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사는사람으로 너무화나네요 제가 이상한가

전세입자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14-02-07 22:30:41
이년전 전세를 들어왔어요. 이월말이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팔꺼라고 사라하길래 거절했어요 그래서 다른집을 알아봐야하는구나하고 바로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우리한테 사라고한금액이 이천 올린거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빈정이상했는데 집이 안팔리는지 저희한테 전월세 식으로 돈을 달라고하더라고요.그래서 그런가보다하고 집안알아봤는데 삼일전갑자기 집팔렷다고 삼월말까지 나가래는거에요.

근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요새 전세가없잖아요. 급하게 알아보는데 날짜가 촉박해서인지 집이없는거에요. 그나마 있는게 삼월말보다 일주일 늦게 입주가능해서 집주인에게 갑자기 나가야해서 요새 전세가 없는데 일주일만 더 시간을 달라고말했어요

근데 이미 계약을 한거라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솔직히 갑자기 나가야하는데 주신시간이 촉박하다라고했더니 자기는 이월말이 만기지만 한달을 더준거니 할만큼 한거래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요새 집값도싼데 하나 사라하지않나 사실 집에대해 안좋게말해 기분이 나빴다하지않나 하는거에요

전 부동산 전화오면 꼬박꼬박 다보여줬고 집보러온사람이 작은방베란다에있는 붙박이에대해 물어봐서 저기 결로현상이있는지 물이새고 곰팡이가 필수있으니 옷은 넣지마세요라고 했거든요.실제로 제가 거기다 한복이며 옷넣었다가 다버렸구요.

이거 물어보길래 말한건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아니 연장힘들다하면되지 집을 사라마라하고 기분나빴다는등 이상한소리를 하는지 열불이 다나네요.

좋게좋게 나가고싶었는데 너무 화가나요




IP : 222.111.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4.2.7 10:33 PM (223.62.xxx.121)

    전후 사정이야 어찌되었든 결론적으로는 집주인 입장에서는 만기일보다 한달 여유 더 준것도 맞고 미리 집 내놓은것도 이야기했네요~~집주인도 할만큼 했네요

  • 2. ㅁㅁㅁㅁ
    '14.2.7 10:56 PM (218.148.xxx.46)

    음..근데 보통 집 안좋은 얘기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
    '14.2.7 10:58 PM (203.177.xxx.18)

    주인이 원글님과 구두로 전월세하기로 했으면서 갑자기 말바꿔서 나가라 한 거잖아요.
    집판다는건 예전에 한 말이고 전월세로 하기로 한 순간 판다는건 없는말이 되는거죠. 집주인이 경우없이 구네요

  • 4. ㅁㅁㅁㅁ
    '14.2.7 11:01 PM (218.148.xxx.46)

    2월 말이 만기인데 지금까지 왜 집을 안알아보신거에요? 첫문단에 있는 내용을 주인이 언제 얘기한것인지요

  • 5. 원글의
    '14.2.7 11:01 PM (222.111.xxx.188)

    그런가요? 근데 거기가 베란다처럼 되있는 곳이라 옷장으로는 안쓰고 잡동사니 넣어두는곳이에요.집보러오는 사람이 물어보니 옷은넣지말라고 한건데 제가 거짓말한것도 아니고 그게 잘못된건가요? 그럼 앞으로는 무조건 아무말안하고 사실이어도 아니라고 좋다좋다라고 해야겠네요

  • 6. ..
    '14.2.7 11:04 PM (203.177.xxx.18)

    전세만기가 다가오자 주인이 집사라고 권유 -> 거절 -> 안살거라면 이번엔 전월세로 하자고 해서 알았다고 함.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살고있었음 -> 그런데 갑자기 집주인이 집 팔았다고 나가라고 함.

    이런 상황 아닌가요?

  • 7. ㅁㅁㅁㅁ
    '14.2.7 11:06 PM (218.148.xxx.46)

    집사라고 권유하는 말 듣고 나가야하는구나 했다고 하시는데 그게 언제인지요

  • 8. ..
    '14.2.7 11:18 PM (203.177.xxx.18)

    집을 사라고 권유한게 언제인지 그건 의미없지 않나요?
    원글님이 집을 안살거니 이사를 가야겠다 생각하고 다른 집을 알아보던 중에 집주인이 말을 바꿔서 집을 안팔테니 전월세로 하자고 한거잖아요. 세입자에겐 네가 전월세로 계속 살아라 하고선 뒤에서 몰래 집을 팔아버리고 당장 나가라는 상황인데요

  • 9. 원글의
    '14.2.8 12:01 AM (222.111.xxx.188)

    네 전월세로 있겠다 하던 상황에서 갑자기 팔린거죠 그래놓고 제가 촉박하다하니 자기는 굉장히 경우를바준것처럼 얘기하면서 요새 집값도 싼데 집이나 사라하지않나 자기 기분나빴다하지않나 하며 경우없는소리를하지않나 ..정말 변두리 외곽에 집한채 가지고있는 유세를 너무한다싶었어요

  • 10. ..
    '14.2.8 10:14 AM (114.206.xxx.43)

    딱제얘기네요
    집주인매매한다해서 집 보여주고
    단점도얘기했는데. 지#난리피우고
    20여일 남았던 전세 만료 날짜되면 무조건 나가라고
    내용증명 보내오고 난리쳤었어요.

    진짜 남편이랑 미친듯이 집보러다녀 운좋게
    무조건 날짜맞는집 구해서 이사왔어요

    2주 좀넘게 정말. 저녁마다 울고 속상하고
    저 마흔인데 집주인 저랑 동갑이었어요
    그래서 자존심도 무지 상했고

    결론은 무조건 집구하러 나가보세요
    부동산마다 다~ 들어가서
    전화번호 뿌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111 진상짓 한건가요? 3 cozy12.. 2014/03/24 1,488
363110 중등 1학년 사춘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6 우울 2014/03/24 1,508
363109 신의 선물 이보영보니까 생각나는 캐릭터 13 민폐 캐릭 2014/03/24 3,465
363108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굿와이프 2014/03/24 2,024
363107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아야야 2014/03/24 1,913
363106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기다림 2014/03/24 1,404
363105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샬랄라 2014/03/24 897
363104 분가합니다. 녈구름 2014/03/24 1,235
363103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전문직인데 2014/03/24 21,124
363102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오늘하루 2014/03/24 2,319
363101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현명한 선택.. 2014/03/24 1,646
363100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2014/03/24 1,686
363099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wisdom.. 2014/03/24 1,659
363098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스마트폰 2014/03/24 2,010
363097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2014/03/24 2,223
363096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궁금이 2014/03/24 1,845
363095 3개월째 생리를 안하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1 웃자맘 2014/03/24 2,664
363094 중대 사진과-답글절실 도와주세요 1 사진조아 2014/03/24 1,137
363093 레이저토닝후 기미가 더 진해졌어요. ㅜㅠㅠㅠㅠ 4 Wiseㅇㅇ.. 2014/03/24 162,725
363092 신혼집 대출 만땅으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대출 2014/03/24 6,357
363091 캠핑용 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2 텐트 2014/03/24 2,836
363090 이제 봄이네요.. 집청소 했어요 민서맘 2014/03/24 977
363089 문재인 "무공천 여부, 당원 의견 물어야" 27 샬랄라 2014/03/24 1,622
363088 여자 체대, '고발 학우 도끼로 찍고 싶다' 1 손전등 2014/03/24 2,179
363087 폰으로 소액결제시 승인번호 1 ㅁㅁㅁ 2014/03/24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