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다 돼서 위에서 쿵쾅 거리는 소리에 깼어요.
한참 쿵쾅 거리더니 여자 비명소리가 나더군요.
부부 싸움 났나 봐요.
가뜩이나 자재 거지 같아 맘에 안 드는 집인데(전세예요) 사람들까지 수준 떨어지네요.
몇달전에는 엘리베이터 안에 음식물쓰레기냄새때문에 괴로웠고 요 며칠간은 층간소음때문에(야밤에 마늘 찧은 소리, 쿵쿵 거리는 소리) 괴롭구요.
어차피 전세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1년만 참으면 되지만 정말 살기 싫네요.
토공에서 지은 아파트인데 민영이랑(이전에 살던 저희소유 아파트) 차이가 너무 나요.
사람들도 투박스럽고 무식해 보이고........
잠도 깨서 끌적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