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글
설 연휴 모두 무사귀환했나?
한살 더 먹고 요새 좌절중이다
작년까지는 괜찮게 느껴졌던 얼굴선이 무너진게 느껴진다
정녕 시술밖에 없는 것인지 ㅠㅠ
리프팅 시술이라도 받아야 하나 싶다
흰머리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하아 정말 올해 훅 가는게 느껴진다
흰머리는 확확 매년 늘어갔지만 진짜 올해는 하아........말하기도 싫다 ㅋㅋㅋㅋ
서른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가 정녕 이런건지
매일매일이 내가 제일 젊은 날을 살고 있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데
긍정도 나혼자 하면 뭐하나 얼굴에서 몸에서 느껴지니
가는 시간이 아깝다 느껴진다
그런데 시간은 진짜 빨리 흐르고
다들 한해가 간걸 몸으로 실감하나?
나만 이렇게 훅갔나? ㅠㅠ
저녁 잘 챙겨먹고 다가오는 주말 화이팅하자
난 일때문에 화이팅하고 쉬는 사람들은 정말 끝장나게 잘 쉬길 바라며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