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질랜드여행 조언부탁드려요~

까미노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4-02-06 16:53:18

안녕하세요^^

1년내 쉬는 날 없이 일하다가

2월 19일 부터 보름간 뉴질랜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남편과 그 외 함께 가시는 두분이 잘 준비중이긴 하지만

저도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렌트카로 자유여행을 할거고요.

 

반찬을 준비해가자는 분위기인데

어느정도 준비해갈 수 있는지 알고싶어요.

 

옷가지는 반팔이 좋을까요,

얇은 긴팔이 나을까요,

 

신발은 샌달로 신고가는것이 좋을까요,

 

그외 무엇이던지 조언해 주실것 생각나셔서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3.104.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4.2.6 5:00 PM (101.98.xxx.138)

    반찬은 잘 모르겠는데 입국심사할때 신고하면 될 것 같아요.

    옷은 반팔, 얇은 긴팔, 바람막이 점퍼 준비하시는게...
    여긴 해 뜨면 덥지만, 해 안 뜨면 차갑다고 해야하나...암튼 바람 많이 붑니다. 섬이라.
    아참, 북섬일 경우요. 남섬은 모릅니다. 거긴 눈오는 곳이라 북섬보다 기온이 낮을 것 같은데...

    신발은 운동화 같은게 여행하는데 좋을 것 같아요. 샌달은 가져오셔도 되겠지만, 내내 신고 다니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2. 여행
    '14.2.6 5:23 PM (124.198.xxx.127)

    반찬은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친지라면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
    여기 한인 가게에서 김, 캔참치, 라면등은 구입할 수 있어요.

    2월이면 여름이지만 해 지면 싸늘할 수 있습니다. 점퍼같은 겉옷은 가져오세요 (한국에서의 봄 가을용)

    여기 사람들 슬리퍼(쪼리, 잰달, 샌달...) 많이 신고 다닙니다. 저 같으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운동화 종류 한 켤레와 슬리퍼 한 켤레 준비하겠어요

    여기가 식재료가 좋은 편이고 각국 음식 (인도, 타이,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등)을 한국에서보다 싼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항상 해서 드시는 것 보다는 이왕에 여행 하시는 거라면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즐거울 수 있겠지요.

    옷은 윗분 말씀대로 낮엔 더우니 반팔, 해지면 긴팔, 더 쌀쌀함이 느껴진다면 겉옷.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 3. 클로스
    '14.2.6 5:26 PM (175.210.xxx.237)

    얇은 긴팔 위주로 준비하세요.

    낮에는 반팔 반바지 이지만 저녁에는 샌드 플라이라는 날파리같은 벌레가 많아요.

    물리면 며칠후부터 괴롭습니다.

    저녁에는 절대로 운동화. 긴장갑. 긴팔.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벌레퇴용 스프레이. 물린데 바르는약 준비하시고요.

  • 4. 원글
    '14.2.6 5:33 PM (183.104.xxx.192)

    감사합니다.

    실질적인 좋은 답변 내용들 너무 좋습니다^^

  • 5. 여행
    '14.2.6 5:42 PM (124.198.xxx.127)

    아, 여기 햇볕이 강합니다. 선글라스 필수. 모자는 선택. 선크림도 필수 (흐린 날도 발라줘야 합니다).

    사실 선크림, 벌레퇴치용 스프레이, 각종 연고등....동네마다 한 두개씩은 있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하실수 있긴 해요. 그치만 선호하는 제품이 있다면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여행하다 약국 찾아다니는 것도 번거러울 수 있으니까요.

  • 6.
    '14.2.6 5:56 PM (118.93.xxx.39)

    위엣분들이 잘 답해주셨네요..
    반찬을 가져오신다면 미리 영어로 무슨 반찬인지 적어오시고 작은 가방 한군데에 음식을 다 모아놓는것이 나중에 신고하고 검사할때 편하실 거에요.
    신고한다고 나쁜거 아니고 이곳은 솔직하게 자발적으로 신고후 검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니 고기 종류 같은거(특히 고기 주의 하세요) 숨겨 들어오시다 걸리지 마시구요.. ^^

    태양이 날때는 뜨겁지만 그늘이나 바람불고 흐린날은 서늘하니 얇은 긴팔 + 약간 두꺼운 겉옷도 챙겨오세요. 산이나 바닷가, 남섬쪽은 더 기온이 낮을겁니다. 스카프나 버프 등 도 추천드려요.


    운전하실거라니 운전에 대한 정보 미리 습득하고 오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여행자 보험 꼭 드시구요..

  • 7. ㅇㅇ
    '14.2.6 6:12 PM (118.148.xxx.226) - 삭제된댓글

    조리가 된 밑반찬 무게되면 가져오세요.
    요즘 낮엔 반팔..밤엔 긴발 필요해요. 잠바도 좀 두꺼운거 하나는 필요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550 적은 내부에 있었네요, 이지희 국제심판 57 ㅇㅇ 2014/02/22 22,176
353549 남자 애들도 가디건 입나요? 4 해피 2014/02/22 805
353548 돈은 모든 불평등을 평등하게 만든다. 3 클로에 2014/02/22 1,126
353547 미국이 서서히 등돌리는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빙연이 침묵하는 .. 5 ... 2014/02/22 2,804
353546 이 와중에 스텐 냄비(답변 절실) 5 냄비 2014/02/22 2,870
353545 허리 아픈 고딩 의자 좀 추천해주세요 4 의자 2014/02/22 1,554
353544 연아야고마워 연아야고마워.. 2014/02/22 469
353543 한시가 촉박한데 빙연은 묵묵부답인가요? 5 아진짜 2014/02/22 990
353542 미국 축산에 검사관이 부족해서 축산공장관계자들이 안전검사를 하도.. 기억하십니까.. 2014/02/22 554
353541 어제 애수 영화를 봤는데 32 애수 2014/02/22 4,326
353540 올림픽정신에 위배되는 피겨는 8 피겨 2014/02/22 973
353539 NBC 는 이제 연아선수를 아주 교묘히 이용하는 군요. 5 열받아 2014/02/22 4,375
353538 아이아빠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6 ** 2014/02/22 1,564
353537 속시원한 번역글이에요. 차차 춤 춘 소트니라고.. 3 워싱턴포스트.. 2014/02/22 1,907
353536 요플레 유통기한 열흘지난것 먹어도되나요? 9 자취생 2014/02/22 8,237
353535 고양이가 무서워요 실제로 키우면 어떤가요? 26 사랑 2014/02/22 3,502
353534 꼼짝 못 할 위조 증거-유우성 씨의 여권 공개 2 호박덩쿨 2014/02/22 1,167
353533 소트니코바 보다 코스트너가 더 나아보여요 6 ... 2014/02/22 1,472
353532 김연아 종목...판정 기준 자체에 문제 많다 2 손전등 2014/02/22 714
353531 소트니코바, 심판들과 울면서 포옹하는 장면 12 참나 2014/02/22 3,691
353530 이러다 화병나겠어요.. 7 연아야 미안.. 2014/02/22 1,488
353529 수원 영통인데 맛있는 곳 어딜까요? 4 애슐리 2014/02/22 1,697
353528 스케쳐스 딜라이트 11번가 파는거 정품맞나요?? .. 2014/02/22 572
353527 금메달인데 은메달인 김연아, 은메달인데 금메달인 박근혜 5 2014/02/22 1,071
353526 배치고사ㅇ봤습니다.중학교.그런데 쌍둥이 한반 배정입니다. 8 중학교 2014/02/2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