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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엑소 좋아하시는 분들요..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4-02-07 11:14:07
제가 좀 연예인은 연예인일뿐 같은 사람이다..
이런생각을 갖고 연예인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편인데요 그만큼 별 관심도 없었구요
근데 요즘 좀 눈이 가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던중
엑소 태도라던지 사생활에대한 진실에 가까운 루머? 글과 논란글을 보고...역시나...하면서
좀 실망을 하게되더라구요..;;;;;; 사실 어제 밤에 우연히 검색하다 알았어요
특히 크리스 일이라던가 막내의 팬을 무시하는 듯한 말..
물론 팬이니까 티비에 비춰지는 모습만 좋아하면 그만인건데 이게 또 그부분을 알고나니까 
뭔가 환상? 이라는 그 무언가가 깨진느낌이 들어요
요즘 그 애들때문에 그래도 좀 즐거웠는데 마음이 공허해지는 느낌 이드네요 참...ㅎㅎㅎ;;;;; 
많이 유치한글이지만....같은 팬 입장에서 그런 루머들은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궁금해져요.
IP : 121.15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7 11:15 AM (68.49.xxx.129)

    도움이 안되겠지만 제가 그래서 연예인 팬질이라는걸 아예 안합니다. 걍 매스컴에 비춰진 모습만 보고 좋아하고 땡. 다 하나부터 열까지 꾸며진 거니까요.

  • 2. ㄴㄷ
    '14.2.7 11:30 AM (218.52.xxx.186)

    다른애들이 착하고 정많은 모습은 보여주기도하고
    그 12명을 다 좋아할수는 없으니 그런애는 패스하죠
    그리고 언어가 자유롭지 못하니 그런데서 오해도
    생길수 있다고 봐요
    요새 딴들과 쇼타임 즐겨보는데 한옥마을 뽑기 할아버지 추운데서 고생하실까봐 안부묻고 매출?
    걱정하는 중국멤버 아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착한척이라고 하기엔 너무 순수하더라구요
    얼굴은 거기서 젤 쎄게 생긴녀석이.. ㅎㅎ

  • 3. ㅇㅇ
    '14.2.7 11:31 AM (14.33.xxx.13)

    한옥마을 그거는 다 방송에서 섭외한거라던데요..그냥 연예인은 연예인일뿐 어차피 좋아하는 마음도 일회용일뿐이니 그냥 즐거운것만 보면되죠 가볍게 좋아하세요

  • 4. ..
    '14.2.7 11:35 AM (121.150.xxx.90)

    아아...자꾸이러면 안되는데....착하고 순한 멤버의 욕설 글을 보고 또 멘붕이고..
    전 시우민을 좀더 아끼는 팬인데 사실요즘 막내도 눈여겨보다가 좀 충격먹고 멤버들 각각의 루머아닌 루머를 보고나서 허한마음에 이러고있네요..

  • 5. ..
    '14.2.7 11:40 AM (121.150.xxx.90)

    만들어진 이미지에 또한번 놀아난기분?ㅎㅎ뭐 연예인 좋아하는게 다 그런거겠죠?ㅎㅎㅎㅎㅎㅎ
    그들도 멘탈은 일반 사람들일뿐이니까..

  • 6. ㅇㅇ
    '14.2.7 11:56 AM (211.202.xxx.134)

    아이돌을 기획해서 만들어진 관상용 상품이라고 치부해버리면 됩니다.
    물론 그 상품이 살아있는 인간인지라 눈이 하트뿅뿅되서 이성이 마비되는게 문제죠
    엑소 너무 깊게 파다가(?) 너무 많을걸 보고 들어서 탈덕했다는 팬들도 꽤 많아요
    그게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감이든 뭐든 견고한 성처럼 쌓아올린 판타지가 깡그리 무너져내리는 그 기분은 연인에게 철저히 배신당한 느낌과 다를바없다고 봐요 ㅋ
    너무 깊게 파지 마시구요, 루머든 실체든 그냥 보고싶은 모습만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결국 우리가 보고 있는건 신기루같은 허상이지, 그 진정한 실체는 아니잖아요

  • 7.
    '14.2.7 12:11 PM (116.51.xxx.139)

    무슨 일 있었나요? 나이 마흔 넘어 요즘 엑소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 1인입니다.
    다른 남자아이돌과는 뭔가 다른 매력이 있던데.. 특히 카이 너무 좋아요.
    어제도 쇼타임 보면서 혼자 헤헤거렸는데ㅠㅠ

  • 8. ..
    '14.2.28 6:10 PM (118.221.xxx.248)

    엑소 멋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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