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207&ra...
수능 만점 받았는데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연세대 의대 들어가서 등록금도 냈다네요.
방송은 못 듣고 인터뷰 기사만 보았는데 전봉열군 부디 훌륭한 흉부외과의 되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207&ra...
수능 만점 받았는데 서울대 의대 떨어지고 연세대 의대 들어가서 등록금도 냈다네요.
방송은 못 듣고 인터뷰 기사만 보았는데 전봉열군 부디 훌륭한 흉부외과의 되시기 바랍니다.
삼수해서 얻은 수능 만점의 실력보다 고작 10분정도의 면접에서 떨어진거네요....인터뷰내용을 보니 아무도 없는 빨간불의 횡단보도에서 기단린다는 너무 착한대답을 해서 떨어진것 같다는 말에 맘이 아픕니다
너무 착한대답을 해서 떨어진건 아닌거같고 어차피 비슷한 실력애들 중에서 누가 더 빅데이터 해석능력이 출중하냐를 봤던거 같은데요...
떨어질만큼 부족해 보이지 않네요
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솔직한게 결정적 단점?
특목고나 8학군
돈주고 미리 준비한 애들이
잘하는 거죠
8분 면접에 무신 인성~~~ㅋ
58.120님 의견이 맞는듯 합니다
자료분석력에서 밀렸을듯...
자료분석력이 조금 부족했어도, 수능위주인 정시에서 수능점수가 만점인데(표점으로 따져도 전국5위안에 드는 석차) 의사 되기에 그렇게 그점이 중요했을까요?
그렇게 중요시하는 면접을 왜 또 올2015년 입시부터는 전격적으로 폐지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입시방법을 해야 하는겁니다.
왜 면접점수 공개도 안하고, 떨어진 학생이나, 붙은 학생 다 알수 없는 인적성 면접이라는 걸로 수능점수를 10점가까이 뒤집는 결과(합격생중에 -9점도 있었음)를 내는 서울의대의 오만함에 분노하는 겁니다.
분명히 전봉열학생에 대한 선입견(고대 수시탈락, 삼수생,언론노출)이 작용했을거라고 짐작합니다.
서울의대 수시와 정시 모두 합격생이 연대의대 합격생보다 우수하다는 인정을 하기 어렵구요.
저희 애는 올해 지방의대 합격했지만, 주위에서 서울의대 여러명 수시,정시에서 합격했습니다.
다들 좋은 환경에서 사교육이랑 면접 대비수업도 빵빵하게 받은 애들이에요.
뭐,자료분석력이 더 뛰어났을 수도 있지만, 수능만점자를 정시에서 떨어뜨리고 이 학생들 붙일 만큼 대단한 아이들 아니었어요.
전봉열 학생 모르지만 제 주위 서울의대 간 애들 몇년째 보자면
특별히 저 학생보다 뛰어난것 아닌것 같은데요
마마보이들에 헬리콥터 맘 아니면 뭐하나 해결 못하는 애들도 잇어요
대학가서도 엄마가 라이드 해주고 집도 옮길거라고 공언하는 엄마들...
저도 이 학생 수시탈락에 언론노출에서 불리한것 같습니다
차라리 처음에 노출된것처럼 가난한 삼수생으로 밀고갔으면 어땠을까 싶을정도로...
이 학생 떨어뜨린걸로 서울대가 아무나 못가는 오만함을 보인다면 그건 참 얼척없는거고..
이 학생도 인터뷰 그만했음 좋겠다 싶어요
트윗은 인생의 낭비...
진짜 저렇게 대답했으면 면접은 빵점이죠. 떨어질만 했네요.
의사는 순간순간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융통성있게 재빨리 행동해야하는데
저런 질문에 ㅡ 당연히 빨간불엔 안건넌다 ㅡ 라는 대답은 빵점이죠.
착한 답이 아니고 답답한 답,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