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쓴거같아
감사한 댓글은 남겨두고 내용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다들....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쓴거같아
감사한 댓글은 남겨두고 내용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다들....
집 나가시면 좋지 않나요?
들어오실 때 얼마나 부끄러우실까 ....웃기구요
동네방네 소문 내세요
전교 2등 했다고 집 나가셨다고요
내가 길들여지지못하면 인생 피곤해져요
저도 강하게 나가고 싶은데 엄마가 마음이 약해서 설득이 될지 모르겠어요
절대로 모른척하고싶어요
참....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ㅠㅠ...... 정말 창피하네요...
관심받고 싶은가? 존경심은 다 사라져서 (평소에도 어거지 대박) 이런데에서 존칭도 안쓰게되요
나가라고 하세요. 저런 조부모는 집에 있으면 공부 방해나 되고 안좋죠.
나가면 동생 1등할거 같다고 좀 나가 계시락도 하세요.
나가면 누가 겁난다나....
나가라고 하시는게 낫지요.
2등도 잘하는건데 뭘 어찌하라고, 그럼 1등 제외하고 나머지 애들은 다 싸가지 없는건가..
그 할아버지 참 이상하네요.
나가는거 겁내하니 저리 나오는거에요. 그냥 아버님 듯 존중한다, 저희가 어찌 거역하겠나 하는 모습으로 나가라 하세요.
이번에는 전교 1등이 아닌 2등밖에 못해 세상 창피해서 가출 하신다지만
과거 이 비슷한 경험이 많을텐데 제발 어머니 담력좀 키우시라고 하세요.
나가신다면 잡지 마시고요.
오히려 어른의 고매한 큰 뜻을 못 헤아리고 이리 졸렬하게 사니
죄많은 우리가 집을 나가 드리겠다고 혼자 두고 식구 모두 하루 정도 외박을 해버리시든가..
세상에 무슨 이런 상황이 있어요? 학생이 전교 2등 했다고 할아버지가 집을 나간다니 ㅋㅋㅋㅋㅋ 앞뒤가 너무 연결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ㅋㅋㅋㅋㅋ할아버지 성격 진짜 엉망진창 논리도 없고 고약스럽네요. 관심 끊고 나가시든가 말든가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진짜 얼탱이가 없네
나가라 그래요
뭐 이런 별 미친 노인네를 봤나
어이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동생 분 자존심 자존감 마음에 상처입기 전에 할배랑 따로 사시길.. 우째 전교 2등하고 칭찬은 못받을 망정 저런;;
그러게요. 저도 막 엄마가 안절부절하면서 대응하지 않고
차갑게 우리는 잘못한거 없으니 나가세요 라고 하시는게 나을거같아서 그렇게 단단히 말씀드리려구요
진짜 미치겠어요.... 집중도 안되고...
왜케 조부모복이 없을까..휴....
혹시 할아버지께서 치매 아니신가 의심될정도로 이상한 할아버지십니다.
병원에 강제라도 모시고 가서 정신과치료 받으셔야하는거 아닌지요
세상에... 뭐 그런 할아버지가 계실까요..ㅠ ㅠ
동생이 2등했다는 이유만으로.....에이.....설마...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죠.
저희도 그 비슷한 아버지에 엄마....
괴팍하고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 자식은 잘하면
봐주고 못하면 사람 취급도 안하고 기분에 따라
집구석을 들었다 놨다하니 가족구성원이 모두
불안초조증... 경미하게 공황장애증상이 있더군요
근데 전 어머니가 문제라 어찌 해결할수 없다고
봐요 받아주니까 영감님 되서도 저러는 겁니다
언젠가 저도 괴로워서 엄마한테 입바른소리 했어요
우리 어릴때 이혼 하랄때 이혼 하지 그 뜻 그 땡깡
다 받아줘서 엄마가 저리 기살려 놓고 이제와서
우리 더러 어쩌라고 그러냐고.. .
그리고 요번 설에 친정가니 또 사단이 벌어져서
신발벗기 전부터 싸우고 계시길래 40년동안 아버지께
쌓인거 미친년처럼 퍼부었네요 방언 터지듯
아직 방에 계신걸 보니 짐싸는 것 같지는 않고
이따가 식구들 저녁에 다 있을때 관심병환자처럼 나 나간다며 선전포고하고 나가실거같은데
제발 이번에는 엄마가 관심을 거두고 알아서 하시라고 했음 좋겠네요
동생은 어린 동생이고 저는 결혼적령기의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가 결혼은 2년정도 뒤쯤 돈 더 모으고 하자고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지긋지긋해서 결혼을 조금 더 땅겨서 하자고 물어볼까 라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그동안 한 마음고생, 억지부리신 것들, 폭언 말도 못해요
저는 존속살인자들.... 옹호하는 하지 못하지만 그 심정은 십분 이해합니다.
너무너무.... 고달파요....
지금 제가 크게 다쳐서 일을 잠시 쉬고 있는데
집에 오래 있다 보니까 저 XX이랑 부딪히는 일이 많아져서
그동안 피하고 안봐도 되었던 꼴들을 다 보네요....
도저히 답이 안보입니다.
부부면 이혼이나 하죠 엄마입장에서도 자신의 부모를 어떻게 답이 없잖아요
동네방네 소문내세요 전교 이등했다고 집나간다고..
친척들한테도 하소연 하고
그냥 나가라고 하세요. 노인네가 복을 걷어차는 구만요. 나가면 갈데는 있으신가요?? 저같으면 잡지 않을거 같네요. 외할아버지인가요?? 진짜 희안한 분이시네요..
차갑게가 아니라
따뜻하게 아버님이 여기서 그렇게 힘드셔서 나가신다면
저희야 마음이 안 좋지만 나가셔야죠 그렇게
좋게좋게 해서 내 보세요.
그런데 십중팔구 안 나갑니다.
안 나가면서 협박하는 건데 그 때마다 흔들리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겁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은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대로 행동을 해 주어야 그 인간들이 헛소리를 안 하고
맘에도 없는 말 해서 상대방을 이용해 먹고 그러지 않습니다.
존속살인까지 점프하지 마시구요, 그냥 조용히 방 얻어드리고 짐 옮겨드리고 "경축" 플래카드 하나 거세요.
그 전에 어머님은 마실 보내시구요, 꼭.
이건 님이 해결할 문제아니네요
이건 전적으로 어머니가 해결해야 해요
어머니가 이혼도 불사하고 가족을 지켜야 만 해결되고
어버지의 동조가 있어야지 해결됩니다
동생이 스트레스로 님보다 더 빨리 자살하지 않게 하려면
부모가 나서야 합니다.
그런환경에서 2등한 동생이 대견하네요
분가만이 해결책이고 아버지까지 할아버지를 닮았다면
이혼만이 해결책이예요 아니면 동생크기만 기다렸다가
님이 따로 나가살면서 동생도 데리고 나가시던가
더 늦기전에 실행에 옮기세요
제가 보기엔 기가 약한 엄마는 자식을 보호 못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아까 엄마랑도 이야기했어요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보자고
그래서 오늘도 또 패악을 부리시면 제가 동생 데리고 따로 나가 살기로 했네요
그리고 충격적인 건 친할아버지가 아니라 외할아버지입니다...
저희 아빠는 일때문에 지방계셔서 한달에 두번 집에 오셔요
사위가 설득하고 화도내보고 했는데도 두손두발 다 든 장인어른입니다.
제 동생.. 이런 환경에서도 탈선 한번 안하고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요.
졸업식에도 식구들도 몇명 못갔는데도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거 아쉽다고
눈물바람 하는 아이가 어찌나 가여운지 한참 울었습니다.
애가 워낙에 마음이 여리고 남한테 싫은소리를 잘 못해요.
저는 저한테 패악 부리시면 대들고 할말 다해요. 그래서 저한테는 요새 함부로 못하시죠.....
아까는 진짜 어떤분 말처럼 너무 화가나서 극단적 생각까지 할 정도였는데
82에서 위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