루종일 우울해있어서 5 딸애 2014/02/08 2,009
349255 신형 제네시스 좋네요 3 호구 탈출 2014/02/08 2,471
349254 가스비 넘 많이 나와서요. 7 좀이상해요 2014/02/08 3,040
349253 산후우울증인가요.. 9 2014/02/08 1,909
349252 변기막혔을때 패트병이 특효!^^ 3 카레라이스 2014/02/08 10,152
349251 난방비가 안나와도 걱정이네요 7 나참 2014/02/08 3,758
349250 연말정산 세율적용 2 ... 2014/02/08 1,445
349249 남편문자 조언좀 주세요 14 이게 뭔지 2014/02/08 4,492
349248 정치에 무지하고 관심도 별로 없지만 표창원교수님 너무 멋진거 같.. 3 ..... 2014/02/08 1,523
349247 푹 꺼진 볼이 컴플렉스입니다 15 2014/02/08 2,655
349246 유럽에서ㅠ 한국 아이 학대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깻잎머리 2014/02/08 2,231
349245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는 애들은 2 2014/02/08 3,597
349244 경지 갱스브르 2014/02/08 537
349243 30년 동안 큰집 빚 2천만원을 갚았어요. 11 평생 2014/02/08 3,947
349242 어느 소개팅에서 생긴일 1 웃어요 2014/02/08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