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유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고민맘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4-02-07 23:48:01
7살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현재 영유를 다니고 있는데요, 6세부터 다녀서 지금 1년차이고, 3월부로 2년차 올라갑니다.
유치원에서 월반 권유를 받았는데요.. 좀 애매해서 걱정입니다.
제 딸이 1년차 애들보다는 reading and speaking 실력이 좀 좋고, 그렇다고 현재 2년차 애들 실력에는 좀 모자라나봅니다.
원에서는 몇 달 writing과외를 해서 수준을 올려가면서 현재 2년차 (3월부턴 3년차) 반에 적응을 하자고 하는데요, 굳이 과외를 받으면서까지 월반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이왕이면 실력을 키우고 싶으니 월반하면 좋을 것 같기도하고. 그냥 천천히 지금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실력을 천천히 키워나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선배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39.7.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7 11:56 PM (223.62.xxx.79)

    당연 부족한 부분이 보강가능하다면 학원측 말을 따르는게 좋죠

  • 2. 혹시
    '14.2.8 12:01 AM (203.226.xxx.96)

    원비가 더 비싸지나요?
    그래서 권유하는건 아닌지.
    그냥 자기가 속한 그룹에서 좀 잘하는 아이로 즐겁게 즐기며 다닐수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작 일곱살에 특별과외까지 받아가며 할필요 없을듯해요
    영어 싫어하게 되면 빼도박도 못해버리잖아요

  • 3. ===
    '14.2.8 12:02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월반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나고 보면 영어는 정말 장거리 경주여요.
    지금 조금 잘한다고 혹은 못한다고 마음 흔들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아이는 지금 잘 배우고 있을거예요. 결국 쌓인 시간들이 언어를 만들어 줄거니 걱정 마셔요.
    한 2년 정도에 한번씩은 학원들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며 확인해보는것은 괜찮은것 같아요.
    학원에 따라 강점을 보이는 부분들이 다르니까요. 가끔은 학원의 승반 규정이라는 거에 묶여 실력보다 너무 아래 레벨에 있는 경우가 있으면 그때는 학원을 옮겨줘도 좋구요.
    지금 1년 다닌 영유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좋겠어요.

  • 4. 고민맘
    '14.2.8 12:09 AM (124.80.xxx.49)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그냥 있어야겠어요.. 즐기면서 할 수 있게!

  • 5. ..
    '14.2.8 12:48 AM (14.52.xxx.211)

    그럼 3년차반으로 가라는거죠? 혹시 3년차반에 자리가 좀 남지 않나요? 보통 3년차반은 반이 다 안차고 2년차반은 거의다 차죠. 혹시. 반 머리수 채우려는건 아닌지요..그럼 2년차반에 티오가 나서 한명 더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보통 볕두리 지역의 3년차는 2년차랑 큰 차이 안나요. 근데 강남쪽은 3년차가 확실히 잘해요.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과 있으면 실력이 상향 평준화됩니다. 못하는 애들하고 있으면 하향 평준화. 울아이가 작년에 강남쪽으로 이사오면서 3년차로 들어왔는데요. 아이들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먼저살던지역에서도 3년차였지만 그닥 애들이 잘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이쪽은 워낙 살다온 애들도 많고 방학마다 한두달씩 나가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 잘하더라구요. 덩달아 저희 아이도 실력이 눈에 보이게 좋아졌어요. 암튼 월반하는거 나쁘지 않아요. 영어는 정말 잘하는애들하고 있어야 더 늘어요.

  • 6. 지나고보니
    '14.2.8 1:02 AM (14.52.xxx.59)

    애들 영어실력 거기서 거기에요
    뭘 과외를 해서 월반을 ㅠ
    과외비 공짜면 하시고ㅡ아니면 상술 ㅠ

  • 7.
    '14.2.8 1:09 AM (122.37.xxx.75)

    2년차반 티오가 없거나 3년차반 인원이
    부족하거나ㅡㅡ일것같네요..ㅜㅜ
    저같으면 2년차 있을듯요
    제아이도 올 7세고
    초등다니는 큰아이도 있는데
    뭐 실력 다 거기서 거기일듯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92 전압250? 280? 어떤 차이인가요? 4 온수매트 2014/02/08 614
348491 은행직원들은 5 ... 2014/02/08 2,353
348490 '또 하나의 약속' 김태윤 감독, "외압? 지금은 판단.. 1 샬랄라 2014/02/08 731
348489 매일 머리 감는데도 비듬이 생긴다면,,,,,,, 10 두피각질? 2014/02/08 3,878
348488 일본이제까지 방사능수치 10분의1로 축소했을가능성을 언급했다.... 3 。。 2014/02/08 1,286
348487 볼때마다 화나는 옷 5 겨울 점퍼 2014/02/08 2,720
348486 남자 가장인데..월수입 120만원 가능할까요? 12 .. 2014/02/08 3,822
348485 택배 배달터미널 도착 이면 오늘 배송될까요? 2 급한택배 2014/02/08 3,405
348484 이너웨어(니트티류) 지금 백화점 나가면 살수 있을까요? 질좋은 2014/02/08 467
348483 코스트코는 여전히 현금(또는 특정카드)만 받나요? 4 코슷코 2014/02/08 1,566
348482 맞벌이로 1억버는집 꽤 되나요? 26 2014/02/08 16,247
348481 길거리 토스트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4 토스트 2014/02/08 4,060
348480 마포나 은평구쪽에 반영구 자연스럽게 잘 하는곳 아시나요? 2 ... 2014/02/08 954
348479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속물근성 강한 나, 출연료 기부 이.. 1 샬랄라 2014/02/08 1,423
348478 지방에 아파트를 사고싶어요 1 ㅅㅅ 2014/02/08 1,298
348477 평소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는 분 7 질문 2014/02/08 2,145
348476 제가 재경이를 찔러 죽였어요. 5 별그대 2014/02/08 3,200
348475 비위 약한 사람은 간호사 되기 힘들까요? 5 .. 2014/02/08 3,917
348474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385
348473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594
348472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469
348471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381
348470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74
348469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37
348468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