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살 된 조카에요. 영어 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온라인 시험을 치는 걸 옆에서 봤는데
40분 넘게 집중해서 시험을 보더라고요. 첨 보는 시험이라 컴퓨터 베이스인 시험을 어려워 하던데
끝까지 포기 안 하고 하더라고요. 남자 아이인데... 좀 신기하고 대견해서요.
시험도 어려웠고 끝나고 나니 어려워서 혼났다고 하는데
밤 11시에 시험 보면서 그런 집중력을 보여 주는 걸 보고 놀랐네요. 피곤하고 어려워서 하기 싫을 텐데
그 때까지 공부하느라 잠 안 잔 건 아니고요 저랑 놀고 있었는데 형부가 테스트 한 번 해 보자고 해서
시작한 거에요. 아이 잡는다고 뭐라 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