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재산 문제 정리한 며느리 얘기예요

해피데이 조회수 : 16,940
작성일 : 2014-02-06 21:42:55
오랫만에 친구랑 수다 떨다가 부모 재산 탐내는 아들, 며느리 얘기가 나왔어요.
친구는 오빠, 언니 있는 막내 인데 얼마 전에 부모님 재산문제를 올케 언니가 정리했다네요.
부모님이 지방에서 농사 짓다가 힘들다고 그만 두신지 좀 몇년 되었는데 땅 팔아서 장사 시작하셨다가 잘 안되고, 남은 땅은 못팔겠다고 하셔서 오빠, 언니가 집에 생활비 보태고 ㅈ 친구도 돈 번 다음에는 집에 보태고 있었대요.
친구 어머니가 좀 심하게 아들 아들 하시는 건 알았는데, 재산도 다 오빠 꺼라고 어렸을 때부터 하셔서 그런 줄 알다가, 언니가 좀 일찍 시집 갔는데 돈 번 거 집에 생활비로 보태지 않으면 어려울 때라 언니가 모아둔 돈 중 3천을 부모님한테 드리고 대신 땅을 받기로 했었대요. 땅 값이 3천은 넘었구요. 그리고 제 친구도 있으니까, 제 친구 시집 갈때도 집에 3천 드리고 땅을 처분해서 언니랑 똑같이 주기로 하셨고요.

그런데 그때가 친구 대학 때인데 한 십년 전이거든요. 친구는 아직 결혼 안했어요. 몇년 전에 그 집 오빠가 결혼해서, 집 시달라고 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했었다는데 그냥 세 얻어서 살고 그랬다는데 부모님 시골 땅이 무슨 개발에 들어가서 땅을 다 팔아야했대요.

친구 어머니가 보상금 받으면 오빠네 줘야 한다고 계속 그하셨는데... 친구 엄마가 좀 무서우세요.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친구 얘기 들어본 거에 따르면 좀 후덜덜하게 자식 잡는 스타일같아요.
아무튼 친구 언니랑 친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친구 새언니가 요즘 딸이라고 재산 안주는 건 법에도 그렇게 안되어있다고 시누들 돈 주라고 우겨서 정리해버렸대요.

친구 말로는 가족 회의 하는데 새언니가 다다다다 법으로 1/n이다, 내 남편이 밥 안굶게 벌어다주는데 불로소득을 왜 떠안기려고하냐 지금 자기 남편 무시하냐,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딸들만큼 진심으로 못하는데 부담 지우지마라 조곤조곤 따져서 어머니가 졌대요.
오빠가 결혼 전에 집에 생활비도 제일 많이 대고, 제 친구랑 언니 학비도 많이 해결해줬어서 제 친구랑 언니가 오빠한테 미안해서 안된다고 해서 부모님 사시는 아파트만 나중에 오빠가 갖는 걸로 마무리.
토지보상금 원래 가족 수대로 나눠서 부모님 몫은 생활비로 쓰시고 자식들은 똑같이 나눴다는데 막 수십억은 아니어도 제 친구도 1억 정도 받았다는데 목돈 생긴 거 부럽기도 하고, 저도 여기저기 들은 얘기는 자식들 중에 누가 욕심내거나 부모님이 몰아주기해서 쌈나는 얘기가 많았었는데, 친구네 언니 얘기는 참신했어요.

친구 어머니 좀 많이 부담스러운 스타일인데 그 새언니도 사람 나쁘지 않은데 특이해서 친구 어머니가 시어머니 노릇하려다가 좌절한 에피소드는 전에도 몇 번 들었었거든요. 친구랑 얘기하다가 좀 많이 웃었어요.
IP : 175.223.xxx.11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2.6 9:44 PM (213.229.xxx.53)

    그 집안에 정말 현명한 여자가 들어왔네요. 복이죠.

  • 2.
    '14.2.6 9:46 PM (211.106.xxx.215)

    정상인 며느리, 올케 많이 있습니다.
    정상이라 화제가 되지 않을 뿐 ...

  • 3. ..
    '14.2.6 9:51 PM (116.121.xxx.197)

    시어머니가 아들, 아들 하셨었어도 며느리가 조근조근하는걸 듣고 그리 하신거보니
    아주 꽉 막힌 집은 아니네요.
    그러니 딸들이 시집가며 나중에 줄지, 안 줄지도 모르는 (안 줄걸로 예상했겠지만) 3천만원씩 내놓는
    착한 성품을 가졌고요.
    큰 무리 없이 잘 해결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4. 해피데이
    '14.2.6 10:06 PM (175.223.xxx.111)

    친구 어머니가 좀 성격이 그러신데, 보수적이랄까 구식이랄까 나중에 늙고 힘 없으면 며느리한테 밥 얻어먹야해서 며느리를 좀 어려워하신대요. 딸들 한테는 년자 붙여서 막 부르신다는 얘기 듣고 저는 좀 놀랐어요.
    친구 오빠가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같이 모여서 텔레비전 보다가 다문화가정이 나왔는데, 말도 안통하는데 시집 와서도 농사 짓고 부모 모시고들 산다고 친구가 듣기에도 외국 사람들도 저렇게 효도하는데 너도 며느리니까 나한테 잘해라 이런 얘기로 들리는 얘기를 새언니 빤히 보면서 얘기하셔서 오빠네 싸울까봐 제 친구가 조마조마 했는데... 새언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베트남 같은 데가 쌀농사해서 우리나라 와서도 농사는 잘 할 거라고 '근데 어머니 농사 다시 지으시게요?' '누구씨 나 안만났으면 베트남으로 장가갈 뻔했네.' 웃으면서 막 장난치고 그래서 그 엄마가 아무말도 못하셨대요. 제 친구는 엄마한테 말대답 못해서 새언니 하는 거에 충격받았대요. 전 이거랑 조카밥 얘기가 제일 웃겼는데 그 집 새언니가 땅문제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셨어요. ㅋ

  • 5. 조카밥은 뭔가요?
    '14.2.6 10:15 PM (213.229.xxx.53)

    궁금하네요.

  • 6. 정말 대단합니다(성격 좋으면서 내공까지)
    '14.2.6 10:20 PM (1.231.xxx.40)

    '다문화가정이 나왔는데, 말도 안통하는데 시집 와서도 농사 짓고 부모 모시고들 산다고 친구가 듣기에도 외국 사람들도 저렇게 효도하는데 너도 며느리니까 나한테 잘해라 이런 얘기로 들리는 얘기를 새언니 빤히 보면서 얘기하셔서 오빠네 싸울까봐 제 친구가 조마조마 했는데... 새언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베트남 같은 데가 쌀농사해서 우리나라 와서도 농사는 잘 할 거라고 '근데 어머니 농사 다시 지으시게요?' '누구씨 나 안만났으면 베트남으로 장가갈 뻔했네.' 웃으면서 막 장난치고 그래서'

  • 7. 저두
    '14.2.6 10:35 PM (58.143.xxx.49)

    그렇게 나눌겁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 준다고 낼름 받지는 않지요. 당연한건데도 이리 회자되어야
    하는 현실이 참 무겁네요. 오늘 삼성 재산분쟁 형이 졌던데 뭔가 맘속에 응어리가 있으니 저리 나이
    들어서도 문제 제기하게 되는거겠죠. 승소했다고 진정한 승리인지 ? 엔제고 죽음 앞두고 가능한 풀건 풀고
    사는게 편한것 같아요.

  • 8. 해피데이
    '14.2.6 10:35 PM (175.223.xxx.111)

    조카밥은 그 집 오빠가 동생들한테 잘 해주기는하는데 집안일을 아무것도 안해서 제 친구랑 살 때도 엠티 같은 거 다녀오면 주말 내내 과자만 좀 먹고 해놓은 밥도 못챙겨먹어서 친구들이 너무 심하다고 막 그랬거든요. 그 언니랑 제 친구가 밥 차려줘야 먹는, 물도 안떠다주면 못 먹는 사람이랬는데, 걔네 언니가 직장맘인데 공부 할 게 있어서 토요일에 애들을 맡겨야하는데 언니랑 오빠랑 같은 지역에 산대요.
    새언니가 전업인데 아기가 있어서 부탁도 못하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사정 알게되서 '나는 밥 얻어먹은 게 없어서 안가도되는데 밥 많이 얻어먹은 사람 있으니 보낸다'고 남편을 보낸데요. 그래서 그 오빠가 토요일에 아침마다 가서 조카들 아침부터 해 먹이고 아이들 본대요. 엄마(여동생)한테 얻어먹은 거 자식(조카들)한테 갚을 좋은 기회라고 다 갚으려면 몇년 불러다 밥 시켜도 모자르다고 보낸대요. 제 친구한테도 나중에 필요하면 불러서 밥 해달라고 하랬대요.
    제 친구 말로는 결혼 전에는 전기밥솥 사용법도 모르는 오빠 였는데, 결혼 몇년만에 조카들 밥 준다고 아침부터 찌개 국까지 끓여먹이는 게 신기하대요. 그 오빠가 직장 다닐 때도 세탁기도 못 돌려서 제 친구가 와이셔츠 빨아서 다려줘서 입고 다니던 그런 분이였거든요.

  • 9. 어머나
    '14.2.6 10:41 PM (213.229.xxx.53)

    그 새언니 현명하고 유머러스하고 너무 좋으네요.

  • 10. 완전
    '14.2.6 10:58 PM (175.197.xxx.75)

    복덩어리네요. 현명하고 유머러스하고...222222222

  • 11. ,,,
    '14.2.6 11:03 PM (119.71.xxx.179)

    친정에서 차별이란걸 모르고 살아서, 그럴수 있을듯요. 친정에서 많이 차별 당하면 그러기 힘들듯..

  • 12. .....
    '14.2.6 11:36 PM (220.76.xxx.239)

    그 새언니 현명하고 유머러스하고 개념있고
    사랑스럽네요^^~ 와락~

  • 13. 그건
    '14.2.6 11:51 PM (182.219.xxx.95)

    당연한 거에요
    남의 것을 탐내면 도둑이라고 하면서
    왜 부모재산은 자기만 가지려고 하는지 도둑심보가 참 많아요

  • 14. 해피데이
    '14.2.7 12:14 AM (175.223.xxx.111)

    글 쓰니까 친구한테 들었던 얘기들이 자꾸 생각나서 혼자 웃어요. 결혼하고 시어머니가 전화 자주+귀한 아들 아침밥 콤보 공격을 날리셨던가 본데 그 새언니가 아무 때나 전화해서 아침밥 얘기만 시시콜콜 계속해서 어머니가 전화 자주 말고, 아침밥 적당히 주라고 포기했댕

  • 15. 해피데이
    '14.2.7 12:19 AM (175.223.xxx.111)

    포기했대요. 밤에 전화해서 아침밥 걱정에 잠이 안온다고... ㅋ

    그 왕자병 오빠는 훈남인데 여친 한번도 못사귀는 걸로도 유명했는데, 새언니가 사수였대요. 자길 그렇게 막 대하는 여자는 처음이라 결혼했다는 것도 대단한 인연이다 싶어요. 제 친구도 오빠 장가 못 갈거라 했거든요.

    안녕히 주무세요.

  • 16. ㅎㅎ
    '14.2.7 1:35 AM (115.136.xxx.126)

    원글님 매력있따 ㅋㅋ 마지막에 안녕히주무세요멘트 넘귀요미ㅋ

  • 17. qq
    '14.2.7 7:53 AM (14.50.xxx.253)

    원글님,
    아침부터 너무 유쾌하네요
    더 없나요?
    기다릴게요~ 꼭요.

  • 18. 와우~
    '14.2.7 8:16 AM (121.190.xxx.197)

    시댁 재산 + 며느리 제목만 보고 답답한 맘으로 읽다가 속이 뻥~ 뚫리고 가네요.
    새언니 완전 복덩이다. ^^

  • 19. ㅎㅎㅎ
    '14.2.7 11:20 AM (121.145.xxx.100)

    저도 마지막 멘트 귀여워요

  • 20. ㅡㅡ
    '14.2.7 12:32 PM (220.78.xxx.36)

    우리 새언니가 저렇게 왕자처럼 큰 오빠 사람 한번 만들어 보려다 실패함
    이젠 서로 포기
    저것도 먹히는 사람이 있어요

  • 21. 123
    '14.2.7 12:46 PM (203.226.xxx.121)

    시어머니 노릇하려다 좌절한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갑자기 막 궁금해요~^^

  • 22. 정말
    '14.2.7 1:28 PM (175.196.xxx.85)

    윗분들 말씀처럼 그 친구분 새언니도 매력있고 원글님도 매력있으세요.ㅎㅎ마지막에 안녕히 주무세요..귀여우세요ㅎㅎ

  • 23. 해피데이
    '14.2.7 1:29 PM (125.140.xxx.197)

    오~점심 먹고 들어왔는데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갔어요. 아우 좋아.

    시어머니 노릇하려다 좌절한 에피소드는
    어제 쓴 '남편 밥 잘 챙기고 전화 자주 하라'고 한 걸 남편 아침밥 얘기로 아침, 낮, 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서 아침밥 얘기만 해서 질려 포기하게 한거랑,
    가정법도 가르친다고 뭐라고 하면 친정 족보부터 시작해서 명심보감이니 공자니 들먹이면서 '이게 법도고 저게 아니고' 뭐라뭐라 시어머니보다 더 많이 알고 말도 잘해서 시어머니가 나중엔 예절문제를 며느리한테 물어본다는 거랑,
    오빠 승진 해서 '내 아들이 제일 잘났어' 시어머니가 자랑하니,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하는데 자기가 시집 온 뒤 만사형통이라고 다 자기 덕이라고 해서 시어머니가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한 거,
    시어머니가 본인 성격 나쁘다고 정 떨어지면 안보고 산다고 협박(?)했더니, 며느리가 자기 성격도 똑같다고 자기가 어머니 닮아서 남편이 좋아한다고 천생연분이라고...
    시어머니가 '너 참 잘 났다, 똑똑하다'고 짜증냈는데, TV를 많이 봐서 똑똑하다고 치매 예방하려면 TV 열심히 보시라고 시어머니가 딴소리 잘한다고 치매 걱정이라고 병원 가자고 막 그러다가 결론은 어머니가 치매 걱정하면서 EBS 가끔 보신다고...
    제 친구가 정말 신기한게 저런 얘기를 다 웃으면서 해서 어머니가 화도 못내고 나중에는 끄덕끄덕하면서 들으실 때가 많대요.

  • 24. ...
    '14.2.7 1:39 PM (218.55.xxx.30)

    그래도 시어머니가 본성이 악한 분은 아니고 도리에 맞는 말을 하면 그래그래 하고 수긍하시는 면도 있는 분 인것도 있네요
    그집 딸들도 성품이 좋은 것도 그렇고요

  • 25. ...
    '14.2.7 1:42 PM (110.10.xxx.116)

    재산은 정말 말도 없이 그러면 낳아만 놨지 자식이 아닌가 싶어 슬퍼요~
    안줘도 그만이지만 부모마음이 그런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서운한건 그때뿐이거든요

  • 26. 궁금
    '14.2.7 3:01 PM (112.151.xxx.81)

    와.. 그 새언니..(엄밀히 말하면 원글님 친구의 새언니죠) 캐릭터에 내공이 진짜 장난아니시네요.. 혹시 숨겨진 82우등생?

    이런 분들이 토크쇼에 나오셔야되는뎅..

  • 27. 와우
    '14.2.7 3:23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그새언니 매력블랙홀.....난 이런성격너무좋은거있죠

  • 28. 고구마아지매
    '14.2.7 3:29 PM (112.166.xxx.149)

    참 좋은 분이 며느리로 들왔네요..좋으시분 들왔으니.복이네요..
    울친정 역시..아들이 하나에,딸 일곱인데...남존여비..사상에서 자라나서 딸 일곱 친정 재산 가질생각 하나없고, 당연히 그런것인다..라고 살았네요.
    친정아버지 병환으로 누워계신중에, 아들에게 재산 물려주셔야한다고...죽은다음엔..딸들이 다 뺏어가서 울아들이 재산 다 차지못한다고, 병원에서 택시타고 오셔서 법무사에 가셔서 아들앞으로 재산 다주고, 엄마 앞으로만 쬐금 남겨주셨네요~~
    외아들인 동생은 룰루랄라~말그대로 부귀영화 누리면서...사업하면서 돈도 벌고하니 올케되는 사람
    강남에 귀부인 못지않게 살면서 흥청망청...젊은 나이에 누리고 살았습니다.
    귀한것 없고, 먹고 사는 식재료는 거의 시어머니가 대주고,,그래도 시어머니 문전박대하고,,자기위에 사람없는 줄 기고만장 살다가...사업망해서..쫄딱해서..지금 마트에서 순대장사 하고 삽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사 사필귀정 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양심 불량은..벌 받는 것이지요.
    결혼후 하나에서 열까지 죄다 시댁에서 마련해주고,,심지어는 친정까지 먹을거리 대어주면서
    받들었건만...오매불망...아들며느리만 최고인줄 알고 살아온 시어머니..똥치던 막대기 취금해서
    늙은 시어머니 가슴에 멍들게 하고...살더니 급기야 쫄딱 망해서...재산 다 경매에 날리고...
    생전 돈 벌이 한번 안다던 올케...순대, 김밥,떡볶이 팔고 있습니다.
    정말...착한 올케도 많지만...나쁜 올케도 많습니다..

  • 29. 매력있네요
    '14.2.7 4:32 PM (211.36.xxx.31)

    이런 친구나 언니 있음 좋을듯 ^^
    그런데 며느리도 잘 들어왔지만
    시어머니도 나쁜 분 아니고 시누이들도 좋은 분들같아요

  • 30. 매력포텐
    '14.2.7 6:10 PM (211.36.xxx.225)

    거부할수없는 매력에 새언니군요.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수렁같은 매력녀~~
    주위에 있음 좋을것 같아요.

  • 31. 이런충격좀 계속 받고싶어요.
    '14.2.7 8:54 PM (58.236.xxx.74)

    진짜 요즘은 게시판 보면 젊은 여자들이 막 무섭게 느껴지거든요.
    길거리 여자들의 한 20%는 미친듯이 돈독오른 속물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813 월간해법은 난이도가 너무 쉽나요? 1 초5 2014/03/24 1,023
362812 예의없는 동서 9 이젠아웃 2014/03/24 4,725
362811 시아버지 속긁는소리 하시는거 웬만하면 참고잊어야겠죠? 2 .. 2014/03/24 1,409
362810 다른 학부모 상담중엔 밖에서 기다리는 게 예의 아닌가요? 13 .. 2014/03/24 4,052
362809 초등학생 해외 캠프 10 ... 2014/03/24 2,081
362808 10년간 사랑한 사람 잊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22 .... 2014/03/24 5,292
362807 재밌는거.. 2014/03/24 526
362806 빨래비누로 머리감고 두피질환 사라졌어요 6 어떻게된거니.. 2014/03/24 5,042
362805 미국 코스코 견과류 한국과 품질 차이 없을까요? 5 켈리 2014/03/24 2,338
362804 19금) 오르가즘이 도대체 뭔가요? 8 저기 2014/03/24 17,485
362803 아토피 두피에는 어떤 샴푸를 써야 할까요? 6 ... 2014/03/24 3,283
362802 드라마 스페셜 좋네요 3 00 2014/03/24 2,240
362801 led등 으로 교체후 드는 생각 2 .. 2014/03/24 3,415
362800 영어 질문이요~tear에 관해서요 3 열공소녀 2014/03/24 845
362799 '한밤중 버스 추돌사고' 운전기사, 당일 18시간 근무 2 샬랄라 2014/03/24 1,858
362798 19금) 중년이되면 부부관계가 싫어지나요?? 8 .. 2014/03/24 10,375
362797 미국 알라바마주 살기 어떤가요? 18 하아 2014/03/24 29,492
362796 동탄 스폴 어학원 어떤가요 .. 2014/03/24 2,313
362795 시주. 스님은 없는거죠 2 ㅅㅌ 2014/03/24 1,836
362794 여자 나이 오십이면 31 후후 2014/03/24 17,030
362793 비거주자의 납세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upu 2014/03/23 880
362792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8 긍정복음 2014/03/23 2,721
362791 성공할 사람은 대학생 때부터 다른 것 같아요 10 하루에 2014/03/23 4,310
362790 그새 과외글 없어진거예요??? 12 ????? 2014/03/23 2,750
362789 충동구매 대량구매 하는 친언니를 말릴 방법 없을까요 ㅠㅠ 49 ㅠㅠ 2014/03/23 1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