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들었는데 울아들반이 나가서 노래하는데 선생님들과 같이..왜 이리 감동적인거에요.
졸업장도 애들 한명한명 다 불러서 교장선생님이나눠주고 마지막으로 사회보던 선생님께서 이제 마지막 순서라고 그동안 못한다고 많이 혼나기도 했는데 ...거기까지 말씀하시더니 갑자기 목이메여서 말을 잇지 못하다가 교가를 부르겠습니다라고 하는데 저도 같이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핑돌더구랴...애들은아무생각없이 해맑기만 한데 그냥 슬프네요.
울딸은 내일이에요 어제 진추아 의 그레쥬에이션 티얼스 들으니 지난 중딩 시절이 스치며 괜히 뭉클 하더라구요... 다사다난 딸래미...